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노의 출산 장려금을 신청하러 시청에 오는 날입니다.
이모님께서 자동차로 태워다 주셨습니다. ^^
일전에 시청 출장소에 가져갔던 신청서를 그대로 다시 가져와서 접수하였습니다.
접수가 완료되니 나머지는 병원에서 다 해결될거라고 하네요 ^^
그리고 양육수당을 신청하러 갑니다.
지금은 유노분은 신청할 수 없고, 코타분을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코타와 카즈미 해서 2만엔씩 지원이 나옵니다.
신청서 작성중인 카즈미.
유노 나오면 또 신청하러 오면 됩니다. (지금 해주면 좋으련만 -_- 여기 애기 있어요!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번에 시청 방문에는 그다지 짜증나는 일은 없이 쉽게쉽게 끝났네요 ^^
가자가장~~~ 이모님께서 밖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
애기 나오면 같이 밥먹는것도 힘들테니, 나온김에 같이 밥이나 먹자고 하십니다. ^^
거의 10분동안 뭐먹을지 고민하던 카즈미 ㅋㅋㅋㅋㅋㅋ
카즈미 : 에~ 뭐먹어?
나 : 니가 먹고 싶은거 먹어야지~~
카즈미 : =_= 모르게또.....
나 : 자~ 골라부아아~~~ ^0^//
카즈미 : 피자? 파스타? 햄버거? 규동?
나 : -_-.... 뭐... 이제 나오니깐 아무거나 먹어도 돼 -_-//
결국 피자집 선택 ^^
카츠에 루-팡 (맞나?)
으음..... 처음 가보는 분위기 ㅇ_ㅇ.......
ㅋㅋㅋㅋㅋ 모형 디스플레이가 참 많은 가게였어요 +_+//
런치메뉴를 먹을까나 ^0^//
피자와 스파게티류 전문점이였네요~
으음... 역시 여자들은 고르는게 오래걸려요. ㅋㅋㅋㅋ
자리에 착석!
이건 무슨 인테리어니! 알수없는 컨셉인가!!
ㅋㅋㅋㅋㅋㅋ 전혀 알수없는 컨셉이라 신기하고 오묘한 피자집입니다.
메뉴들이 나오네요 ^0^
도우가 얇고 바삭바삭한 맛난 피자였습니다. ^^
전 가쓰오부시 된장 봉골레;;;;라는 것을 먹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오묘한 맛이였어요 ^^
배부르게 먹고 배 두들기는 카즈미 ㅋ.ㅋ
이모님과 함께 아기용품,어린이용품 할인점에 왔습니다. ^^
상점이름은 니시마츠야(니시마짱이라고 부른다네요ㅋㅋ) 라고 하네요.
코타도 또 훌쩍 커서 옷이 안맞으니 들어가봅시다~
취급하는 제품이 0살부터 10살까지 다양하네요 ^^
코타가 입을만한 옷도 많지는 않지만 자주 보입니다.
리락쿠마 옷 없어 -_-???
신나게 이곳저곳 잘 찾아봅니다.
산모용 수유베드 겸 출산후 방석겸 해서 방석을 하나 샀습니다. +_+!!!
그리고 코타 윗옷도 3개정도 샀어요.
천엔단위 아래라서 저렴했네요 ^^
하악.... 사..사고싶다........
그런데 이건 뭐니 도대체 -_-....
결국 참지 못하고 ㅠ.ㅠ
리락쿠마 딸랑이 하나 샀어요 ㅠ.ㅠ
아빠는 리락쿠마를 좋아한단다. 너도 이제 좋아해야해!!! -_-
집에와보니 소포가 하나 도착해있네요~
그런데 이건 어느나라 우표니 ㅇ_ㅇ......
열어보니 귀여운 편지지랑 선물박스, 종이로 싼 뭔가가 ㅇ_ㅇ
아기옷이네요 ^^
키티 가제도 보여요 +_+
블로그를 보고 카즈미의 출산후 산모 우울증을 염려하시는 영국에 거주하는 분께서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카즈미는 너무 즐거워했답니다. ^^
바~로 카즈미의 키티 전시대로 직행 +_+!!!
어제 그제 오늘 카즈미가 뭔가 계속 변화가 시작되고 있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다릅니다.
점점점 아파지고 아기가 자꾸 밑으로 내려오고(내려오면 이제 곧 나오는거라고 하네요), 어지럽고, 이빨까지 흔들리는 지경입니다.
하루종일 눈을 뗄 수가 없네요. ^^;
따라서 잠시 짬날때마다 밀린거 빨리 써보겠습니다. ^^
다음편에 계속!!
블로그 활성화를 도와주세요.
귀찮으시겠지만 아래의 하트버튼을 한번만 클릭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처음 오신분들께 이 블로그의 메인 컨텐츠를 소개해드립니다.
편한대로 골라보세요 ^0^//
'일본 생활기 > 결혼식 그 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138 19호 태풍이 우리집 위로 지나갔습니다. (13) | 2014.10.14 |
---|---|
일상 #137 저녁 운동겸, 고양이 보러 가기! (6) | 2014.10.13 |
좋은아빠 프로젝트 #1 건담 (6) | 2014.10.13 |
일상 #135 3인 가족 마지막 고기집 외식 (10) | 2014.10.13 |
일상 #134 좀 쉬어, 그만, 스돕! 오아리! (3) | 2014.10.12 |
^^ 유노 아직입니다. (7) | 2014.10.11 |
일상 #132 귀여운 공원 고양이 & 아기침대 조립! (9) | 2014.10.10 |
일상 #131 코타 출근길 따라가기 (9) | 2014.10.10 |
일상 #130 카즈미 출산임박 (20) | 2014.10.08 |
생각 #15 제목을 입력해주세요(?) (10) | 2014.10.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