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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의사샘이 나와서 상황설명을 했다. 배에 적용하는 압력이 아직 약하다. 자궁입구는 연해지고 많이 열렸지만, 아직 출산하기에는 살짝 아닌가 싶다. 조금 더 기다려 보는 게 좋지 않을까. ..... 그렇게 대화를 하고 다시 의사샘은 숙직실로 간듯... 2016. 12. 6.
에??? 검사 들어갔는데 늦는다. 그리고 의사가 들어갔다. 2016. 12. 6.
고통의 시간 ​ 새벽 3시부터 지금까지. 곗~~~~~~~~~~~~~~~~~속 3~6분에 한번씩 산통. 계속 걷고 계단 오르내리고. 카즈미는 너무 오래 아파서 본질을 잊어버릴 정도라고 하네요. ㅠㅠ 8시반 체크 후에도 바로 안나올 것 같으면. 남편은 우선 귀가조치... ㅠㅠ 2016. 12. 6.
드디어 산통 시작 10분 미만 산통으로 지금 병원으로 출발.하지만 전 유노와 코타가 자고 있으므로 집에서 대기.오전에 코타 학교 보내고 유노와 같이 병원으로 출발.바로 나오면 좋겠지만, 과연 바로 나와줄지 의문이네요.나온다면 오전 시간엔 레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6. 12. 6.
ㅠㅠ 아직이네요. 이미 예정일을 5일 지나고 있네요. 카즈미는 이미 최대치인 배 크기를 감당 못하고 있고 움직이는 것 조차도 힘이들어보이네요. 하지만 이놈이 나올것 처럼 하면서도 안나오고. 30분 주기 산통을 하다가도 사라지고. 답답하게만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의사선생님의 의견대로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했는데, 아마 다음주 화요일엔 어떻게든 결정을 할 듯 하네요. 또 소식 남기겠습니다. ㅠㅡㅠ 2016. 12. 4.
D-1 오늘 병원엘 갔습니다. 자궁입구도 열려있고, 아기의 체중도 적당한데아기 머리가 예상보다 작다네요.머리가 작으면 나올때 어깨가 걸리는 문제가 있긴 한데....뭐 그래도 나오면 나올 수 있다고... 원래는 내일이 예정일인데,스케쥴이 변경되어 오늘부터 또 일주일 사이에나올거라 예상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의사말로는 일주일이 최대라고 합니다.아마 다음주엔 풍선을 넣어 자궁입구를 넓히고강제로 분만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하네요.끝까지-_- 엄마 고생 시키는 레이가 되겠군요. -_-... 카즈미가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이래저래 심난한 하루하루입니다.이것저것 해야할 것들은 많은데 집중도 되지 않고,오로지 카즈미 건강에 신경이 다 가 있네요. 블로그 방문해주시는 분들도 어떻게 됐나 궁금해.. 2016. 11. 29.
유노와 코타 #형 #괴롭히는 #동생 #머리 위에서 #기차 #놀이 #첫째는 괴로워 검색창에 푸른지성(@drapiece)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2016 11월 25 오후 8:22 PST #첫째 를 타고 다니는 #둘째 -_- #정신없는 #우리집 검색창에 푸른지성(@drapiece)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2016 11월 25 오전 3:22 PST #귀여움 의 #결정체 검색창에 푸른지성(@drapiece)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2016 11월 25 오후 8:28 PST 제 인스타에 올린 동영상들을 퍼옵니다.인스타에서 drapiece 팔로우 하시면 됩니다. ^^ 주말이네요.매주가 너무 빠르게 느껴지지만, 주말이 되어도 너무 정신없이 금방 지나갑니다.오늘 나올것 같다고 하는 카즈미... 하지만 언제 나올지는 확실하지 않네요.다음.. 2016. 11. 26.
여긴 폭설이 오네요. ​ 다행히 쌓이는 눈은 아니라 걱정은 크게 없지만, 길이 미끄러워지고 신발이 다 젖은게 문제네요. -_-..... 병원에서는 정말 일주일 안에 나올거라고 병원에서 얘기한 상태라 아마 이번주 아니면 다음주에 레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ㅋㅋㅋ 레이 를 한자로 怜 를 쓰는데, 한국에선 령 으로 읽더군요. 그래서 한국엔 그냥 한글 "레이" 로 등록할 까 합니다. 한글이름을 따로 만드는것도 좀 그렇고, 유노처럼 윤호 같은 발음 한글이 딱히 없는 것 같네요. 또 한국 이름용 한자엔 레 가 없어요. 래 는 있어도. ㅋㅋㅋㅋ 어제는 일본은 휴일이어서 또 이틀만 나가면 주말!!!! 하지만 언제 나올지 모르는 불안한 주말!!! ㅋㅋㅋ 같이 즐겨봐용 ^^ 2016. 11. 24.
쪼끄만 아저씨. 왜 그러고 자요? ​ 어제밤. 늦은 시간이 돼자 유노링은 먼저 잠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요러고 자네요. ㅋㅋㅋㅋㅋ 왜 양손으로 볼을 잡고 자는지 ㅋㅋㅋㅋ 누가 떼어먹을까봐 걱정이 돼나 0_0!! ​ 하루하루가 전쟁통인 생활속에서, 꿋꿋히 자기 할일(먹기,놀기,자기,싸기)을 열심히 하는 유노링. 동생이 생기면 잘 놀아주려나요. ^^ 기대가 됩니다. 2016. 11. 21.
뭐..... 아직입니다.카즈미는 계속 배가 아픈 상태이고,유노는 계속 징징거리고,코타는 계속 말을 안듣습니다. 저는 셋째가 집에 들어오는 것을 대비하여 가구 옮기기나, 물건정리, 기타 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딱히 쉰다고하기보다 노동의 시간이였던 것 같네요. 카즈미도 그 배를 해가지고 뭔갈 만들어서 애들 맥이고 하느라 피곤해죽고,또 말 안듣는 코타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지치고...참...주말내내 괴로웠네요 -_-..... 이번 주말에 레이가 나왔다면 참 좋았겠지만,아무래도 예정일까지 꽉꽉 채워서 나올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또 다시 평일이 시작이네요...또 어떻게든 하루하루 버티고 버텨서 주말이 오길 기다려야죠. 여러분들은 요즘 생활 어떤가요?애 둘+뱃속에 하나 있는 가정의 아빠의 입장은....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아.. 2016. 11. 21.
바로 어제의 이야기.... ​ 입원하러 가는 날 오후 1시반.... 근처 우동집에 들렀습니다. 오늘 검사를 통해, 아기가 정상적인 위치로 돌아오지 않았다면, 바로 입원을 하여 내일 오후 1시에 제왕절개수술을 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러니 카즈미 입장에선 이 점심시간이 당분간의 마지막 외식이지 식사(굶어야 하니)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네요. 그래서 '가격에 상관없이' 먹고 싶은 우동을 고르라 했습니다. 그러니 900엔짜리 김치우동을 골랐네요.^^ 유노는 아기우동셋트. 얘가 갑자기 먹여주지 않으면 안먹더군요. -_-.... 여튼 주면 잘 먹네요. ^^; ​ 저는 그냥 텐뿌라 우동 런치셋트^^ ​ 엄마 신발 신고, 어딜 그리 가려는지.... ​ 아직 유노는 발이 작아요! 엄마꺼 신고 10분에 10미터 가겠다! ​ 입원생.. 2016. 11. 16.
다행히... 오늘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입원한 뒤 내일 제왕절개 스케쥴이였습니다.검사 결과에 따라서 제왕절개를 하는지, 아니면 이번달 말까지 기다렸다가 자연분만을 하는지를 보는데 레이(셋째)는 자연분만을 선호하나봅니다.다행히 머리가 골반에 안착하여, 자연분만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가져갔던 커다란 입원가방이 무색하게 둘다 딩가딩가 콧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걸어올 수 있었답니다. 사실 오늘 병원가기전에 엄청 크게 싸웠는데,레이가 열받아서 머리를 콱! 하고 골반에 끼웠나봅니다. ㅋㅋㅋㅋ (라고 저랑 카즈미가 얘기를 ㅋㅋㅋㅋ)이리되었건 저리되었건, 제왕절개를 피하고 자연분만으로 스케쥴을 다시 변경하였습니다. 예정일대로라면 이번달 말에 나옵니다.아, 물론 그 전에 소식이 와서 나올수도 있어요. ^^; 우선은 다행입니다. ^^.. 2016. 11. 15.
불안한 D-1 ​ 사진은 어제자 유노링의 외출모습 자기만한 가방을 메고 뜁니다. ㅋㅋㅋ 이제 내일이 결전의 날입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카즈미가 계속 이상한 낌새(?)를 느낍니다. 이러다 내일이 오기전에 병원에 가는게 아닌지 ㅇ_ㅇ!!! 계속적인 불안함 속입니다. A로 가던 B로 가던 2일안에 문제가 종료될텐데. 왜이리 불안한지. 아마 오늘도 회사일은 제대로 되지 않을 듯 하네요. 다른 소식이 있으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설레이는 월요일 되시길 2016. 11. 14.
D-4 레이가 제대로 돌아왔는지 확인하는 날이 4일 남았습니다. 4일안에 오른쪽으로 누워서 자기, 고양이자세 등을 통해 레이를 정상적인 자세로 바꿔놓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안되더라도 5일안에 해결이 납니다. 어떤 결과가 있던, A던 B던간에 우리 가족은 괜찮을겁니다.가족 누구에게도 건강과 마음에 문제가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2016. 11. 11.
뭔가 급박하게 돌아갑니다. 원래 스케쥴은 이번달 말일인 11월 30일경으로 출산 예정이 잡혀있어서.그날부터 퇴원시까지 재택근무로 회사를 돌리고 같이 있기로 했는데, 어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애가 머리도 아래로 보고 있고, 다리도 아래쪽으로 보고 있는... 즉 n 모양으로 있다고 하네요.이 상태에서 산통이 오면, 애가 죽을 확률 50%, 엄마가 죽을 확률 5%라고 하네요.아직 체중은 2.2kg.... 나오면 바로 잉큐베이터에 들어갈 거라 합니다. 레이라고 지은 이름이 아직 우리도 부르기가 어색해서 바꿀까.. 다른거 할까... 하고 있다가. 확정처리 했습니다.怜(마음이 맑고 총명하다. 깨달은 아이)를 한자로 정했습니다. 다음주 15일에 재검사를 해서, 만약 다리가 위로 보고 있고, 머리가 아래로 보고 있는 "정상적인"상태로 돌.. 2016. 11. 10.
셋째가....... 다음주 수요일에 나옵니다.재왕절개로 갈것 같네요... 2016. 11. 9.
장인어른과 라면집 ​ 무더운 8월 중순.... 이대로는 유노가 녹아버리겠다 싶어서 유모차용 선풍기를 두개 샀습니다. ㅋㅋㅋㅋ 신기한지 만지고 노네요^^ 딱 유노 사이즈라 안성맞춤이긴 한데, 갖고 다니려나 모르겠습니다. ^^;; ​ 이번주말은 장인어른과 라면집 가는 스케쥴이 있네요. ㅋㅋㅋ 장인어른 차에 타서 무릎에 앉자마자 졸고 계시는 유노링. ​ 뒤에서 보면, 이렇게 짱구 볼살밖에 안보입니다. ㅋㅋㅋ 모찌모찌해요. +_+ ​ 라면집 앞에서 대기중 ㅋㅋㅋㅋ 라면집 이름은 모찌모찌노키(もちもちの木:모찌모찌한 나무??) 하고 하네요. ㅋㅋㅋㅋ 유노가 너무 작게 나오네요. ㅋㅋㅋㅋㅋ ​ 중간에 끼어앉기 싫은지 이리저리 움직이다. ​​ 결국 내려옵니다. ㅋㅋㅋㅋ 수박옷을 입혀놔서 더 여자애같은 유노링 ㅋㅋㅋㅋ ​ 라면집 안으로 .. 2016. 11. 9.
너무 늦은 셋째의 존재감! 오늘은 스텔라(대형 쇼핑몰)에 갑니다.딩가딩가 놀러가는 겸사겸사 ^^ 다같이 나왔습니다.아.. 사진상의 시간은 아직 반팔이 당연한 8월입니다.​사진이 많으니 여유있게 보세요!자전거 타고 고고!! 말썽꾸러기 코타도 갑니다. ^^​​ 일본의 여름은 타들어갑니다. @_@덥고 덥고 덥다.. 너무 더우니깐 더 덥다. 응? 시속 15킬로!​​ 유노는 자전거에서부터 졸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결국 유모차를 타고 자버렸네요 ^^;​ 그런 유노를 뒤로하고 -_-;;;;우리는 규동을 먹고 있네요 ㅋㅋㅋㅋㅋ미안해 유노 ㅋㅋㅋㅋㅋㅋㅋㅋ​ 규동셋트!규동+한쥬크타마고+된장국!크~~~~​ 요렇게 먹어야 제맛!​ 이거 이름이 뭐드라... 시지미? 뭐 비슷한?건데해변 바다의집에서 팔았던 것을 처음 먹어봤을때 너무 좋았네요. ​ 귀요미!.. 2016. 11. 8.
2016-11-07 치킨칠리 도시락~! ​ 오늘은 에비칠리가 아닌 치킨칠리가 메인이에요 ^^ 카즘이의 요리실력이 빛을 받고 있습니다. 치킨칠리 많이! 톳무침 저 채소 이름이 뭐더라;;; 계란말이 1개! ​ 전날 치킨칠리 파티 ㅋㅋㅋㅋㅋ 맛있어보이나요? ​ 오늘 밤부터 정규편을 다시 시작합니다^^ 밤 12시에 오픈돼요^^ ​ 밤에 뵙겠습니다. ㅋㅋㅋ 2016. 11. 7.
2016-11-05 탕수육+소세지 도시락 ​ 카즈미사마가 이제 도시락 싸기가 어려워지셨습니다. 어제는 일본의 공휴일인 문화의 날이라, 출근을 하지 않았네요. 오늘은 부랴부랴 아침부터 준비해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 탕수육 소세지+브로콜리 볶음 계란말이 2개 연어구이 한조각 또 이렇게 즐거운 점심시간이 되었답니다. ​ 유노가 야채주스는 잘 마신다네요^^ 야채주스 들고 포~즈! 해주시는 유노링 ㅋㅋㅋㅋ ​ 문화의 날을 맞아, 어제 기차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ㅋㅋㅋㅋ 1년전에 갔던 느낌과는 아주 다르게!!! 정말 뛰어다니며 놀다가 왔네요^^ ​ 자세한 내용은 본방으로 ㅠㅠ 언제 본방 올릴꺼니 ㅠㅠ 2016.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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