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때부터 유모차에 타는 버릇을 들여놔야 실제 유모차를 타고 나갈때 편안하게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직 나갈 시기는 안됐지만 미리 유모차를 저렴한것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만오천엔에 라쿠텐에서 산 -_- 카즈미의 취향에 따른 핑크 유모차입니다-_-....
안에 여자아이가 들은줄 알겠죠 -_-?;;;;
다 완성된 바퀴만 끼우면 되는 제품이네요.
앞바퀴 2개는 락을 개별적으로 할 수 있고, 뒷바퀴는 한쪽락만 하면 다른쪽도 락이 되는 방식.
다리에다가 끼우기만 하면 끝~
간단하네요.
가운데에 보이는 위로 올리는 레버를 올리면 좌우로 돌지 않고 직진만 가능하게도 되네요. 신기합니다.
자~ 유노 앉혀보자~
ㅋㅋㅋㅋ 뭐 괜찮네요.
앞에 Joie 라고 써있는 발받침을 위로 쫙 올리면 아가짱용으로 변신이 됩니다.
레바를 풀고 앞쪽으로 당기면 아가짱 얼굴을 보며 다닐수도 있게 되네요.
꼭 라꾸라꾸침대같은 다양한 기능이 숨어있습니다. ㅋㅋㅋ
유노는 이제 낮에 안-_-잡니다.
혼자 누워있는것도 무서운지 안아주지 않으면 계속 울어요 -_-........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신.... 기어다니면 지옥, 걸어다니면 더 지옥이 우리에게는 더 빨리 찾아올 것 같은....
왠-_-지 모를 불안감이 -_-
코타도 유노찡을 태우고 밀어봅니다.
나 : 마이니찌 코타가 운땡시나꺄~ (매일 코타가 운전해야지~)
코타 : 와깠다요~ (알았어요~)
겨우 요기서 왔다갔다 하는것밖에 못하는데 한 20분동안 밀고 당기고 하는 형 ㅋㅋㅋㅋ
정말 어제 오늘은 유노만 보는데 하루가 휙휙 가버리네요.
오늘 새벽만 해도 밤 1시에 일어나고, 2시에 일어나고, 3시에 일어나고 -_- 7시까지 1시간에 한번씩 일어나야 했습니다. -_-..................
딱히 카즈미처럼 찌찌를 주거나 뭔가를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저도 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네요 @_@
잠을 정상적으로 자지 못해서 그런가 =_=....
이 글을 쓰는 지금....
제가 아가벨트를 하고 블로그를 쓰고 있습니다. =_=....
초아가짱용이라 머리 보호도 되고 바깥에 이불같은 커버도 씌울 수 있어서 외출도 가능하네요.
카즈미나 저나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잤으니, 낮시간에는 몇시간이고 왠만하면 카즈미를 안깨우고 제가 유노를 보고 있습니다.
유노는 내려놓으면 우니까 -_-... 이러고 있으면 울지는 않아요 -_-.....
아빠품이 좋은건지 아니면 그냥 누군가와 연결되어있는게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잘 자네요 ^^
자~ 다음편을 만들어볼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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