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미와 푸른지성의 상견례 S2(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9) #25 딩가딩가, 검도장

오늘은 그냥 딩가딩가데이입니다. ^^

느즈막히 일어난 아침이에요 ^^

아주 네츄럴한 카즈미의 모습 ㅋㅋㅋㅋㅋ

카즈미 : 자~ 밤머급시다아~~

나 : ^0^//

카즈미 : 읏샤읏샤~

카즈미 : 쭈우우우욱~

나 : 아융~ 귀여워랑 ㅋㅋㅋㅋㅋ

카즈미 : 뭘 해먹을까나~~~

나 : 간단하게 먹자 +_+//

카즈미가 아침을 만드는 동안 티비를 봅니다.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간단한 예쁜 아침식사 ^^

햄버거스테이크와 토마토스프~

카즈미는 거기다 타바스코 소스를 듬뿍 -_-.......

오늘은 코타와 간단히 나갑니다.

카즈미는 화장도 안하고 쌩얼로 나가서 거의 뒷모습만 ㅋㅋㅋㅋㅋㅋ

날씨는 비가 오려는 날씨입니다.

어둑어둑 하면서 파란하늘이 가끔 보이는.....

마트에 가요~ 딩가딩가~

깨끗한 길바닥.

골목길도 깨끗.

아무도 없는 넓은 길도 깨끗.

담배는 여기서~!

이 통에 버려주세요.

우리나라보다 좀더 정신없는 마트 안.

뭘 살까나~

벌써 점심시간이에요 ㅋㅋㅋㅋ

오늘 점심은 모스버거~

메뉴판을 하나 제대로 찍었네요.

버거는 280엔부터 470엔까지!!!!

버거를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코타는 바로옆 KFC에서 치킨을 먹는다네요.

푸드코트라 여러곳에서 주문하고 한곳에서 먹어요.

버거셋트 두개에요.

두 셋트 주문하니 1620엔 나오네요.

어서 나와랑 +_+//

오랫만에 셀카를 한장 찍어봅니다.

모스버거를 아주머니 두분이 만드십니다.

어린 알바생들이 아니라 아주머니들이 만드는 버거라 왠지 더 믿음이 갑니다.

우리가 처음으로 만나서 첫여행때 맞춘 커플링... ^^

코타것이 먼저 나오네요~

KFC 치킨과 감자튀김입니다.

오... 치킨이 사라인눼~

우리것도 나왔어용 +_+//

전 패티가 두개 들은 버거~

카즈미는 토마토 소스가 진리인 오리지날 모스버거~

그리고 감자 ^0^//

모스버거에서만 마실수 있다는 메론소다~

코타가 치킨을 다 먹지 못해서 제가 몇개 더 먹었지요.

다 먹고 잠시 나가려는데 비바람이 몰아쳐서 깜짝 놀랐습니다.

촬영은 코타 ^^

비좀 그칠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어요.

어디 코타의 운전실력을 볼까나~

게임중에 이 카드가 뿅 하고 나오는데 랜덤하게 카드가 나와요.

저기에 그려진 자동차를 운전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딩가딩가 아이쇼핑~

안어울린다 카즈 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너도 안돼 ㅋㅋㅋㅋㅋㅋ

고데기와 마스카라 업~ 등 몇가지 샀어요.

일본에선 콘텍트렌즈를 살때 뭘 적어야 해요.

이런것도 한번씩 보여주고요.

여긴 백엔샵~

한글도 보여요!

뭐 살거 없나~?

안에서 딩가딩가하고 놀다보니 이제 비가 그쳤네요.

땅 : 언제 비 왔음? ㅇ_ㅇ? 난 잘 모름.

살짝살짝 젖은부분만 언젠가 비가 왔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난 무슨차를 살까?

이 지역은 비가 오면 바로바로 흡수가 잘 되도록 되어있어요.

하수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건가... 도로 구조가 잘 되어있는건가..

그렇게 비바람이 몰아치고 무섭도록 많이 내렸는데 정말 비가 고여있는곳이 거의 없네요.

뭐 어쨌든 집에 갑시다.

맨 왼쪽부터....

제가 쓸 코 피지 빼는 뜨거운 팩,

카즈미가 좋아하는 냄새가 나는 제가 쓸 샴푸,

렌즈 두팩, 마늘 쉽게 까는거, 기름기 없애주는 미스트, 

저건 뭐다냐, 라이타, 마스카라 집게?

정도 샀네요 @_@

이런날이 없으면 정말 피곤합니다.

재 충전의 시간중 ^^

카즈미 : 융융~ 힝힝~

코타가 검도장 가는길을 따라가봅니다.

세명다 자전거!!!

제가 탄건 장모님꺼!!!!

가자가자~~~~~ 슝슝~~~

저도 왕년에 손놓고 커브도 돌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카즈미 : 사사사삿~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헛;;; 왼쪽 아이 쓰러진거 아니에요;; 졸린거임;;;;

검도장에 왔답니다. ^^

마스나가 코우타로우

검도하는 모습을 10여분간 봅니다.

코타 : 이얍!!!!

선생님은 할머니 나이의 경력있는 무도인이라고 하는데 나이가 너무 많아져서 요즘은 골골하신다네요 ^^;

한 10여분 보다가 나왔습니다.

카즈미 : 이쪽으로 가쟝~~~

이 지역은 높은 건물이 정말 거의 없어서 하늘 보기가 좋아요.

한국의 인천의 아파트 거의 없는 지역 같은 느낌?

마트에 잠시 들러서 오늘 마실것좀 사러 왔어요.

저건 세임스라고 읽는거니 세이엠에스라고 읽는거니.....

설마 시엠스는 아니겠지;;;;; 일본식 영어는 정말 예측불가.

맥쥬~

눈화장도 안한 카즈미 : 쀼우~~~~

숨어서 이것저것 보고 있는 카즈미. ㅇ_ㅇ

날씨는 다시 청명해집니다.

쓰레기 버리고 오면서 만세하는 카즈미.

카즈미 : 히히히히히히

나 : 집에 가쟝 ^-^//

카즈미 : 슝슝~~~

카즈미 : 벅벅~~~

나 : 긁지마 ㅋㅋㅋㅋㅋ

저녁은 간단하게 고기 비빔밥 ^^

그리고 닭강정꼬치~ ㅇ_ㅇ

그리고 닭백숙같은 이거 ㅇ_ㅇ;;;;

간단하게 먹고 올라왔습니다.

이건 카즈미가 좋아하는 음료수.

코타의 비행기를 아주 예전에 사논건데 이제야 만들어주네요.

이젠 뭐 마스터해서 ^^;

10~20분만에 샤샤샷~

이렇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하루를 또 보냈답니다.

다음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