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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는 이미 3주전부터 나와도 된다고 하고 있지만,
실제로 카즈미의 게릴라산통만 이어질 뿐, 아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산 예정일은 이제 앞으로 6일....
6일안에 나오지 않으면 출산유도제를 맞고 출산을 하게 됩니다.
매일매일 밤낮으로 산통에 시달리고 답답함과, 괴로움에 시달리는 카즈미와 함께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피곤하게만 지나갑니다.
나 : 오늘 나올까?
카즈미 : 글쎄.. 아닌것 같은데....
나 : 그럼 내일 나올까?
카즈미 : 모르겠어 ㅠ.ㅠ
나 : 유노야!!! 이제 나와도 된다구~~~~~ 나와~
카즈미 : 무리무리~ 안나와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벌써 나오면 안된다~ 했는데
이제는 하루라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의 일본의 날씨는 확 바뀌었습니다.
낮은 25도정도로 느껴지고, 밤은 15도정도로 느껴집니다.
덕분에 코타가 감기가 걸려와서 그 뒤로 카즈미가 감기가 걸리고, 그 다음엔 저까지 걸렸네요 =_=.....
저는 스르륵 낫는것 같지만, 카즈미는 아직도 훌쩍훌쩍 거립니다.
산통에 감기까지 겹쳐서 아주 힘들어 보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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