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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일본문화 #1 節分(세츠분) 집 밖으로 콩 던지기 (2월 3일)

by 푸른지성 201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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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돌아온 다음날 (2014년 2월 3일)입니다. ^^;

피곤해서 하루종일 자고 있다가 저녁에야 정신을 차렸네요 @_@

오늘 저녁은 직접 만들어 먹는 회김밥입니다. +_+!!!

그렇다고 해서 비싼 회를 먹는것도 아니에요 ^^;; 마트에서 파는 마구로(참치) 조금과 야채, 가쓰오부시, 얇게썬 햄, 조개살 등을 준비했습니다.






















김을 한장 꺼냅니다. 

일본의 김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김과는 다르게 꽤 딱딱하고 두껍습니다.

한국의 김처럼 얇은 김과는 종류가 다릅니다. 그리고 꽤 많이 짭니다.





















그 김 위에 밥을 올립니다. +_+//

화면에 보이는 김의 질감이 보이시죠? 단단하고 두껍습니다.





















그 위에 자기가 먹고 싶은 것들을 셀프로 올립니다. ^^
























카즈미는 이 붉은색 생강도 올려먹습니다.

한번 따라해봅니다. 덜덜덜;;;;


























그럼 이제 이 김밥은 제겁니다(?)

ㅋㅋㅋㅋㅋㅋ 맛있네요 +_+//



























그리고 오늘의 메인 이벤트! 節分(세츠분)!

일본의 구정 행사라고 합니다.

























이 행사를 위한 콩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콩을 조금씩 밖으로 던집니다!!! 응!!!?



















오니와소또~, 후쿠와우치~(도깨비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 라고 말을 하며 밖으로 던집니다.


























코타 : 오니와소또~, 후쿠와우치~

























코타 : 얍!!





























너무 멀리 던져서 옆집 창문에 따닥소리가;;;;;






















저도 해봅니다. ^0^//























집에서 밖으로 연결된 모든 창문과 문을 열고 하는 이벤트입니다.

이번엔 코타방!






















코타의 방이므로 코타가 메인으로 합니다. ㅋ.ㅋ

코타 : 오니와소또~, 후쿠와우치~(도깨비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
























코타 : 이야아아아압!!!!!!






















나 : 그렇게 무리하진 마 -_-;;;;;























이번엔 메인 현관을 열고 ^^;

솔직히 살짝 민망해요;;;;;

오니와~소또. 후쿠와~우치 라고 소리를 내면서 던지는거라 누가 쳐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그런데 뭐, 다른집들도 다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던지고 남은 콩을 먹습니다.

그냥 콩이 아니라 뭔가 땅콩같은건데 저 하얀 껍데기 안에 있는 알맹이를 먹는겁니다.
























일본의 소소한 작은 문화중에 하나입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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