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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2 #3 일본모텔, 고기집, 캡슐호텔

by 푸른지성 201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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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즌2의 3편도 백업자료가 소실되었네요.

그래서 다시 기억을 더듬어서 그때의 이야기를 다시 써봅니다 ^^;

연결이 잘 안되어도 이해해주세요.














캡슐호텔에 예약을 해논 상태입니다.

가서 캐리어를 맡기고 계산을 해야 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카운터는 4층이에요. 5층 6층은 캡슐들이 있는 곳 같습니다.



























하악하악. (블로그라 공개가능한 사진)

카즈미는 다리가 정말 예쁩니다.
























카운터에 캐리어를 맡기고 나왔습니다.

캡슐호텔은 잠만 자는 곳이기 때문에 밤에나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호텔 주변에는 저런 간판이 있습니다.

나 : 저기 야한 가게야?

카즈미 : 응. 아줌마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가는 곳이야.

나 : 헉 -_-


























가는길에 고기집이 있네요.

메뉴가 예쁘게 나와있어서 사진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우리 잠시 사라졌다 올께요 ^-^//




















이러고 3편이 종료가 되었었죠 ㅋㅋㅋㅋ

블로그이니만큼 19+ 사진들 그대로 붙여서 나갑니다.

















다른 호텔 체크인이 3시여서 아침 9시에 캡슐호텔에서 나온 우리는

모텔에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

가격은 참.............저렴합니다. 3시간 대실 5,400엔 30분 추가시마다 1,000엔 추가

음!? 뒤에 저 그림은 일본 야동 보는 분들이면 익숙한!? 물건이죠....

















한쪽 냉장고에는 이렇게 음료수를 빼먹을 수 있는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말이 되는 가격이 아니니 그냥 구경만 ^^;

일본 모텔은 대부분 한번 들어가면 계산하고 나올때까지 나올 수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도구는 한국과 같습니다.



























응!????? 또 다른 쪽에 있는 자판기입니다.

아... 물론 둘다 방 안에 있는 자판기입니다.

여성용 장난감...............위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렴한건 1,200엔(15,000원 정도) 쓸만한(?)건 3,000엔(39,000원) 정도입니다.

물~론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모텔에서 대여해줍니다.

아.. 정말 문화 컬쳐.................

아~ 오해하지 마세요~! 이건 마사지 기구입니다.

어깨에 대보니 드르르르르르르르륵 쎈게 피로가 확! 풀리더군요(?)





















ㅎ ㅑ ..... 벽지 참...... 화려합니다.




















한국과 똑같은 풍경.....

음악이 나오고 있었는데 겨우겨우 알아내서 껐습니다. -_-;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악이 들어가자마자부터 나오고 있었습니다.
























응? 입구 벽에 뭔가가 붙어있습니다.





















일본의 무인 모텔은 입구에서 방을 선택하고 결제 없이 올라온 뒤

어느정도 지내다가 나올때 각 방마다 설치된 요 기기로 결제를 하고 나오는 시스템입니다.

이 기기로 결제를 하기 전에는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중간에 잠깐 나갔다 오는 건 불가능합니다.

문 자체가 잠궈져 있기 때문에 결제를 완료하고 나가야 합니다.
























모텔에서 나와서 셀카 한컷~!

귀여운 카즈는 언제봐도 사랑스럽습니다. ^^






































어느덧 밤이 된 오오미야의 유흥가 거리입니다.


































매일 카즈미는 "고기먹자 +_+/"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큰맘먹고 카즈미가 좋아하는 고기집으로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메뉴는 1인당 얼마씩 내면 무제한으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시켰습니다.

1인당 2980엔(3만4천원돈)이고 3129엔짜리는 뭐였는지 잊어버렸네요 ^^;
































고기를 주문하고 아주 신이난 카즈미의 모습 ^^

카즈미 : 오오오오오~~ 언제나와요오오오오~~ +ㅇ+//

나 : -_-..................


























카즈미 : 이이이이익!!! 빨리나와라~!!!

나 : -_-................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고기가 나왔습니다.




























저 진지한 고기장인의 손놀림을 보라!!
































옆 고기의 방해를 받지 않고 잘 익도록 배치하는 센스!





























카즈미 : 식초에 찍어먹으면 마시이~써.





























식초랑 후추였나? 그리고 오른쪽은 양념장 비슷한거네요.





























신나게 고기를 먹다가 새우가 나왔습니다.

새우는 카즈미가 고기보다 더 좋아하는 고기 -_-






























카즈미 : 우후훙~ 신난다 ^0^//





























사진을 찍고 있는 저를 찍었네요 ㅋㅋㅋㅋ





























위의 사진을 찍고 있을 때 찍었던 고기의 때깔.

윤기가 좌르르르 흐릅니다.




























나 : 그래 남는건 사진 뿐이야~


































자~ 여러분들도 한입 하세요 ^^/



























카즈미의 페이보릿 니끄(고기)를 굽기 시작합니다.







































고기 가격이.. 허억.......

9258엔!!!! (11만원정도)

무제한이지만 거기에 술까지 포함하니 많이 비쌉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고기먹을때 이정도 가격이면 싼편이라고 합니다.

미리 알고 고기드시러 가세요 ^^;






























나 왜 이런 표정 하고 있니 -_-?

































새우가 노릇노릇 알맞게 익고 있습니다.


























고기는 무제한으로 계속 한접시씩 나옵니다.

다 먹고 더 달라고 하면 예쁘게 담아서 줍니다.

일본은 뭘 시켜도 대충 나오는게 아니라 손님 입장에서 와~ 좋다~ 하게끔 해주는 정성이 있습니다.


























새우는 잠시 식히고 다른 고기들을 굽습니다.

정말 이때 신-_-나게 먹었습니다.





























자. 일본에서는 이렇게 먹는게 정석이랍니다.

고기를 식초+후추에 뭍혀서 양념양파를 싸서 먹는거에요 ^^

한입 드세요~































그동안 저는 카즈미가 제일 좋아하는 새우를 깝니다.

나 : 자. 먹어 ^^

카즈미 : 헤에~~~ +ㅇ+...



























다 먹었습니다.

정말 배터지게 =_=

너무 배부른 나머지 새우는 아직 하나 남겨놨습니다.

































카즈미 : 히히~~




































그렇게 고기를 먹고 카즈미를 집으로 보냈습니다.

엄한집이라 늦으면 집에 가야 하니 ㅠ.ㅠ

오오미야역으로 데려다 주고 저는 이제 호텔로 들어옵니다.

한번 일본의 캡슐호텔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보여드릴께요.

카운터가 아니라 입장하는 객실 입구입니다.































전 이러고 있네요.






























캐비넷들이 많은데 그림이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뭐 설명을 하자면 도둑이 있으니 열쇠로 잠그세요.

씻을때 뒤에 문신한 남자들이 있으니 담배를 피고 인상을 쓰시면 됩니다. 라고 해석하지 마세요!!!!! ㅋㅋㅋㅋㅋ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설명 그런겁니다. ㅋㅋㅋㅋㅋ
























캐비넷들이에요.

자러 들어갈때 이곳에 짐을 넣고 들어가면 됩니다.

캐리어 같이 캐비넷에 들어가지 않는 물건들은 카운터층에다 맡기고 올라오면 되고요.




































객실로 들어왔습니다.

정말 조용한 곳입니다.

카메라의 스피커를 틀어막아서 찰칵 소리가 안나게 하고 찍어봤습니다.



























이게 캡슐호텔이라는 곳입니다.

살짝 쿠션이 있는 미니싱글 매트리스 하나에 배게, 이불

충전 가능한 콘센트 2구, 누워서 볼 수 있는 티비























계단이 있어서 2층 사람들은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됩니다.


























흡사 관-_-들이 있는것 같은 분위기도 느껴집니다.

벌써부터 코고는 사람들이 있어요 ㅠ.ㅠ























여기가 제 방입니다.

아늑하고 좋은 느낌도 주기도 합니다.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

가격이 정말 쌉니다.





























라디오, 알람등을 할 수 있는 장치가 있고

리모콘이 있습니다.



























어두워서 잘 안보이네요.

왼쪽 중앙에 콘센트 보이시죠?





























살짝 제 방 문을 닫고 플래쉬를 켰습니다.



















뭐 이런 내용이에요 ^^

두려워하지 마세요.

































캡슐호텔은 활용하면 정말 좋을 수 있습니다.

1박에 3000엔(3만사천원정도)이면 잘 수 있습니다.

일본의 호텔이나 레지던스, 모텔등의 1박 가격은 여러분들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싸게 잠만 캡슐호텔에서 자고 밖에 나와서 딩가딩가 돌아다니는 것을 계획한다면 캡슐호텔은 정말 좋은 곳입니다.

공용 목욕탕(온천이 나오는)이 있어서 언제든 씻고 싶을때 무료로 씻을수도 있으니 더 좋아요.

































수면복으로 갈아입고 사진한장.

저 빛나는 남자에요~ 광남이.... 광남이? 미친남자? 아..아닙니다.




























들어와서 티비를 틀어봤습니다.































아놔... 조명 조절이 가능하네요 -_-

누워서 커텐을 아래로 내리면 나만의 밀실이 됩니다.

다 벗고자도 밖에서 볼수 없습니다. ^^






























아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폐쇄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절대........





























왼쪽에 거울도 있었네요 ^^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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