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기, 첫 농사 시작

일본 생활기/집장만 이후

2021. 5. 11. 00:01


 

 

 

다시 과거로 돌아갑니다.

2019년 4월!

 

장인어른댁을 초대하여 고기를 구워먹은 이후에 자신감이 붙어서 우리끼리 있을때 또 바베큐 파티를 해봤습니다. ㅋㅋㅋ

엇. 핑크핑크한 제가 너무 편안하게 맥주캔을 들고 오네요 ㅋㅋㅋㅋ

 

당당하게 고기 굽는 코타와, 냠냠하는 유노 ^^

저녁시간까지 해도 전혀 문제 없는 시골 단독주택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며칠후, 뭘 할까 고민하던 화단땅에 나무를 심기로 했습니다.

맨 위의 나무는 카즈미나무를 제가 먼저 심어놨고, 코타나무를 코타가 심고 있습니다.

 

 

엄청 커지는 나무이긴 한데, 우선 동그랗게 커질 반경을 예상해서 원을 그려놓고 심었습니다. ㅋㅋㅋ

 

 

 

코타나무 옆에는 유노나무가 있죠 ㅋ.ㅋ

흙장난 중이신 유노.

 

 

 

이 나무가 자라고 자라서, 놀이방 창문을 가려주면 좋겠다 싶어서 심었는데 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이 나무가 놀이방 창문을 다 가릴때쯤엔 코타는 이 집에 없을수도 있겠군요. (독립)

 

 

 

카즈미나무, 코타나무, 유노나무, 레이나무를 "저"라는 땅에 심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방울토마토나무, 고추나무, 가지나무도 재미삼아 심었어요.

그래도 오른쪽에 땅이 많이 남아서 이곳에 심을것을 찾아봤습니다.

 

 

 

오른쪽 땅에 대파를 심어보기로 했어요.

 

 

이 큰 종이포장에 씨는 너무 밑에 있는거 아닌가 ㅋㅋㅋㅋ

 

 

 

작은 파씨들을 몇개나 해야할까 감도안오고 해서, 대충 적당~히 꺼내봤습니다.

 

 

 

이렇게 물에 넣어놓으면 싹트려나?????

콩나물같은건 그렇게 크는것 같던데...

 

 

 

아니다..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키친타올 적셔서 깔고, 그 위에 씨를 놨습니다.

 

 

 

습기 날라가지 말라고, 또 다시 키친타올 흥건히 적셔서 덮어주고요. 

 

 

 

이때 참 바보같았던게... 이 쫍은 땅에 뭘 그리 해쳐먹으려고 그랬는지 ㅋㅋㅋㅋㅋ

시소(일본 깻잎)과 상추 씨도 사봤습니다.

 

 

 

이게 아마 상추씨일거에요.

꼭 민들레씨처럼 홀쭉하고 얇았습니다.

 

 

 

시소씨도 이정도~ (생각해보면, 얼마나 먹으려고 이렇게 많이 했는지 ㅋㅋㅋㅋㅋㅋ)

 

 

 

일본깻잎과 상추, 대파의 싹틔우기가 시작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또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벌레 잡는 조명도 설치해줬어요. 

태양광으로 충전하여 저녁과 밤 사이에 벌레가 조명에 붙으면 틱! 하고 터져 죽는 -_-....

 

 

 

무럭무럭 자라라! 언제쯤 커지려나~

 

 

 

상추씨가 2일만에 이렇게 많이 나왔네요;;;;;;;

 

 

 

일본깻잎 씨도 입을 벌리기 시작합니다.

 

 

 

대파도 뿌리가 살짝 나오기 시작했어요.

 

 

 

또 다음날... 촬영 (뭐 그리 매일 바뀐다고 ㅋㅋㅋㅋㅋ)

 

 

 

네 -_-;; 얘네는 바뀌네요 ㅋㅋㅋㅋㅋ

상추씨가 완전 한군데 모여서 데모를 하고 있었습니다.

 

 

안돼겠다 싶어서 우선 화단 물받이에 영양토를 깔고 그 위에 뿌려주기로 했습니다.

너무 많이 했다 싶어서, 살아남는 놈만 심기로 ㅋㅋㅋㅋ

 

 

 

적당히 물주고 그 위에 또 다시 키친타올로 물을 적셔서 보습을 유지해주기로 했습니다.

 

 

 

또또 다음날 ㅋㅋㅋㅋㅋ (정말 얘네는 변함이 없네요)

 

 

일본깻잎씨도 뿌리가 한줄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또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사를 해봤어야 알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또 본건 있어가지고, 급히 용품점에 가서 모판을 사왔습니다.

 

 

배합토? 영양토?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바로 심어도 되는 비료가 섞인 흙이 있어요. (대파 뿌려놓은)

그 흙을 일정량 넣고, 한 구멍에 2~3싹씩 넣었습니다.

 

 

그 위에 다시 흙을 삭 덮어서 이제 밖으로 꺼내놨습니다.

이 땅에 심을 양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씨가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고 보면 참 바보같은 짓인데 ㅋㅋㅋ

이것도 하나의 추억에 남네요.

다음편도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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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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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2021.05.11 00:44

    혹시나 해서 들어와 봤는데 글이 많네요.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가족들이랑 예쁘게 생활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 2021.05.12 14:15 신고

      헤헤 감사합니다.
      애들한테 매일 미안하기만 하네요.
      레이한테는 못따라온다고 화내기도 하고, 마음대로 따라오는게 아닌데, 미안하기만 합니다.
  2. 2021.05.18 07:14

    예전에도 자주 들어왔었는데 구독하기가 안눌러지네요 ㅠㅠ 그래서 즐찾으로 보고 있습니다. ㅠ
    • 2021.05.18 11:32 신고

      어떤 구독하기가 안되시나요?
      구독기능을 저도 써본적은 없어서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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