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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일상 #34 결전의 날 - 비자 발급 <하>

by 푸른지성 201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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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입국관리국은 사람이 많아요 @_@

한명 처리하는데 어림잡아 10분은 최소 걸리기 때문에 늦게 온 사람은 한시간 두시간은 무조건 기다려야 합니다.




















어서 이거 가져가고 비자를 주렴!!
























카즈미도 심심하게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우리 번호가 나와서 갔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런데 웃긴일 발생 -_-;;;


재류카드가 빤짝빤짝하며 "방금 만들었어요 ^0^//" 하고 나와서 확인하라고 했는데.

자세히 보니 제 이름 한자가 임 현석이 아니라 임 석현으로 -_-.... 잘못프린트가 되어 나왔습니다. -_-;;;

그래서 다시 만들어준다고하여 -_-.... 또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시간 자알 간다 =_=.....

드디어 비자가 끝났나!? 했는데 이름이 틀리다니 -_-...





















이름 틀린것 때문에 둘이 신나게 웃고서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_=
























드. 디. 어.....

나왔습니다.

이게 일본의 재류카드입니다.

이제 일본에서 생활할 때는 꼭 이것을 소지해야 합니다.

여권을 가지고 다닐 필요는 없어지며, 이 신분증 한장으로 해결됩니다. +_+!!!

하지만.... 1년짜리 여권입니다..

유효기간이 지나기전에 다시 갱신해야 합니다.


























남편의 신분증을 찍고 있는 카즈미 ㅋ.ㅋ























나 : 드디어 하나 끝났다~~~~~~~~~~~~

카즈미 : 그래도 가장 중요한게 끝난것 같애...

나 : 아직 멀었어 @_@... 그래도 하아~ 돼지?

카즈미 : 응..... 휴~~

나 : 이제 시청가서 주민등록, 운전면허 발급, 은행계좌 개설, 일본 사업자 등록..... 헐

카즈미 : 다...다녀와....

나 : 다 니가 같이 다녀야해 -_-.....

카즈미 : @.@














앞으로 1년에 최소 두번씩은 이곳에 와야 하겠네요 ^^

입국관리국 사이타마 출장소입니다. +_+//






















아직 일본 생활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일본어도 되지 않지만...

카즈미와 함께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교육도 없이, 언어교육도 없이 타국에 와서 생활을 하려니 쉬운게 하나도 없지만....

한국인 나름대로의 특유의 적응력을 무기로 하나하나 적응해 보려고 합니다.






















공동구매를 사업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선 일본에 사업자를 만들어야 합니다.

한국 사업자도 있지만, 생활 주 기반이 일본이므로 일본 사업자로써 활동해야 됩니다.

물론, 그래서 여러분들이 구매하는 상품들의 세금여부는 일본을 주제로 진행이 됩니다. ^^;

한국법과는 별개의 문제가 되죠~

이래저래 법을 공부해야 하는 문제가 많습니다. @_@




















뭐.. 그래도 옆에 이런 분이 계시니 ^^

든든합니다!!





이번편은 짧았죠? ^^ 가장 큰 난관을 넘어섰다는 의미에서 끊었습니다. ^^;

다음편에는 동네 마츠리가 올라갑니다.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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