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제목 쥑입니다.
네. 제목을 실현하고자 오늘은 오오마야에 늦게 갑니다. ㅋㅋㅋ
유노링도^^
전철 안에서 울까?? 했는데
크게 울진 않더군요. ^^
세정거장이니 금방 도착하였습니다.
징징거리려곤 이유가 졸려서였네요^^
아직은 좀 쌀쌀한 초봄 날씨에 다이소에 가서 담요 하나 사서 둘러줬습니다.
병아리가 병아리색 담요에 ^^
오오미야에 도착했는데. 잉??? 사람이 없네요;;;;
끝난거니 ㅠㅠ
이상하게 돌아오는 사람들은 보이는데 그쪽으로 가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네요. ㅠㅠ
아?? 아직 하나??
벚꽃놀이장쪽에 다가가니 벚꽃나무가 가득 잎을 품고 있네요.
다행히 아직 하네요. ^0^//
유노링은 아직 수면모드^^
벚꽃나무가 우거진 곳에 이렇게 사람들이 돛자리 펴고 앉아서 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츠리에서나 보이던 먹거리들 포장마차가 일렬로 장사를 하고 있네요. ㅋㅋㅋ
캬~~ 일본와서 처음으로 벚꽃나무 아래에서 밤에~! 맥주를 마셔봅니다.
돛자리를 안가져가서, 근처 박스 주워다가 자리펴고;;;;; ^^;;
정말 리얼 블로그네요. ㅋㅋㅋㅋ 사전준비 하나 없는 야생 블로그 ㅋㅋㅋㅋ
나무 아래서 한잔 해 봅니다. ^^
안주가 떨어지면 바로 옆 포장마차에서 사오고~ 술 떨어지면 바로 사오고~~ 참 좋네요. ㅋㅋㅋㅋ
그러면서 한국의 부모님께 페이스 타임 걸어서 유노링 삑삑거리며 걷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자~ 이제 제법 쌀쌀하니 집에 가장^^
우리 가족도 벚꽃놀이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
유노링도 즐거웠겠죠^^
집에오는 길, 전철을 기다리고 있을 때, 무언가를 바라보는 유노링.
유노링 : 형 뭐하니......
코라링 : 가만있어봐~!
^^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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