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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일상 #132 귀여운 공원 고양이 & 아기침대 조립!

by 푸른지성 201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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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를 학교에 데려다준 아침 8시경...


집앞 공원에 고양이 한마리가 살고 있는것을 며칠전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지역에 이사온지 10개월동안 고양이 딱 두마리 봤습니다.

그중에 이놈!!! +_+!!!! 너무 착한 수컷인지 암컷인지 모를;;;;

이 고양이를 발견하고 우리끼리-_- 이름을 지을때 제가 딸꾹질을 히꾹~히꾹~ 하고 있어서 -_-

이름이 히꼬냥이 되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침이어도 혹시나 있나~~~ 해서 다시 찾아가봤어요 ^^;

그런데 있네요 +_+!!!!!








사람을 이렇게도 잘 따르는걸 보면 누군가 키우다가 버린것 같았습니다.








알아서 카메라 앞으로 와주는 센스!

세그시한 연두색 눈동자를 하고 있습니다. +_+









제가 쪼쪼쪼쪼~ 하면 저에게 이렇게 와요.









그리고 막 비벼..... ㅠ.ㅠ 너무 귀여워!!!! ㅠ.ㅠ!!!!!








만져도 가만히 있고 ㅠ.ㅠ









계속 비벼 ㅠ.ㅠ 사람을 이렇게 잘 따르는걸 보면.. 주인이 참 나빴다~~~ 싶습니다.










발냄새 안나는데... 왜이리 신발에 비벼대는지 ㅠ,ㅠ 아시는분 계세요???

히꼬냥 : 나좀 데려가서 키워주세요!!!! 제발요!!!!

하는것 같아요 ㅠ.ㅠ








생긴것도 그리 이상하게 생기지도 않았는데... 왜 주인이 버렸을까요 ㅠ.ㅠ









발톱 정리를 오래 안했는지 발톱이 약간 까실거리지만 물어도 교육이 잘 된것처럼 살짝만 뭅니다.

너무 착해 ㅠ.ㅠ....... 키우고싶어 ㅠ.ㅠ.......

하지만 우리집은 계약상 고양이를 키울수 없는 집이죠 =_=.........

다음에도 또 있으면 고양이 밥을 줘볼까 합니다.












오후가 되어 잠시 우체국좀 다녀왔는데 카즈미 친구가 보낸 아기침대와 이불세트가 와있습니다. ^^









나 : 이제 며칠 안남았지 -_-.... 바로 만들어놓자 -_-

카즈미 : 어서 만들어 부아아~ ^0^//








이거 왠지 텐트치는 기분이였어요;;;;;;

사사사삿!










뿅!

하지만 너무 깊으니깐.










매트부분을 위쪽에 설치!









매트 깔고 이불 깔고 완성!










이곳에 유노가 곧 오게 됩니다. 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

뒤에선 임신10개월에 각종 야채 덴뿌라(튀김)를 준비하는 카즈미가 살짝 보이네요 ^^






덴뿌라편은 다음편으로 고고싱!!!

바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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