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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결혼, 그후... #13 우리집, 크리스마스




잠시 처가댁에 들러 카즈미의 물건을 조금 가져옵니다.






















카즈미는 원래 갖고 있던 핑크색 자전거 ^^;

저는 처가댁 할머님 자전거!! +_+!!!

























일본은 자전거 문화가 확실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전거 문화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올려볼께요 ^^






















이제는 헤어질 걱정, 불안없이 우리 둘이 함께 있습니다.
























이런걸 행복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잠시 편의점에 들립니다.

전 지금 기분으로는 어디를 가든 상관없이 헤헤헤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






















날씨는 화창합니다.

쌀쌀한 온도가 손을 살짝 얼려버리기는 하지만 마음만은 계속 따뜻합니다.























편의점에 있는 ATM으로 돈을 인출해서 카즈미의 계좌로 입금합니다.

우리집 월세를 넣어놔야 하거든요 ^^;

제가 일본 계좌가 없으니 카즈미의 계좌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우체국에 들러 세금을 납부합니다.





















ATM으로 납부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똑같은 시스템입니다.























종이를 넣고 스캔되면 글씨를 판독하여 입금을 시도합니다.




















뭐라뭐라 쏼라쏼라 써있는 것들이 많네요 @_@

진짜 일본어 공부 어떻합니까 저 ㅠ.ㅠ
























그리고 역앞에 있는 전자상가에 잠시 들립니다.

이건 방문시 바코드를 등록하면 그날의 행운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시스템입니다. ^^

일본엔 이런게 많더라구요. 방문자를 계속 유치하려는 목적입니다.

























그리고 위에 있는 100엔샵에서 한국에서 사용하던 프리볼트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플러그 아답터를 여러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일본은 아들 아시다시피 100V 1자형 플러그입니다.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고르고 있습니다.

왠만하면 키티제품으로 -_-..................






















핑크 재떨이 @_@























키티 세탁망 @_@




















키티 주방 랩 @_@

























나 : 이게 뭐야?

카즈미 : 응. 신년되면 먹는 떡이야 ^0^

나 : 나도 이거 하나 살래...

카즈미 : 에? 진짜? 이거 먹기 힘든데?

나 : 에이 뭐 그래봤자 떡이지뭐 -_-/





















키티 물티슈와 기타 키티 제품을 포함해서 계산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바로 동키(일본 대형 잡화/판매점)로 왔습니다. 구운 고구마 하나 나눠 먹고 시작해요 ^^;






















동키는 정말 물건이 많습니다.

없는게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게다가 여긴 그냥 동키도 아니고 메가동키입니다. ^^;;

















뭐 이런 음식점도 많구요 ^^;
























여기서도 또 생필품들을 고르기 시작합니다.






















우선 체중계 -_- 하나 샀어요! 헤헤... 그리고 기타 물품.
























중간에 있는 통들은 최근에 새로나온 향기 쥬얼이라고 하는데요.

세탁하고 섬유유연제 넣을때 같이 넣어주면 진한 향이 옷에 남는다고 하네요 ^^;
























고르고 있는 카즈미 -_-






















설탕도 사구요~ 저게 설탕인가? @_@


















간장도 사야 합니다

엄청 많은 종류의 간장 @_@

한국처럼 양조간장, 진간장, 조선간장만 있으면 편할텐데 ㅋㅋㅋㅋㅋ

종류부터 어디서 만든거냐, 무슨 용도냐, 무슨 맛이냐로 간장들이 쫘라라락 나뉩니다.




















미소시루(된장국)를 매일매일 먹는 일본사람들이므로 된장도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크게 한통은 팔지 않아요.

4등분된 배추들이 보입니다.
















마늘은 완전 세척된 하얀 마늘 ^^;
























장보는 와이파이느님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카트맨이 되어 봅니다. ^^























고기도 삽니다.

무슨 용도의 고기인지도 모르겠네요 ^^;

일본은 뭐든 왜이리 종류가 많은지. @_@






















뭔가 샀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양말 ^^;

200엔짜리인데 양말 목에 인형이 붙어있네요 ㅋㅋㅋㅋ
















이빠이~ 샀습니다. ^0^























거기에 더 올려서! 콩나물에 계란까지!
























많은 짐을 자전거 두개에 가득 싣고 집으로 향합니다. ^^





















어제 처가댁에서 봤던 케익을 우리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부터 우리집에서 우리끼리 하는 파티가 시작됩니다. ^^

환영한다 코타, 행복해요 카즈미.





















케익에 불을 붙입니다. ^^























의미없는 숫자의 초이지만 우리에겐 하나하나가 다 의미가 있는것 같이 느껴집니다.

















자. 우리의 행복한 생활을 시작해보자!























케익 절단식 ㅋㅋㅋㅋㅋㅋ 절단식 하니깐 뭔가 무섭네요 ㅇ_ㅇ!!!

































거실문 위에는 LED라이트가 빤짝거리는...


















2013년 12월 25일의 우리집 크리스마스입니다.









이제 하나하나 정리를 하며 생활을 시작해 봅시다. ^^

아직 정리하지 못한것들은 차근차근 등록해볼께요~!



편안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려요!

스폰서 광고도 많이 봐주시고 아래의 버튼들도 많이많이 눌러주세용 ^^


먹고 사는 걱정을 어떻게든 줄여보려고 노력중입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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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yunigil.tistory.com 다릿돌 2014.06.17 16:47 신고

    잘 보고갑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06.17 16:51

    요즘 지성님의 글을 보고 있으면 정말 행복하시구나... 하는 걸 느껴요.
    특히 결혼 후 일본에서 생활을 시작하시는 요~런 글을 보면요.

    제가 작년 9월에서 10월경 마음을 바꿔먹고 나서 굉장히 편해지고...
    주변에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거나 괴로워하는 지인들에게 늘 말하지만...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죠 ㅎㅎ

    어떻게 생각하면, 지성님의 행복은 남들보다 조금 더 멀리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젠 멀지 않아요. 가족이니까요... 바로 옆에 있잖아요?

    너무 행복해하시니까 조금 배가 아프려고 할 정도로 포스팅이 달달하신데...ㅋㅋㅋㅋ
    테클은 아니지만, 물론 만나야 할 사람이었기에, 지성님의 인연이었기에 카즈쨩 만나신 거겠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카즈쨩을 만나기시 전에도, 지성님도 그리 불행하지만은 않으셨을지도 몰라요.
    크론병이라는 거, 제 사촌동생도 앓고 있지만.... (그애는 심해서 죽을 뻔 했었어요)
    살아가는 거, 별 거 아니잖아요. 맘 먹기에 달린 거죠. (원효대사 빙의 중ㅋㅋㅋ)

    저도 지금은 남들이 봤을 때, 벌이도 못하고, 지 좋은 대로 지팔 지가 흔들고 사는...
    철딱서니 없고 별 볼 것 없는 서른살 여자사람이지만...
    저는 나름 만족해요. 어떻게든 살아지는 거고...
    내가 어떻게 한다고 해서 그렇게 될 일이 그렇게 안 되지도 않고. 안 될 일이 되지도 않더라구요.

    비록 지성님보다 짧은 시간을 살았지만. 저도 우여곡절 풍파도 겪었던지라...
    (사회에 나오자마자 세게 당해버려서 ㅎㅎㅎ 득도경지에 이름)

    그리고 편해지려면, 어느정도는 내려놔야 하더라구요.
    디테일하게 뭘 해야지 뭘 해야지 하면서 계획 세우는 것도 좋지만,
    그 계획에 메여 노예가 되는 순간 '나'는 사라지더군요.
    근데, '내'가 중요한 거잖아요. 내가 없으면 내 가족들도 힘들어지거든요.
    겪어보니까 그렇더라구요.

    왜 자꾸 이런 얘기를 하는지 저도 모르지만...
    지금 제 처지나, 지성님 처지나 좀 비슷한 것 같아서 말씀드려요.
    (요즘 벌이 문제로 고민하고 계시니까 ㅎㅎ)

    카즈쨩에게 EBS 다큐멘터리 '퍼펙트 베이비' 추천해줬었는데.
    지성님이랑 같이 보겠다고 좋아하던데... 같이 보셨나 모르겠네요.
    앞으로 삐삐쨩 키우는 데 있어서, 코타군 키우는 데 있어서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광고는 아닌데 저 얼마전부터 클래식 음악 팟캐스트 시작했거든요.
    제 블로그에도 관련 포스팅 있구요 ㅎㅎ
    (물론 지성님이나 카즈쨩 스타일은 아니라는 거 잘 압니다만ㅋㅋㅋ)
    클래식이 아이 두뇌 계발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요.
    임신기간 동안, 그리고 출산 후에도 삐삐쨩에게 많이 들려주세요. ㅎㅎ

    음, 그나저나,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다는데... (또 그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뭐 제 주변에는 남자사람이라고는 코빼기도 찾아볼 수 없으니...
    결혼은 역시 포기하는 게... ^_T... 좋겠어요.

    • Favicon of https://blog.kishe.com 푸른지성 2014.06.17 17:31 신고

      가까이 있어서 더욱더 행복을 지켜주고 싶은 불안감이 있지요.
      이제는 나만을 바라보고 나만을 의지하고 있으니 그에 따른 책임감이 더더욱 몰려오고요 ^^;
      어떻게든 길이 생기겠죠.
      그 길이 어떻게 생길지 몰라서 이것저것 다 해보고 있어요.
      블로그로 어떻게 한번 생활비를 벌어볼까 해서 이것저것 다 올려보기도 하고... 파워블로거가 되면 어느정도 생활비는 나온다고 하던데. 그걸 목표로 확 올려보고 있어요 ^^;
      어느정도 구독자가 생겨야 가능한 얘기같은데 노력하면 생기겠죠!
      파랑새는 멀지 않은곳에 있어요 ^^
      그렇게 생각하는 남자도 분명 만날꺼에요!

  • 이스라오 2014.06.17 19:12

    잘 보고갑니다~~

  • 깐돌이바 2014.06.18 15:52

    스폰서 광고는 어디서 보는건가요?

  • 익명 2014.06.18 18:01

    비밀댓글입니다

  • Ryan 2014.09.15 23:37

    일 주일 넘게 주야로 보면서 오늘 여기까지 정주행 했습니다. ^^
    타국에서 생활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어기 위에 있는 칼은 세라믹칼인것 같은데.. (저도 신혼 살림으로 하나 샀었죠. ^^) 일본에서는 세라믹칼도 칼갈이가 되나요?
    저는 벌써 결혼 10년차 접어드는데 벌써 이빨빠진 니모칼이 되었답니다. ㅎㅎ

    아, 그리고 저는 직업상 미쓰이상사 사람들하고 같이 일한 적이 있는데 거기 한국지사 직원(한국인)은 일본어 기초 공부하고 일본인 여친 만나러 1년정도 체류 했었답니다(그리고 미쓰이 취직을... :-) ). 주변에 일본어 중급 이상 회화 하시는 분들은 다들 1년정도면 경어(일어는 경어와 한자가 어렵다지요.)외에는 일상회화 충분하다고 하시네요. 결혼하신지 이제 3/4년 가까이 지났으니 이제 훨훨 날아가실 날도 머지 않으실 듯 합니다. 힘 내세요 ~~ !!

    • Favicon of https://blog.kishe.com 푸른지성 2014.09.16 18:30 신고

      3/4년 되었어도 ㅠ.ㅠ 와이프와 한글로 대화하는지라....
      일본어가 많이 늘지 않았네요 ㅠ.ㅠ
      노력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