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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최대의 고민...

by 푸른지성 2016.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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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치카하는 세남자....

유노는 뭐, 그냥 치약을 쪽쪽하는 수준이였네요. ㅋㅋ
지금은 혼자서도 어느정도 비비긴 하네요. ^^



쪼끔 컸다고 위험한 포지션을 취하기도 합니다.
저러다 떨어져서 머리깨지면 어쩔라고. -_-....
물론 스펀지 다 깔아놨으니 다치진 않겠지만...

그런ㄷ 카즈미는 왜 그걸 찍고 있었니 ㅋㅋㅋㅋ


유노링의 가장 큰 일들은, 먹는것, 자는것, 싸는것, 노는것입니다.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죠.


보면 참 야무지게 잘 먹는것 같아보여요. ㅋㅋㅋㅋ
그런데 왜 저녁만 되면 밥가지고 장난을 치는지. =_=
카즈미 말로는, 아빠도 형도 엄마도 다 있는 시간이라서 그런것 같다고 하네요. ^^


꿈속에서 뭘 잡고 있니.. 아이슈?? ^^


잠쟁이 유노링~


요즘 제가 속이 안좋았다고 하니 카즈미가 죽을 끓여놨네요.


먼저 맛보시는 미식가 유노사마.


맛보다가 아예 종목 바꿔서 한그릇 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


죽은 다음날 제 점심도시락으로. ^^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유노의 동생의 이름!!
무엇으로 해야하는지. =_= 아직도 못정했습니다.

유노야~~~~ 니 동생 이름 뭘로할까~~~


그런 와중, 카즈미의 뱃속에 6개월차 아기가 자라고 있을 무렵(지금은 8개월이네요.......)에도 카즈미의 살림은 그대로입니다.
아들들을 위해 팬케익도 만들고~


남편 돌아오면 맛난 저녁도 차려비치고~
​​


집안일의 핵심이자, 우리집에서 가장 일이 많은 것중에 하나인 빨래도 하루에 한번씩...


주방청소부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쿠키만들기까지!!!!


참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게 보입니다. ^^
덕분에 호강하는 세남자들....(곧 네남자가...;;;되겠군요...;;;;;)
​​


아. 다른길로 샜군요.
셋째이름..... 뭘로하지요??
임준호(주노) 는 안하기로 했습니다.
코타만 떨어지는게 좀 그러네요.
코타나 유노처럼, 독자적인 이름으로 갈까 합니다. ^^


그러고보니, 코타가 8월에 산림체험학교(한국으로 치면 수련회 ㅋㅋㅋ)에 2박 3일을 다녀옵니다.

매월 내는 식비 6000엔에


이번달은 특별히 31000엔 추가!!



월급날, 바로 저축할거 싹 넣고, 생활비 싹 카즈미에세 보내주고
남는돈이 거의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지라, 5만엔씩 쪼개어 넣었던 것을 하나 해지했네요. ^^;
일본은 금리가 0.01~0.03%라서. 오래 넣어놔도 붙는것도 없고, 그냥 모으는 개념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잘게 쪼개어 넣어놓기도 한답니다.

어른이 되어 돌아오면 좋겠지만-_-...
아프지만 말고 와라 -_-.....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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