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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집장만 이후

요즘 일상

ㅋㅋㅋㅋ 죽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다들 건강히 살아있고요.

저는 이번에 바꾼 약이 몸에 잘 맞는지, 평생 쪄보지도 않았던 64킬로대를 찍고야 말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가족 누구도 코로나에는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도 아직 회사 잘 다니고 있고,

카즈미도 크게 아픈곳 없이 잘 생활하고 있고요.

 

코타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네요.

할아버지의 지원으로 멋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닙..... 에효.....

그리고 아르바이트도 시작했네요. 평일 학교 다녀와서 저녁 9시까지 3시간씩 택배사에서 송장 작업하고 있습니다.

 

유노는 이제 초등학교 2학년!!!!

애석하게도 언제까지나 애기일줄 알았던 유노가 어느덧 어린이가 되었습니다. ㅠㅠ

 

레이는 아직 큰 문제 없이 유치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자폐스팩트럼이 제일 걱정입니다만, 아직은 큰 문제는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이대로만 커주면 좋으련만.... 늘 매일 매시간 그런 생각뿐입니다.

 

일본생활 9년차인가요. 10년차인가요. 이제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일본은 5월 첫주는 거의 쉽니다.

뭐 기념일, 어린이날에다가 뭐다뭐다 해서 유급휴가 2개 땡겨서 9일을 놀아버립니다.

정확히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놀았네요. 많이 놀았다~~~~

 

오늘은 간만에 사진과 함께 일상을 전해볼까 해요.

오랜만에 갑시다!

 

 

이제 거의 여름이 된 일본의 일상...

일본의 골든위크가 찾아왔습니다.

총 9일을 놀수 있다니!!!!!!

우선 하루는 푹~ 쉽시다.

몸이 너무 길어진 유노(왼쪽), 뭔가 만지고 있는 레이(오른쪽), 머리털고 있는 공주짱(오른쪽 끝)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유노와 유치원 마지막반이 된 레이가 거실에서 썩어가고 있습니다.

 

가족 소풍가자!!

도시락 싸들고! 텐트가지고! 안가본 동네(시내) 공원엘 가봅니다.

 

애들이 집에서만 썩으니 녹아버릴것 같아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신나게 먹을거 먹고~

 

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놀이를 즐깁니다.

유노의 뻘짓이 마냥 웃긴 카즈미

 

 

 

몇번을 무서워하다가 결국 성공한 하늘다리?

 

 

사실 이날은 5월 6일(평일)입니다.

유노도 레이도 학교와 유치원을 가는 날인데요.

레이 유치원은 이날 유치원 소풍이였고, 유노는 학교수업이였습니다만.

가족끼리 소풍가는 것으로 하루 재꼈습니다. ㅎㅎㅎㅎ

레이야... 거기서 어떻게 내려오려고 그러니...

 

어린이가 되더니 삐쩍 마르기 시작한 유노.

그 풍부했던 볼살도 거의 다 없어졌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아직 마음은 애기애기 합니다. ^^

 

 

사실 이 공원을 고른 이유가, 물놀이를 할수 있다고 해서 왔거든요.

근데 꼴랑 요거 -_-...

그래도 아이들은 신이 납니다. ㅋㅋㅋㅋㅋ

남자애 둘이라 물로 하는 놀이는 그저 공격!!!!

동영상 하나 올려봅니다.

 

아직 때가 뭍지 않은 유노와 레이.

그저 귀엽고 소중하기만 합니다.

 

모르겠어요.

언제까지 이런 즐거운 나날들이 이어질지는...

늘 제가 변수가 되네요.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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