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정리를 하루 쉬었으니 달려봅시다!
코타는 게임중.
택배가 엄청 큰게 5개가 왔어요 ㅋㅋㅋㅋ
물건 금액만 14만엔!!!!!!!!!!!!!입니다.
짜잔~ 다 깠... 어디갔지? ㅇ_ㅇ??
바로 여기에! 넣을 가구를 구매했습니다.
주문 제작으로 사이즈에 딱 맞게 만들어왔어요.
아직 못은 박지 않았지만, 이런 느낌이 됩니다. +_+/
그런데 이거.... 전기 필요합니다....
위에 보이는 콘센트에 꽃을만한 물건이 아니였네요.
그리하여!!!! 눈물을 머금고! 새집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ㅠ.ㅠ
콘센트가 있던 자리의 구멍은 원래 있던 것,
그 아래에 케이블이 한줄 나와있는게 지금 뚫은것입니다.
구멍을 뚫어서 전력 케이블을 연결해서, 이 콘센트 소켓 내부에 연결합니다.
이렇게 되겠죠 ^0^//
아~ 이렇게 나와있으면 참 예쁘겠다.. 그쵸? -_-;;;;
이 전기의 용도는...... 수납장 안쪽의 환풍기+내부 기기들의 전력 공급용입니다.
입력1에 벽에서 나온 전원을 연결,
출력쪽 빨간 케이블은 수납장 내부 아래쪽에 설치되는 콘센트로 갑니다.
이거... 불안해보이죠? ㅋㅋㅋㅋㅋ
하지만 다 계획하고 한겁니다! 절대 안보일거에요! ㅋㅋㅋㅋㅋ
여기가 정말 힘들었네요.
위의 롱 판넬에 아래의 수납장 3개를 볼트로 박는 작업인데,
힘을 받는 큰 드라이버는 각이 나오질 않아서 사진에 보이는, 아주 짧은 드라이버로 뒤에 보이는 고정 나사들을 박습니다.
서랍장하나마다 앞쪽3개 뒤쪽 3개씩 볼트를 박게 되어있네요.
짠~ 전원을 연결한 이곳!
이쪽에 연결된 콘센트의 전기를 쓰게 되면, 자동으로 환풍기가 돌아가줍니다.
밥을 아침으로 예약해서 안쪽으로 밀어놔도,
이쪽 콘센트에서 밥하는 전력 이상이 사용되면 환풍기가 자동으로 돌아가서 습기를 다 빼주죠 +_+
참 신문물이구나~ 싶었습니다. ㅋㅋㅋ
완성!!!
마지막엔 벽과 수납장을 고정하는 긴 피스까지 설치해서 완전 고정 시켰습니다!
냉장고 전용 전원(오른쪽 위에)은 폴대를 사용해서 최대한 안보이게 처리했네요.
초 광택이라 비니루가 붙어있는데.....
주인님이 되실 카즈미여왕님께서 비닐 제거 식을 거행중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하고 싶었.....
아. 맞다. 벽에 뚫은 구멍은 안보이게 되었어요 ㅋㅋㅋㅋㅋ
전자렌지 콘센트를 계산 못했네요. 뭐 우선 이대로도 좋을까나 싶습니다. ㅋㅋㅋㅋ
바닥에 대충 놔뒀던 전자제품을 올려놔 봅니다.
이런 형태가 되겠지요. ㅋ.ㅋ
밥솥을 넣어놔도 자동으로 환풍이 되어주다니!!! 가 키포인트였습니다.
이거 하는데만 4시간 이상 걸린것 같네요 @_@
뭐만 해도 다 시간....
이거 기사가 와서 설치해주는데 추가비용이 6만엔(2명온다함)이라서 총 금액 20만엔(단순환율 200만원)이라
직접 하겠다고 하니, 저걸 다 화물택배로 보냈네요 ㅋㅋㅋㅋ
코타랑 둘이서 현관에서 집안까지 다 옮기고, 뜯고, 자리 잡고, 벽 뚫고, 전원 연결하고, 모두 붙이고 하는 거 생각해보니
2명이 와서 2시간 한다고 해도 상당히 비싼 금액은 아니였구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직접 해서 세이브 할수 있으면 다 직접 해야죠! ㅋㅋㅋㅋ
돈 없어요 -_-/
다음편에 계속.
'일본 생활기 > 집장만 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각종 센서 구입, 화장실 환풍기 자동화! (0) | 2021.04.28 |
---|---|
콘센트, 스위치 내부 외풍 커버 구입! (1) | 2021.04.27 |
거실 메인 스위치 분해, 주차장 CCTV설치 (2) | 2021.04.26 |
유노와 코타의 일상들... (5) | 2021.04.23 |
새집에서의 일상들... (4) | 2021.04.22 |
월세집 정리 Part 2 (0) | 2021.04.17 |
오늘은 집정리 쉬는날 (2) | 2021.04.16 |
메인 시계 달기, WIFI 설치 (4) | 2021.04.15 |
월세집 정리 Part 1 (0) | 2021.04.14 |
잔디밭, 외부창고 설치 (0) | 2021.04.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