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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8 #5 평범한 생활, 코타생일

by 푸른지성 201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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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일은 평범한 생활입니다.

이제 더이상 어딜 놀러가거나 구경하러 가는것보다는 편안하게 우리둘만의 생활을 하고 싶었어요.

한국의 오래된 커플들이 그러하듯 딩가딩가 같이 있는 그것 하나만으로 즐거우니까요.


아. 지금은 내일은 코타 생일이어서 생일선물 사러 나왔어요 ^^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즐거운 이야기를 한것 같아요.































카즈미 : 으아아아~










































하스다의 하늘은 약간 흐립니다.








































전철을 타고 또 쿠키역으로 갑니다.

어제 갔던 토부동물원도 쿠키역에서 갈아탔었거든요.
































아... 세..섹시해....






























아이스가 먹고 싶다하여 잠깐 섰습니다.

자판기 아이스는 처음이에요.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가격은 120~150엔(1300원~1600원)이네요.



































전 쭈쭈바. 카즈미는 크림콘입니다.





































그러고보니 이런 형식의 아이스크림 바는 아직 우리나라엔 없네요.

손에 절대 안뭍히고 콘을 먹을 수 있도록한 바형태의 콘이였습니다.

신기했어요.








































쿠키에 있는 토이져러스에 왔어요.

쿠키역에서 가까운줄 알았는데 엄청 멀어서 20분은 걸어왔었네요. -_-;





































이.. 어린아이 -_-

여자아이(5세미만)용 꾸미기 셋트를 보며 행복해합니다. -_-




























카즈미 : 갖고싶어 갖고싶어 갖고싶어 갖고싶어 갖고싶어 갖고싶어 갖고싶어 갖고싶어 갖고싶어 갖고싶어 갖고싶어 갖고싶어 갖고싶어 갖고싶어 갖고싶어 갖고싶어 갖고싶어 갖고싶어 

나 : 안돼! 너 몇살이야! -_-!!!

































코타의 선물을 하나 사고 토이져러스에 붙어있는 맥도날드에 왔어요.

전 빅맥 카즈는 치즈버거 ㅠ.ㅠ



































티슈를 챙기면서 입은 왜그렇게 했니 ㅋㅋㅋㅋㅋ


































빅맥이야 어느나라든 똑같네요.



































햄버거는 어느새 없어지고 감자시간~
































카즈미 : 냠냠냠냠냠냠

잘도 먹어요 ㅋ.ㅋ

































(카즈미 배부른 표정 3번째)

나 : 빅맥까지 니가 먹었구나!!

































카즈미 : 에이 빅맥은 먹지 말걸 그랬어.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입니다. ㅋㅋ







































갑자기 비가 와서 택시타고 쿠키역으로 갔어요.





























간단하게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에와서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고~





































앗 어느새 바지는 편안한 바지로 갈아입었구나 ㅋ.ㅋ
































할머님이 튀겨놓으신 치킨을 반찬으로 온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었어요 ^^


































카즈가 얼려놓은 -_- 얼음잔을 잔으로 아버님이 따라주신 비싼 소주 한잔을 마시는 모습.

저 얼음잔은 실패입니다. -_-;;; 정말 마시기 어려웠어요 ㅋㅋㅋ 옆구리에 구멍나고 이리줄줄 저리줄줄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또 딩가딩가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다음날이 되어 이제 한국에 가져갈 것들을 좀 사러 하스다에 있는 대형마트에 왔습니다.

온김에 전에왔던 모스버거에 와서 또 햄버거를 먹기로 했어요.


토부동물원에서 끊었던 자유이용권을 손에 쥐고 햄버거를 기다립니다.


































두둥......... 이게 뭐시냐......

야채로 된 햄버거입니다 -_-;;;;;;;






























전 가장 큰 버거 -_-!

패티가 두장!



































모스버거는 뭔가 푸짐해서 좋아요.

그리고 종업원 아주머니가 다 되면 직접 상냥한 말투와 미소로 테이블로 가져다 주십니다.


그러고보면 일본의 패스트푸드점이나 편의점에는 한국에 비해 나이 많은 분들이 일하시는게 많이 보여요.

시급이 일딴 우리나라와 다른점이 크게 작용하겠지만 (1시간 600엔 이상은 받는다고 하네요.)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중요시하는 일본의 모습처럼 책임감 강하고 일을 꾸준히 하고 싶어하는 아주머니들을 기준으로 채용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험한일들도 아저씨보다는 좀더 일하고 싶어하고 책임감이 더 강한 할아버지들이 하고 있는게 보이고요.

그에 비해 우리나라의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은 막상 그 돈으로는 거의 생활할 수 없는 최저중 최저임금을 주기 때문에 오래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대학생, 고등학생들이 특별한 목적(학비를 벌거나, 무엇을 사고싶거나, 어딜 가고 싶거나)을 갖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정직원이 되어 주임, 대리, 과장까지 올라가는 분들을 말하는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나눠봤습니다.









































제 햄버거 디테일이네요.

지금보니 저렇게 큰 토마토는 어디서 구했을까요;;;

저한테 가장 가운데를 주고 나머지는 먹는걸까요 ㅇ_ㅇ.....

아. 저 소스 만드는데 갈아넣었을 수도 있겠네요...

일본이라면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자도 사고 우리집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너무 많이 사서(쿠션, 베게같은-_-) 카즈미가 이모를-_- 불렀습니다.

전 그냥 가자고 했는데 이모님이 가까운데 사신다 하시어 자가용을 흔쾌히 끌고 와주셨네요.

(이 이모님은 이번이 3번째 만나는 거에요 ^^; 늘 만날때마다 인사만 하고 이야기도 못해봤었습니다.)































앞에 여자 둘이 뭔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나봅니다.

하지만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 ㅠ.ㅠ

눈치로 대충 알아채고 있습니다.







































집에와서....


'코타 8살 오비데또우'

저거 다 카즈미와 제가 만들었습니다. -_-.......

사진이 별로 없죠 -_-? 이런거 하고 있었습니다. -_-......
































저 색 연결띠..... 도 우리가 만들었습니다. -_-......

저 색종이꽃도 -_-........

총 제작시간 2명이 6시간이상.......

총 사용시간 2시간.... ㅠ.ㅠ



































코타의 8살 생일파티입니다.

케익과 코타가 제일 좋아하는 피자 초대형 한판!







































코타는 신이났습니다. ^^;



































커다란 4미터 넘게 나가는 폭죽으로 코타를 쏴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장난입니다. ㅋㅋㅋ 폭죽은 사람에게 대고 쏘지 마세요!











































그러면서 선물도 주고 피자도 먹고 츄하이도 먹고 연어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





































코타는 아주 신나서 행복해합니다. ^^

저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하얀색 바퀴 있죠?

전 G보드라는 스케이트보드를 사다줬어요 ^^;




































뭔가 아주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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