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한국여행 #7 친구 돌잔치

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2015. 9. 15. 12:51


하스다 아이돌 유노..
아니 우리집 아이돌 유노는 할머니가 가만두지를 않으십니다. ㅋㅋㅋ
그럴수 밖에 없는게, 이제 2일 있으면 다시 일본으로 가버리니, 다음 보는 시기는 빨라야 코타 겨울방학에나 볼 수 있으므로, 지금 눈에 넣어놓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제 베프의 딸 돌잔치가 있는 날입니다.
딱 일부러 맞추려 한건 아니지만 어떻게 날짜가 딱 맞았네요. ㅋㅋㅋㅋ

더우니 코타는 민소매 티를 입고 가라 했습니다.






카메라만 대면 변하는 저 표정 -_-....
댓글로 다른 아이들도 다 똑같다고 해주셔서 그런가부다 하고 있지만 ㅠㅠ 나중에 코타가 커서 이 사진들을 보면 -_-.... 코타.... 넌 내 욕하면 안된다 -_-//







돌잔치가 6시경이라 낮시간에는 해야할 일들을 했습니다.
일본에선 비싼 안경도 카즈미와 저 둘다 맞춰가네요.







그래요.. 이게 원래 그림인데 말이죠.
다같이 놀러나와서 이렇게 아무도 안될땐 할머니가 안고 있고 ㅋㅋㅋ
물론, 그게 싫은 가족들도 있겠지만 우리 가족은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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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도 맞추고​ 시장으로 가서 일본에 가져갈 장도보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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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나가야 해서 아무런 일정을 소화할 수 없습니다.
오늘 최대한 부모님께서 유노를 봐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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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저녁시간이 다 되어 집을 나왔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베프놈 돌잔치에는 가야죠 ㅋㅋㅋ







코타가 웃긴 표정을 짓습니다.
카즈미가 웃네요 ㅋㅋ






저도 코타를 따라 이상한 표정을 짓습니다.
카즈미는 두배로 웃게 되네요^^






그런데 마침 와이파이 모뎀도 놓고와서 몇번출구로 나가야 하는지 헤매고 있었습니다.

이때!!!!!

뽐뿌 성인 포럼에서 모임을 많이 열고 있었을 때 정예멤버 "커플" 인 동생들을 만났습니다. ㅋㅋㅋㅋ

제 결혼식때도 왔던 그 동생들입니다. 사진도 있을껄요 ㅋㅋㅋ
여튼 다행히 가는길을 검색해줘서 알수 있었습니다.

정말, 한국에 있었다면 자주 만나서 놀면 좋은 아이들인데 상황이 참 아쉽습니다.
생긴건 이래도 정말 착합니다 ㅋㅋㅋ







야야야 다행이네 뒷모습밖에 없네 ㅋㅋㅋㅋ
이 동생도 제가 하던 모임에 자주 나오던 아이인데 어느새 둘이 커플이 되더니 이러고 다니네요 ㅋㅋㅋㅋ
반가웠다 ^^
다음에 한국에서 또다시 내가 모임을 열면 뭉쳐보자꾸나.






그 둘의 도움으로 찾은 돌잔치 건물에 도착했습니다.






귀여운 얼굴로 4층에 있다고 알려주네요 ㅋㅋㅋ






이미 식전 촬영들을 하고 있네요.

제 여행 첫부분 여권 만들때, 저의 결혼식때 호텔에 데려다준, 유노를 구청에 출생신고 할때 등등, 모든 부분에서 데려다주고 도와준게 이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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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2년 일찍 결혼해서 딸아이는 저보다 4개월? 3개월 차이밖에 안나네요 ㅋㅋㅋㅋ







고생했다.
평생 행복하게 살아보자꾸나.








중학교때부터 만나서 1년중 300일은 만나서 노래방 가고, 놀러다니고, 청춘을 불태웠던 우리가...

이젠 이렇게 큰 이슈가 있을때나 만날 수 있게 되었구나.

뭔가 크게 서운한 마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때 메모지에 커다란 섬을 하나 그리고 1층엔 누구네, 2층엔 누구네, 3층엔 누구네 하며 평생 같은 곳에서 살자고 했었던 우리였습니다.

지금 한놈은 떨어져나갔지만 우리 둘은 아직 그대로이네요.

연락도 자주는 못하지만 변한건 없습니다.

그런 아쉬움을 크게 안고 친구놈의 돌잔치를 바라봅니다.






유노도 뭔가 먹을까~ 했지만 딱히 유노는 먹은게 없네요. ^^;






돌잔치에서 아는 친구들도 많이 만났네요. ^^
다들 어떻게 지내나 소식도 듣고 새롭게 연락처도 주고 받았네요.





행사 하는 아저씨가 말빨을 늘리는 중인지 잘 안되는 개그를 던지다가 실패하기도 하고 성공하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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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유노의 첫번째 진짜 친구가 생길수 있겠네요. ㅋㅋㅋ

아직 사촌들밖에 같이 놀아보지 않은 유노인데
아빠 친구의 딸이라니 정말 친구관계가 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자주 만나지도 못하는데 허무한 그림이나 그려봅니다. ㅠㅠ






이놈아. 평생 행복해야된다.
넌 그럴 수 있을꺼라 믿는다.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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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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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rem
    2015.09.15 18:56

    친구분 돌이라 저도 그럴때가 있었는데
    이젠 친구애들이 청소년이라 말을 무지하게 안듣는다고 난리네요
    요즘 심각한 중2병 심각합니다.ㅎㅎㅎ
  2. 2015.09.15 19:44

    비밀댓글입니다
  3. 영욱
    2015.09.15 20:56

    정말훈훈하네요 저런친구가 저도있으면좋겠습니다.
  4. 2015.09.16 11:10 신고

    행복한 모습 보기 좋아요~~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고마워요~~
  5. 2015.09.16 15:47 신고

    아이들 표정이 너무 귀엽네요^^ 좋은 시간 되셨길 바랍니다~
  6. 2015.09.17 23:35

    비밀댓글입니다
  7. 개구리철푸덕
    2015.10.08 20:29

    그 도움주신분 사진은 왜 뱅킷하우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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