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집 정리 Part 2

 

 

얼마전 주방 수납장은 장인어른이랑 함께 완전 분리를 해서 버렸습니다만

아직 냉장고가 남았습니다.

2021.04.14 - [일본 생활기/집장만 이후] - 월세집 정리 Part 1

 

 

집 이사할때 불렀던 사카이에서 8000엔에 처리해주겠다고 하네요 -_-....

그냥 중고물품 수거대행업체에선 15000엔 불렀는데.

이젠 더 알아볼 시간도 없어서 이삿짐 업체를 불렀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아파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는 동영상도 촬영해봤습니다.

꽤 깁니다. 여유있게 보세요 ^^

 

 

 

들고 가시는 모습 ㅋㅋㅋㅋ (동영상입니다.)

 

 

 

그래 이제 진짜 안녕!!

 

 

 

 

끝까지 호구 되어주는 착한 시민 ㅠ.ㅠ/

 

 

 

 

 

 

 

집에 돌아오니 아이들이 주차장에서 비누방울 놀이를 하고 있네요 ㅋㅋㅋㅋ

여자아이는 사촌아이입니다. 유노보다 6개월 빠른 ㅋㅋ

 

 

 

 

장인어른이 데려오셨습니다. ㅋㅋㅋ

직접 자신이 깔아놓은 잔디를 보시며 흡족해 하시는군요 ㅋㅋ

 

 

 

 

저는 쓸데없는 짓을 시작합니다.

베란다에 전기 콘센트가 아예 없어요.

아니... 없는게 정상이죠? ㅋㅋㅋㅋㅋ

그런데 저는 베란다에 조명도 달고 싶고, 여러가지 편의성을 위해 콘센트를 설치하려 해요.

1. 따라서 유노레이방의 에어컨쪽 배관으로 전기 케이블을 집어넣어서,
2. 유노레이방 안쪽에서는 에어컨 뒤쪽을 따라 선을 안보이게 하여 콘센트에 체결,
3. 바깥에서는 에어컨 배관으로 전선을 숨기고 콘센트를 장착하자! 였습니다.

 

사진은 유노레이방으로 들어가는 에어컨 배관커버를 열어서, 전기 코드를 집어넣은 상태이네요.

이러면 방쪽의 에어컨 바로 뒤쪽으로 전선이 나오게 됩니다.

 

 

 

 

사진 중앙 왼쪽에 검은 점 두개 보이죠? 거기에 방수 콘센트를 설치합니다.

 

 

 

 

전원 잘 들어오는 것 확인!

아.. 그래도 저 보이는 회색 전선을 어떻게 숨길까... 고민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며칠 물줬다고 잔디가 어느판은 초록빛을 띄고 있습니다.

 

 

 

내일은 뭘 해볼까요~^^?

사실. '뭘 해볼까요'가 아니라 무엇부터 해야할지를 정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루하루 할게 너무 많아서 피곤이 쌓이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