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지금은 출근중입니다.
이번 주말은 대부분 가족과 함께하는데 썼습니다.
신난 유노찡 사진으로 시작할까요~!
뭐가 그리 즐거운지 ^^
오랜만에 4인가족이 외출을 나섰습니다^^
어딜 가는지 +_+ 같이 가 보시죠~!
아. 카즈미는 오랜만에 섹시하게 입었습니다 +_+
사실 제가 출근하기 시작하고 마음먹고 나들이 나가는게 쉽지 않았죠^^
오랜만에 나서는 4인 가족
카즈미는 하루종일 살 이야기를 합니다-_-....
다리 살쪘지.. ㅠㅠ 뱃살쪘지...ㅠㅠ....
물론 예전보다는 약간 붙었지만, 심하다 생각 드는 정도가 아닌데. 어제밤까지도 진지하게 다이어트를 포기할까.. 라고 하네요-_-
유노찡은 키티 이불을 덮고 발을 살짝 보여주며 다니고 있어요~
제가 없는 시간에는 코타가 제 대신 남자역할을 합니다 ㅋㅋㅋ
물론 옆에서 카즈미가 답답해서 유모차를 뺏습니다만, 자기가 하려고 노력합니다 ㅋㅋ
오랜만에 오오미야에 놀러갑니다^0^
둘이 사진 찍은지 너무 오래됐다고 이야기하며 많이 찍어둡니다.
회사에서 필요한 명함지갑, 휴대폰지갑(교통카드 들어가는) 등등. 필요한 것들을 사고 딩기딩가 구경 나왔습니다^^
유노찡은 어디있을까요?
유모차 타다가 징징거리면 팔에 올려놓고 다닙니다^^
그러면 어느동안은 조용히 구경을 해요 ㅋㅋ
그러다 제가 팔이 아프면 두손으로 들기도 하고-_-...
아직 이르지만 목마도 태워봅니다 ㅋㅋㅋㅋ
그러다가 결국 엄마 품으로 가는 유노찡-_-...
이것저것 신기한 것들을 구경하다가 수유실이서 찌찌 한번 먹고 만족하신 유노찡.
오늘 저녁은 외식이닷!!!!!
너무 오랜만의 경제적 여유 ㅠ.ㅠ
사실. 아직 돈은 들어오지 않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편안해졌습니다^^
진짜 아기를 데리고 밥을 먹으러 나오는 것은 전쟁입니다.
자주면 좋은데 절대 자진 않죠 ㅋㅋㅋㅋㅋ
교대로 무릎에 앉히고 흔들어댑니다^^
할수 있는 것도 없으면서 절대 가만히 있지 않는 5개월된 개구장이 남자아이-_-...
그래도 귀여움으로 무장하고. 마주치는 사람 모두를 녹여버립니다 ^^
유노야~ 엄마랑 아빠가 처음 데이트 하던 곳이야~
일어나라고-_-... 왜 진지한 얘기할땐 자는거니-_-...
오랜만의 여유를 카즈미와 나눴습니다.
역시 가족의 외출의 끝은 장보기^^
어제(일요일)
일본은 사쿠라(벚꽃)이 만개하는 주입니다.
우리도 집앞 공원으로 잠깐 나왔습니다.
우와. 벌써 봄이구나~
우리 가족에게도 봄이 오는건가+_+
카즈미는 유노찡과 꽃구경을 합니다 ^^
머리가 점점 빠지는 작은아저씨 ㅠㅠ
다 밀어버리자! 했는데 카즈미가 너무 불쌍하다며 밀지 못하게 했습니다 ㅋㅋㅋ
머리통이 예쁘진 않아서 밀면 감자돌이라고 놀림받을꺼라고 ㅠㅠ
그런거 관계없이 언제나 즐거운~
아직 세상의 더러움, 피곤함, 우울함을 전혀 모르는~
유노찡은 언제나 저를 보며 웃어줍니다.
자! 이번주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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