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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결혼, 그후... #10 일본 도착, 우리집으로 가자!

by 푸른지성 201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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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

그런데 짐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였습니다.

캐리어 4개에 캐리어만한 짐가방 하나....

카즈미랑 둘이 이 5가지를 집까지 옮겨야 합니다. -_-!!!





















우선 음료수 한잔 마시고 @_@
























음료수 하나 마시면서 일본에 도착한 여유를 잠시 즐겨봅니다.





















우리 드디어 일본에 도착했어요 ^0^//

























하지만 우리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_-

앞이 안보일정도로 높은 짐들...

























우선 리무진버스를 통해 오오미야역까지 갑니다.



















이...이끄요!!!

한국사람들의 간다!! 와 일본사람들의 간다!! 는 의미가 똑같습니다(?)























짐에 푹 파뭍힌 카즈미 ^^;


















카즈미 : 응? ㅇ_ㅇ?

나 : 귀여워 ㅋㅋㅋㅋㅋ























한국은 리무진 버스 기사님이 짐을 실어주는데 여기는 담당 직원이 따로 있어서 그 직원들이 실어줍니다.
















리무진버스 지도를 보니 정말 어지럽네요.

섬들이 많으니 각지역으로 가는 버스들 노선도가 거미줄처럼 정신이 없습니다.



















리무진버스 기사가 아닌 짐 담당 직원.






















하늘이 우리를 반기듯 검은 구름이 없어지고 밝은 하늘이 나타납니다.






















대신 리무진버스라고 해서 좋은 버스는 아니였어요.

작은 자리에 사람들이 많이 앉게 되어있는 버스입니다.
















즐거운 우리의 여행의 마지막.

다리를 고옥 잡은 손이 나를 의지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일본도 김포공항처럼 국제선에서 국내선을 들립니다.

여기는 일본 국내선 정류장이에요.





















사람들이 많이 탑니다.























다리를 꼬고 있으니 다리가 눌려서 키티 스타킹의 키티가 늘어났네요 ㅋㅋㅋㅋㅋ

살찐 키티입니다. ^^
























어느덧 어둑어둑해진 시간.






















심심함에 게임도 하고 어떻게 할까 계획도 짜보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계속 만지고 싶은 와이프라서 어쩔수가 없 -_-....





















어느덧 오오미야에 도착했습니다.






















캐리어가 너무 많은 관계로 택시 두대를 타기로 했습니다.

우선 택시 정류소까지 각각 캐리어 2개씩 끌고 가야합니다. @_@

전 캐리어 위에 짐가방까지 올려서 @_@





















카즈미 : 이걸 어떻게 가져가 ㅠ.ㅠ

나 : 같이 힘내보자!

카즈미 : 힝힝 ㅠ.ㅠ





















어찌됐든 가보자!























리무진버스 내린곳에서 택시정류장까지 200미터정도 되었습니다.
























가는길에 있는 대형몰이네요.






















드디어 저기! 택시 정류장이 보입니다!

험난한 여정!!!!






















아 오오미야역 반대편 택시정류장이라네요 -_-;;;;




















낑낑거리면서 앞서가는 카즈미 ^^;

캐리어 두개를 두손으로 밀면서 조금씩 걸어갑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오오미야역은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드디어 반대편 택시정류장에 와서 택시를 탔습니다.

그런데 지금부터가 정말 난관이였습니다!!!!!

전 일본어가 안됩니다 -_-!!!!! 택시를 타고 집주소까지 가야하는데.... 큰일이였습니다.
























타기전에 카즈미가 주소를 불러줬지만 네비를 찍고 가는게 아니라 어려웠습니다.

폰에 저장해놓은 주소를 보여주며 겨우겨우 갔습니다.





















처음으로 혼자 타보는 일본택시!!!!!




















다행히 택시기사님이 대충대충이라도 알아들으셔서 겨우 왔습니다. ㅠ.ㅠ





















드디어 우리가 사는 아파트(일본에서는 빌라같은 2~3층짜리 다가구 건물을 아파트라고 부릅니다.)에 도착하였습니다. ㅠ.ㅠ
























제가 하나하나 위로 옮깁니다.

카즈미가 찍었네요 ^^;























드디어 집앞에 도착 ㅠ.ㅠ
























"우리집"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캐리어들을 집안으로 옮기고....






















처음으로 우리집에서의 생활을 시작합니다.




















아무것도 정리되지 않은 우.리.집.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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