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에 이어서 갑니다. ^^
카즈가 나뭇가지를 하나 줍더니 글을 쓰네요 ^^
오빠~ 쓰고 있습니다.
카즈 : (이이익~ 추워~! 표정)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다 썼네요 +_+.
머나먼 일본땅에 오빠 사랑해 라는 한글을 썼습니다. ㅋㅋㅋㅋㅋ
이번 4편은 동영상 특집이에요.
총 8개의 동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심심하신 분들은 감상하세요~!
자 이제 가장~~~
뒤로 돌면 희한한 모양의 빌딩이 있습니다.
후지TV 방송국 건물이라고 하네요.
아........ 오다이바 하면 초대형 건담이라고 했는데.....
못찾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번 앞에서 사진찍어보고 싶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쉬운대로 오다이바 풍경을 많이 담아가 봅니다.
오다이바는 정말 관광 특구 및 초대형 빌딩들만을 위해 만들어진 도시같은 느낌입니다.
너무 추워서 우리가 아까 있던 쇼핑몰 건물로 다시 들어갑니다. @_@
가기 전에 오다이바 풍경좀 더 ㅠ.ㅠ
여길 언제 또 오겠어요......
카즈도 정말 몇년만에 왔다고 하던데....
오오미야, 하스다에서 한시간 반이 걸립니다.
경치는 죽여줘요!
현재 위치는 우리가 있던 백사장에서 바로 있는 계단으로 올라온 곳이에요.
저~기 가운데 오른쪽 부분에 스카이트리 라고 살짝 보이네요.
아직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라고 합니다.
나중엔 스카이트리 특집! 도쿄타워 특집! 레인보우 브릿지 특집! 등등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_^//
갑자기 베스킨입니다. -.-
아이스가 먹고 싶다네요 ^^;
일반적인 아이스크림을 한국에선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는데 일본사람들은 그냥 아이스 라고 합니다.
전 체리맛~
카즈는 엄마는 외계인 같은 입안에서 톡톡 튀는게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어요.
자 이제 다 먹었으니 집으로 갑시다 ^^
오다이바 구경도 실컷 했겠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가 되네요.
여기에 있는 모노레일은 모노레일이 아니에요.
바퀴-_-???타이어로 선로를 가는 열차입니다.
역사 풍경.
가는 길에 도쿄타워도 보이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네요.
전철안 풍경입니다.
감상하세요 ^^ 클릭!
도쿄타워 옆을 지나갈때 동영상이에요~!
클릭!
카즈미 : 여러분 안녕하세요!
심바시 역에서 다시 집쪽으로 가는 전철로 갈아타러 가는 길입니다.
3편에서 심바시 역에서 갈아탔다고 했자나요.
그 역순으로 가는 길입니다. ^^
가는 길에 PD앞에 잘보이려고 하는 아이들이 있네요.
제가 일본에 갈때마다 갔던 오오미야 역에 도착했습니다.
오오미야 역 안에는 다양한 판매대가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food theater!
정말 없는거 빼고 다 있어요 +_+
다 먹고 싶음!!! 저긴 초밥이에요 +_+
우리는 딸기 푸딩 하나 우선 샀어요.
정말 맛있는 푸딩인지 개당 200엔 300엔 합니다.
그리고 이거!!!!
이름이 뭐더라.... 꼬치인데.. 정말 맛있었어요 ^^;
종류별로 한 4개 샀어요.
그 외에도 우리나라 백화점 지하같은 풍경입니다.
고급스럽지만 그다지 비싸지 않아요.
여긴 이제 익숙하시죠?
제 일본 여행 시리즈마다 한번은 보이는 오오미야역 중앙 만남의 광장입니다. ㅋㅋㅋㅋ
헌팅한다던 장소 있자나요~
제가 처음 동영상 올려드린 그곳!
오잇!
귀여워 ^_^//
아융 +_+ 콱 깨물어주고 싶네..... 미...미안해요 ㅋㅋㅋㅋ
우리는 잠시 또 둘만의 시간을 가지러 이동합니다.
카즈 : 조금 있다 봐요 ^_^//
가기전에 츄하이 또 몇개!
정말 이번 여행에는 맥주는 하나도 안마시고 츄하이만 마셨어요 ^^;
종류별로 다양하게 먹는듯 하네요.
아~ 츄하이는 탄산음료에 알콜을 섞은거에요.
칵테일과 비슷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과일사와 있죠? 그런거랑 비슷합니다.
하지만 탄산이 들어가있다는거~
밀키스에 알콜 섞은 느낌이에요 ^^ 맛있지요.
음??? 이건 뭐지? pass~
왼쪽부터
딸기맛 (3.2%), 복숭아맛 (8%), 레몬맛(7%)
츄하이라고 해서 도수가 마냥 낮지는 않아요.
어떤건 엄청 쎄다는 -_-;;;;;
그래도 음료수 같아서 마시다보면 훅~ 갑니다.
아까 샀던 딸기푸딩이에요. 컵도 참 예뻐요. +_+//
그리고!! 이.. 꼬치! 정말 맛나요 +_+
나중에 일본에 오실땐 이런 꼬치구이종류 한번 드셔보세요.
우리나라 못지않게 맛있습니다. +_+//
자~ 하나 가져가이소~
전 이 문신이 참 예쁘다고 생각해요.
결혼하면 저도 팔에 하나 할까 생각중입니다.
엄지 위에도 음표가 하나 있어요.
귀엽습니다. ^^
..
....
............
잠시후 ^_^;;;/
일본 스시집에 왔어요 ^^;;;;
앉자마자 안주를 주는데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ㅋㅋ
미니오징어라네요. 어른 오징어가 저 사이즈라는. ㅋㅋㅋㅋㅋ
김 두장, 치즈 두개, 문어?박힌 과자 두개 , 육포 두개를 구워 먹으라고 줍니다. ㅋㅋㅋ
그리고 술은 또! 츄하이!
아 +_+ 너무 귀여워.
이런걸 구워먹으라고 주다니 ㅋㅋㅋㅋㅋ
왼쪽의 원 1/4로 잘라논건 무슨 훈제 치즈입니다.
자잔~ 이제 한잔 해볼까요 +_+//
그다지 배가 부르진 않아서 카즈에게 가장 먹고 싶었던 안주를 시키라고 했더니....
이걸....... 시켰어요.
나 : 이게 뭐야?
카즈 : 그... 아귀 있자나. 아귀의 간? 같은거야.
나 : 아귀의 간??
카즈 : 응...
실제로 순대먹을때 주는 소간이 흐물흐물한 느낌이에요.
저걸 적당히 잘라서 옆에 미역과 빨간무를 같이 집어서 먹으면 되는 건데.
먹을만 했네요 ^^;
그리고 갑자기 이 스시집에서 이벤트를 하네요.
짱껨뽀 이벤트! 클릭!
첫판에서 이겼어요!
둘째판!!!
이런 분위기의 전통 스시집이였습니다. ^^
알바 아가씨들이 속옷에 그냥 얇고 짧은 기모노 하나만 입고 서빙을 하고 있어서
약간 민망했어요. 몸매나 외모도 출중한 아가씨들을 저렇게 서빙을 시키는구나 하고 생각했더랬죠.
아 뭐 나쁜 마음이 들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_^/
우리의 즐겁고 따뜻한 연애는 이렇게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의 2일째 밤이 지나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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