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79 회사가 이사를 했어요.

저번주 금요일에 짐들을 옮기고, 오늘 새로운 회사로 출근을 했지요.

이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연재할께요^^

우선 스토리를 모두 이어 나가죠~!


유노 : 에잉. 테레비 재미옵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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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 : 옴마한테 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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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 : 으이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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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 : 파바바박 ㅋㅋㅋㅋ
9개월이 된 유노는 반동을 이용할 줄 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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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릴때나 잘때는 정말 땀을 많이 흘려요.
온도가 평범하다~ 싶을땐 여지없이 땀으로 머리가 다 젖어있습니다.
유노 길어졌죠?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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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엄마 찌찌를 먹고 있네요 ㅋㅋㅋㅋ
유노는 자면서 찌찌먹는 꿈을 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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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도 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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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만큼은 정말 천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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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마존 이벤트를 한 적이 있어요.
저희집도 많이 도전했지만 이거 하나 성공했어요.
비싼 유모차인데(2만6천엔) 5천엔 세일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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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렀죠 ㅠㅠ
그런데 막상 쓰진 않네요 ㅠㅠ
다시 팔아야 하나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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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자기가 숟가락을 들규 먹으러고 합니다.
엄마가 떠주면 먹지 않고 손으로 꽉 잡아서 자기가 먹으러 해요.
하지만 그게 말처럼 되진 않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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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누나들이 나오는 테레비도 좀 보다가 먹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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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먹는지 코로 먹는지. 잘 모르지만 여튼 먹긴 먹는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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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을때마다 카즈미가 유노 주변, 유노 얼굴, 카즈미 다리 등 다 닦으며 먹는다고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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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었으니 테레비 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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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가족 티셔츠를 입고 나왔습니다.
어딘가 가고 있어요 ^^
코타와 카즈미는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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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유노은 블랙팀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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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의 여자 사촌이에요. 생일이 훨씬 빨라서 마음편하게 앉아서 놀고 있네요.
유노도 희한하게 이 사촌 앞에서는 앉아서 같이 놀려고 하는게 보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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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생각하며 대화하며 노는 것 같은 유노와 사촌 ㅋㅋㅋ. 코타가 유노를 지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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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과 사촌네 식구, 우리가족이 만났어요 ^^
장모님이 유노 밥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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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아먹는 유노링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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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를 알아보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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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 먹고 아빠 무릎위에 앉았네요. ㅋㅋ
드디어 가족티의 모습이 살짝 알아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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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딴짓하는 유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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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밥먹던 카즈미 살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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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링은 과자를 먹네요 ^^
아기 음식들은 정말 다 심심한 맛이에요.
밥도 과자도. 심지어 아기용 파스타도 뭔가 너무 심심한 맛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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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물기없는 압축빵 같은 과자를 힘겹게 먹고 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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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일본은 마츠리씨즌이에요~~
지역 마츠리도 시작하고 불꽃놀이도 시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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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서울 한강에서 크게 한번 하고 말지만.
일본 도쿄는 서울로 치면 지역구마다 제각각 축제를 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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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오늘은 마츠리 구경하러 나왔어요 ㅋㅋㅋ
사실 마츠리보다는 잿밥(놀거리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은것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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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츠리 문화는 거의 지식도 없고 재미도 별로 없지만. 마츠리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들이나 놀거리들이 참 매력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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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른시간이라 많이 깔리진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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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랑 둘이 사진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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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안고 걷는데 메롱 하는 유노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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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표정으로 마츠리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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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와 카즈미는 뭔가를 하네요.
한국의 달고나 예쁘게 자르기? 같은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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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도 유노를 안고 다녀보십니다. ㅋㅋㅋ
참 울지도 않고 잘 붙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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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누가 안고 있어도 괜찮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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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쿠라역의 마츠리를 어느정도 보고 쿠키역에 있는 마츠리를 보러 이동합니다.
이미 땀은 대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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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더워하는 카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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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는 제 앞에 붙어서 주변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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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마츠리를 시작하면 여러군데서 진행하니까 꼭 가고싶은 곳을 골라서 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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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츠리 여행은 이렇게 정리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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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 다른곳으로 놀러가볼까요~?^^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