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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혼자일상 #4 장모님.... 장모님... 우리장모님.

by 푸른지성 201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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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카즈미랑 같이 공항에서 신청한 마일리지카드가 카즈미보다 먼저 오네요 ㅠ.ㅠ

엉엉 ㅠ.ㅠ 올사람은 안오고 ㅠ.ㅠ






















라는 순간.....

장모님께서 오셨습니다;;;;;;

카즈미가 SOS를 쳤다고 하네요 -_-;;;;;





















카즈미 : 오빠가 밥도 없어서 라면만 먹고 물도 없어서 물도 안마시고 일만하고 있어!!!! 도와줘!!! (카즈미 엄마에게 -_-)

-_-.... 출근하시던 어머님께서 마트에 후딱 가서 장을 봐오셨습니다. -_-;;;

직접 만든게 아니라 미안하다고 하시며 -_-...

갖가지 반찬;;;




















밥;;;;;;;;;;;;;;;;;; 밥할줄 아는데ㅠ.ㅠ





















우롱차, 녹차-_-;;;























샌드위치, 소바;;;;;;;;;;;;;;;;;;;;;;























빵;;;;;;;;;;;;;;;;;;





















오이지; 곤약무침;;;;;;;;;;;;;;;;;
























소세지-_-;;;;;;;;;;;;;;;;;;;;;;;





















디저트로 메론;;;;;;;;;;;;;;;;;




















이렇게 휙 던져주고 출근하셨습니다;

헐 ㅠ.ㅠ........





















아... 맛있겠다.......




















라는 생각도 잠시...

그 자리에서 바로 뜯었습니다. -_-

























이건 물기없는 소바위에 뿌려주는 물입니다.

























어라? 방금 뭔가 있었는데????? =_=....
























그날 저녁.....

호화로운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





















아 뭐부터 먹지 ^0^?






















덴뿌라나 먹을까나~























헉헉... 밥을 얼마나 눌러 담으셨는지;;;;

엄청 먹는 저도 이것밖에 못먹었네요;;;;

라고 하며 오늘 아점으로 넘어왔습니다. ^^;;





















돈까쓰나 썰어볼까나~

(사실 칼로 썰기 귀찮아서 =_=....)





















이렇게 밥을 먹고 있는데...








또.... 출근하면서 사오셨습니다;;;;;

이번엔 쌀도 사오시고 어제보다 더 푸짐하게 -_-;;;

아... 장모님덕에 굶어죽진 않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이제 내일이면 카즈미와 코타가 돌아오는 날이네요!


벌써 일주일이 휙! 지나갔습니다.


오늘도 문득 밥을 먹고 잠시 멍~ 하는 여유를 갖고 벽시계를 보고 있는데.....

왜이리도 시계바늘이 빠른지.....

정말 시간이 부족하다.... 시간이 정말 빨리지나간다... 라고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지금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 머리속에는 블로그스킨과 블로그를 어떻게 하면 더 키울것이냐 라는 생각밖에 없네요 @_@

오늘 비가와서 배송대행 해드려야 하는 물건도 못보내고 있는 마당에, 집청소도 아직 하다 말았고, 

정말 산만~ 합니다.

잠시 모든것을 놓고 집중하고 여유를 찾아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순간입니다. ^^;;


우선! 청소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청소 완료하고, 내일 배송대행 물건 보내고, 카즈미코타 데려오고, 블로그스킨 만들고, 블로그를 활성화!

뭔가 빠지겠죠 =_=...

집중해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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