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_-!!! 다 정리해~!!
카즈미가 유노 데리고 자전거 타고 마트갔다가 집에 왔는데, 유노 신발 한짝이 없더랍니다. 유노가 벗은거죠. =_=
깜짝 놀래서 다시 마트길로 자전거 타고 가보니, 누군가 길목에 떨어진 유노링 신발을 올려놨었다네요. ㅋㅋㅋ
일본에 와서 3년째 생활 했지만, 실제로 일본에서 정식으로 취업을 해서 일을 한것은 1년이 채 안됩니다.
그리고 최대한 세금을 줄이고자 직접 소득세 신고를 하는 방향으로 계약했기 때문에, 직접 세금신고를 하고 납부를 해야 합니다.
이것때문에 정말 근 1년을 맘고생했네요. ㅋㅋㅋㅋ
일본어도 안돼는데, 일본에서 일본 세무소에 세금신고를 해야 하니;;;;;
그레도 결국 번역기 써가며 직접 신고서를 제출했답니다. ㅋㅋㅋㅋ
작년 일하기 시작한 때부터의 영수증을 모두 모아놨기 때문에, 금액 설정은 크게 어려운게 없었네요. ^^
사진은, 세금신고 서류 작성 방해하는 쪼끄만(?) 어둠의 그림자. ㅋㅋㅋㅋ
자기 엉덩이 물티슈를 데워주는 기계를 의자심아 읹아있는 유노링 ㅋㅋㅋㅋㅋ
의자 아닌데 너무 자연스럽네요. ㅋㅋㅋ
유노도 이제 외출하고 들어오면 비누로 손 닦아야죠~!
하지만 세면대 물 나오는 꼭지가 너무 멀어서~~ 바로 요것~!
이제 유노도 손이 닿아요. ^^
오늘도 그렇게, 꼬맹이와 조금 꼬맹이의 일상은 계속 됩니다. ^^
우리 맨션에서 4집 정도 옆에 집이 헐리고 새로 지을 준비를 하네요.
3090만엔에 집까지 구입 가능하도록 나왔습니다. 만.....
지금은 형편이 안돼죠^^;;
드디어 주말~!
오랜만에 가족 외출~!!
코라링은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처가에서 사준 꽃가루 방지 안경을 늘 끼고 다니네요. ㅋㅋㅋㅋㅋ
덕분에 카즈미와 저는 공부만 하고 놀지는 않는 모범생 같다고 놀립니다. ㅋㅋㅋ
귀여운 아기곰 한마리는 아이스크림집에 왔네요. ^^
일본 베스킨이 요즘 비싸진건지... 아니면 원래 이가격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꽤 비싸네요. @_@
유노링은 무슨 아이스가 있는지 보이지도 않네요. ^^
각자 아이스 3덩이씩 들어있는 500엔짜리 과자콘으로 냠냠~!
오랜만에 오오미야에 온 카즘이.
뽑기를 하고 싶은가봅니다. ㅋㅋㅋㅋ
애처롭게 쳐다봐도 안돼~~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외식^^
외식이래봐야 값싼 레스토랑입니다만, 오랜만에 기분을 내 봅니다. ^^
이렇게 보내는 하루하루도 늘 즐겁습니다.
좀 더 밝은 미래가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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