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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카즈미의 한국여행(かずみの韓国旅行) S2 #2 인사동, 에버랜드

by 푸른지성 201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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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번 여행은 단 둘이 아닙니다. 네명입니다. -_-

왼손은 제 손이 아닙니다. -_-.....








































롯데월드에서 어린이용 놀이기구를 즐기다가 밤이되어 돌아왔습니다.

피자를 시켰어요.

셀러드와 무슨 피자인가 하나 시켰습니다.

저 셀러드를 이후 3일간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여친이 한국에서 안경을 하나 하고 싶다고 하여 안경점에 들렀습니다.

한국말 잘하는 일본아가씨를 안경사 아저씨도 신기하게 봅니다.

그러면서 검사하며 이것저것 많이 물어봅니다.



































여친이 커플장갑을 사왔어요.

그 외에도 새로운 중절모(호피무늬 있는) 하나와 회색장갑, 이불시트 등 많은것을 사왔네요.

덕분에 짐이 많았었습니다.

또다시 오랫만에 잡아보는 카즈의 손......






























그 옆엔 말썽꾸러기가 한마리 있었지요 ㅋㅋㅋ

그 옆엔 말썽꾸러기 보호자가 있습니다. -_-;;;
































제가 여친생기면 꼭 와보고자 했던 인사동의 한 찻집에 왔습니다.

한 5~6년 지난것 같은데 아직도 그대로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온 벽이며 천정이며 창틀이며 낙서가 가득한 그 찻집....

그 찻집엘 가보고 싶었거든요...


































세명을 이끌고 이 찻집엘 도착했습니다.



























3층으로 올라와 있었는데 사람이 걸어다니면 바닥이 흔들거렸습니다.

여친과 동생 시리즈들이 지진 아니냐며 놀랬습니다.

아시겠지만 일본은 지진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이 찻집의 3층 바닥이 나무로 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걸어다니거나 크게 웃으면 바닥이 같이 흔들리더군요 -_-;;;;;

전 좋은 추억을 남기고자 갔지만 -_-.............































오빠랑 갔었던 무서운 찻집-_- 으로 기억될듯 합니다.

하지만 우리도 한마디 적어봅니다.

카즈 현석 150일~! 대략 150일로 정했습니다. ㅋㅋㅋㅋ


































이곳~ 저곳~


































흔적들을 남기고 갑니다. 언젠가 지워지겠지만 말이죠.
































아. 찻집 이름은 옛찻집이네요.

3층은 지진이 날 정도로 바닥이 흔들리니 공포체험 하고 싶은 분들께는 강추!



































인사동에 있다가 명동으로 건너왔습니다.

카즈는 양말-_-만 15개 샀어요. 천원짜리 양말 15켤레.....

누이비똥, 채널, 싸이, 국지 등등 어이없는 양말들을 많이 샀습니다. ㅋㅋㅋ

새우깡 양말을 못사서 안타까웠네요.


일본에선 라인이 인기인듯 합니다.

라인 관련 부스가 명동 한곳에 있어서 이곳에서 촬영을 많이 했습니다.




























-_- 너무 흔들리셨어....



























오늘은 아무것도 안한 날이에요.

도착한날은 그냥 쉬고, 둘째날 롯데월드, 그리고 오늘입니다. 인사동갔다가 명동 들러서 양말사고 왔네요 ㅋㅋㅋ

카즈미의 한국여행 첫편에서 소개됐던 김치찌게 집에서 포장을 했습니다.

아이도 있고 여친동생은 담배도 안펴서 우리끼리 먹기 위해서 말이죠....





























그런데 고기를 -_-......

나 : "바로 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

직원 :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스푼도 안주고 젓가락도 안주네요...

게다가 이 얼굴보다 큰 고기는 어쩌란 말인가 -_- 잘라주지도 않고.....

뇌출혈하게 그냥 뜯어야 하는가 -_-.....


나 : "다쒸는 거기 안가!"

카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아이도, 여친도 감기가 걸려서 감기약을 시리즈로 사왔네요.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참. 사진도 본거 없는데 시간 빨리 가죠?

벌써 4일째입니다. ㅠ.ㅠ 미안해요......

저도 렌즈가 오래되어 렌즈를 하나 맞추기로 하고 어제 갔던 그집엘 갔습니다.

나 : "눈이 많이 나쁘죠?"

아저씨 : "여친한테 윙크하느라 눈이 많이 나빠지셨나보네~"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즈 : "-_-+++++++++++++++++++"




























저..... 원빈도 오징어로 만들어버리는 신기한 안경....
































여기는 잠실입니다.

롯데월드 2를 짓고 있죠.

수많은 공사 크레인이 서있습니다

내년이면 다 지을까요?































여친 발이 아픈듯 하여 운동화 비슷한 웨지힐을 하나 샀습니다.

사실 제가 롱부츠를 하나 사줬는데 그게 새끼발가락쪽이 안맞아서 늘려야하네요.

급한대로 오래 돌아다녀야해서 4만원주고 잠실 지하상가에서 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예뻐서 다행 ^^;;





























요 말썽꾸러기! 하면서 여친이 째려봅니다.

여친동생아들 : " '-'?? "





































여기가 어디게요?






































네 뭐....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유후~ 가 울려퍼졌었던 에버랜드에 왔습니다. ㅋㅋ
































입구의 위엄...

에버랜드는 정말 넓은것 같아요.

산을 몇개를 깎아서 만들었는지도 모를정도로...



























에버랜드에서도 다양한 어린-_-이용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전편에서 말씀드렸듯. 이번 여행은 여친동생에게 저를 아주 좋게 피알하는 여행이어서....

딱히 제가 하고싶은것이나 카즈가 하고싶은것을 한다기보다 여친동생과 여친동생아들이 하고 싶은것 위주로 모두 움직였습니다.





























뽀로로 쓰리디 영화-_-도보고...




























어린이용-_- 놀이기구에서 손잡이를 흔들기도 하고 -_-


































다같이 탈-_-수 있는 자전거같은거나 타고요 -_-

그 유명한 에버랜드까지 가서 롤러코스터같은걸 타질 못했네요.

아.. 하나 탔네요...

어린-_-이용 제트코스터인가 하는-_-...............

아 슬펐습니다.



































하지만 뭐.....

이렇게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남자들은 눈사람 만들고

여자들은 사진 찍고

































카즈가 찍은 사진이네요.






























달려가네요.......

응?? 가오리연이 생각나는건 뭐지.....?




























하지만 너무나도 귀여운 여친입니다.





























커플 마스크도 하고요 ^^;
























포즈도 취해봅니다.





























이 꼬마말썽꾸러기는 일본에서 눈을 많이 못만져봤답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따뜻한 나라라서 눈이 많이 오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이 온건 처음 경험해보는거라 하네요.



























덩달아 저도 신나게 놀아줍니다. ㅋㅋ



























같이 만든 눈사람을 올려놓기도 하고요 ^^;




























신나게 에버랜드에서 밤까지 있다가 이제 갑니다.




























여친이 전에 먹었었던 감자탕이 다시 먹고 싶다하여 갔습니다.

여친만 좋아하고 나머지 두명은 못먹어요.

일본사람들은 매운걸 잘 못먹는게 맞는가봅니다.



























카즈 : "오빠 이거 뭐야?"

나 : "응? 그냥 마사지~"

카즈 : "정말? 그냥 마사지야?"

나 : "그럼 뭐이길 바라는거야 -_-"

카즈 : "아니~ 그냥~"

나 : "사실 돈 더 주면 다른것도 해준대"

카즈 : "뭐?????????"

나 : "그건 나도 모르지! 안가봤으니까! ㅋㅋㅋㅋ"

























카즈 : "알바해야지~"

나 : "한국이나 들어오고 말해! ㅋㅋㅋㅋㅋㅋ"






























우리 숙소입구입니다.

호텔 다비드라지만 외관은 그냥 러브호텔(모텔)같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내부는 정말 좋아요.


























이제 저녁으로 치킨 한마리!


















다음편에 계속 - 




사진이 너무 썰렁.. 한 감이 있죠? 슬픕니다.

이번 시리즈는 저희 커플 커플샷이나 잠깐잠깐 이런 샷밖에 없을듯 해요.

양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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