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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미의 이야기/카즈미의 일본 요리 레시피!

일본 된장국(味噌汁:미소시루) #무 된장국

by 푸른지성 201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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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식사로 뭘 먹든 왠만하면 미소시루(된장국)를 같이 먹습니다.

스파게티같은 서양요리가 아닌 일식,한식에는 거의 빠짐없이 된장국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된장찌개다! 같이 된장국물 요리를 만들어먹는게 아니라, 각자 부담없는 밥에 지원되는 국으로 먹기 때문에 간단한 요리입니다.

재료도 왠만해선 5가지를 넘기지 않습니다.

무 된장국의 경우는 무, 두부, 된장, 다시다, 미원 조금으로 만들어냅니다.


간단하게 식사에 곁들일 수 있는 일본식 된장국을 배워봅시다. ^^

재료는 6인분 기준으로 제작하여 3인이 2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했습니다.

한국 집에서 먹는 된장찌개처럼 많이 만들어 먹는게 아니라 조금씩 매일 해먹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무의 반을 채썰어 주세요.







자~ 넣어놓고~









아래의 것은 '다시노모또'라고 일본의 된장국의 국물을 내는 다시다 같은 것입니다.

1개가 3인분으로 구하기 어려울 경우 멸치다시다를 작은 한스푼 넣으시면 됩니다.










6인분 기준으로는 2개 (작은2스푼)를 넣고 끓입니다.

물은 6인분에 맞는 적당량으로 넣어주세요.

나중에 된장으로 간을 보게 되므로 칼같은 수치는 없어도 됩니다.








흔한 된장입니다. ^^

한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된장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6인분 기준으로 일반국자의 1/3정도를 넣으면 됩니다.









된장을 물에 풍덩 넣기전에 국자에 국물을 넣고 젓가락으로 비벼서 된장을 풀면서 넣어주세요.

된장을 다 풀어넣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으므로, 다 풀어넣으시고 맛을 보신뒤 너무 심심하면 된장을 약간씩 더 넣으시면 됩니다.

너무 짜게는 안하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일본에서 파는 일반두부는 우리나라의 순두부와 일반두부의 경계에 있습니다.

아니 순두부에 더 가깝다고 할까요;;;;

한국에서는 연한두부? 연두부?를 구하셔서 넣으시면 됩니다.

일반두부는 딱딱하므로 일본식 된장국과는 너무 멀어집니다.








한입에 쏙쏙 들어갈 정도로 작게. 1cm x 1cm 큐브로 잘라주세요.









두부까지 넣으면 완성~

두부넣고 바로 불을 끄고 먹어도 됩니다. ^^










어떤 요리에도 어울리는 된장국이니 집에서 어렵지 않게 도전해보세요~






일본의 된장국은 지역마다, 사람마다 넣는 것들이 다르므로

앞으로 카즈미가 만드는 된장국 시리즈를 모두 올려보겠습니다.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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