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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미606

생각 #9 어린아이를 주제로하는 블로그의 미래. 코타에게도 가끔 블로그를 이리저리 보여줍니다.그리고 코타의 사진이 나온 부분에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도 알려줍니다.나 : 코타가 가와이~닷때. (귀엽대)코타 : 우소! (거짓말!)나 : 혼또다요~ (진짜다~)코타 : -_-....나 : 고오오오오온~도, 혼또니 고오오온도~ 코타가 니쥬사이가 되면 타노시이 일꺼야~(나~~~~~중에, 정말 나~~~중에 코타가 20살이 되면 재밌을꺼야~)코타 : -ㅇ-// 아, 잠깐 삼천포!코타랑 대화는 일본어로 합니다.그리고 한글도 섞어서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젠 대충 알아들어요 ^^; 코타 역시도 파파랑 얘기할때는 한국어 일본어 섞어서 대화하려고 합니다.코타 : 이거 타노시갓다~ (이거 재밌었어~)코타 : 이렇게 하면서~코타 : 마니 머것서. 애기 나왔어. (밥.. 2014. 9. 14.
일상 #87 돈..... 갖고 싶은 것. 돈 (おかね:오까네) 카페트 코인세탁을 하고 돌아온 밤시간이였습니다.카즈미가 해주는 맛있는 저녁도 먹고 기분 좋게 방에 들어와서 블로그를 체크합니다.가족사진중 3번이 가장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카즈미와 나누며 있던 도중 코타가 이야기 합니다. 코타 : 요까이워치2 갖고 싶어.나 : 안돼. 너 1 있잖아.코타 : 2도 갖고싶어!나 : 갖고 싶은거 다 가지면 어떻게 살아~코타 : 아빠는 다 사잖아!나 : 내가 뭘 다 사는거야?코타 : 카드로 다 사잖아!나 : 카드로? 뭘?코타 : 아빠가 갖고 싶은거!나 : 내가 갖고 싶은거??? 그때 잠시 충격을 먹었습니다.코타의 눈에는 내가 카드로 내가 갖고싶은 것을 다 사는걸로 보였다는 건데.....실제로 금년도 5월 이후로는 내가 갖고 싶은 것, 나를 위한 것은 거의.. 2014. 9. 14.
일상 #86 집에서 찍는 가족 사진 카즈미의 배속에 있는 유노가 세상으로 나오기 전.마지막으로 3명이 찍는 가족 사진이 됩니다. 이 사진중에 한장은 살짝 자르고 편집해서 A3사이즈로 프린트해서 거실 벽에 걸 예정입니다.자! 여러분들도 한번 골라보세요~! 0번. 테스트 샷. 1번. 정좌세 브이. 2번. 높은 브이와 괴롭히기. 3번. 뿌우~ 4번. 차렷! 5번. 코타 차렷! 6번. 간지럽히기. 7번. 작은 아저씨. 8번. 인상쓰기. 9번. 그냥 사진 10번. 코타 괴롭히기. 11번. 서로 괴롭히기. 12번. 서로 괴롭히기 2 자. 당신의 선택은!?그리고 하트 마니 눌러주세요 +_+// 처음 오신분들께 이 블로그의 메인 컨텐츠를 소개해드립니다.1. 한국남자 푸른지성, 일본여자 카즈미의 한일간 연애여행 이야기2. 결국 결혼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 2014. 9. 13.
일상 #85 사진찍는날 낮시간, 아들놈의 마사지 오랜만의 토요일이 찾아왔습니다.시간은 정말 빨리 흐릅니다.자! 월요일이구나! 하고 잠깐 있다보면 바로 금요일이라고 합니다.그러면 카즈미와 둘이 서로 쳐다보고 '헉!' 하기 일쑤네요 ^^; 전 어제는 하루종일 몸살로 시달렸습니다.오늘은 일어나니 허리가 부러질듯 아프더라구요.코타가 갑자기 와서 마사지를 해준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사실.... 마사지라기보다는 코타의 스트레스 해소로 느껴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그래도 귀여워서 '어~~~ 이네~~(아 좋네~)' 라고 해줍니다. ㅋㅋㅋㅋ 그러더니 자기도 해달라고 합니다.그래서 꾹꾹 눌러주니 간지러워 죽으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그럴꺼면 왜 해달라고 했니 ㅋㅋㅋㅋㅋ 오늘은 가족 사진을 찍으려고 합니다.생각해보니 코타, 카즈미, 저 세명이 완벽히 찍은 사진은 없었네요... 2014. 9. 13.
일상 #81 육아준비 시작! 아기옷 빨기 카즈미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카즈미의 친구가 아기옷을 갖다준적이 있습니다.여자아이의 옷이였는데 정말 초대형 박스 하나 가득 갖다줬었습니다. ^^이제 그 옷을 정리해야 합니다. -_- 여자아이 옷이라 너무 어색하거나 닳았거나, 핑크계열의 옷은 걸레로 쓰기로 했습니다. 정말 한트럭이죠? ㅋㅋㅋㅋㅋ 헐.... 인형옷 같잖아 ㅠ.ㅠ 너무 작아 ㅠ.ㅠ제 다리보다 작네요 ㅠ.ㅠ 여름옷은 못입어요 ㅠ.ㅠ 걸레로 직행.그런데 너무 작당 ㅠ.ㅠ 이런것도 ^^꼭 인형옷 같네요. 아기가 나오는게 10월말경인데 유노가 여름이 되면 이미 입을 수 없는 여름 옷이 많이 있었습니다. 정리 완료! 이만큼 걸레!한 5년치 걸레가 될듯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남은옷들은 내일 따로 세탁을 해놓으려 합니다. 이건 카즈미가 나가서 사온 옷 +_.. 2014. 9. 12.
9살 아들의 멋진 서예 솜씨! 그리고.... 제가 가장 무서운날..... 서예수업이 있는날입니다((((;゚Д゚))))))) 집에 오자마자 우리한테 보여주는 코타. ​ 그래그래~잘썼당~(σ*'3`)σ 근데..우리학교는 서예도구는 집에서 씻어야해요. 코타 : "엄마!씻었어~!" ...... ...... ...... ​ 헐....... ​ 。・゜・(ノД`)・゜・。 아세요?? 먹물은 쉽게 안떨어져요ㅠㅠ 멜라민스펀지로 닦아서 30분걸렸네요ㅋㅋ 일주일에 한번 세면대 청소하는 기회를 줘요(^^;;) 1차등록 : 카즈미, 오타수정 및 제목편집 : 푸른지성 이 블로그는 일본여자와 결혼한 한국남자의 이야기입니다.연애초기부터 결혼성공까지! 결혼후 일본에서의 일상을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심심하실때 읽으시면 재미있을겁니다. ^^일본여자와 한국남자의 연애& 결혼 여행기결혼.. 2014. 9. 11.
카즈미의 일본요리 - 수박껍질 절임 이번시간에는 정말 간단한 카즈미가 좋아하는 수박껍질 절임을 만들어볼께요~! 수박껍질 절임이라고 해서 녹색부분을 먹는게 아니라 우리가 먹지 않는 하얀부분을 가지고 절임을 하는거에요 ^^ 먹고남은 하얀부분을 껍질에서 분리해주세요. 이렇게 잘라주시면 되용 ^^ 수박을 먹을때도 하얀부분까지 드시지 마시고, 일부러 빨간부분을 조금 남겨주세요. 처음부터 아래처럼 잘라놓고 먹으면 편리합니다. 준비가 된 수박 하얀부분에 소금을 적당히 치고 조물조물 해주세요. 조물조물조물 ~_~/ 그 다음 볼에 딱 맞는 접시를 준비해서 꽉 눌러주세요.하루정도 삭혀야 하므로 최대한 딱 맞게 수박껍질을 꾹 누를 수 있는 접시가 좋아요. 마치 한국같은 모습이죠? ㅋㅋㅋㅋ고추장같은 무거운 것을 위에 올려서 계속 눌러놓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 2014. 9. 11.
일상 #79 일본에서는 슈퍼문(Super Moon)을 보며 이것을 먹어요. 코타가 뭔가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뭔가를 혼자 야금야금 먹습니다. ㅋㅋㅋㅋ 창밖의 큰 달을 보며 아무도 안주고 혼자 먹어요 ㅋㅋㅋㅋㅋ 일본에서는 슈퍼문처럼 큰 달이 동그랗게 떴을때 떡을 먹는 풍습이 있어요~당고나 달처럼 동그란 떡을 먹으며 커다란 달을 바라보는 거죠 ^^ 우리는 그냥 떡 말고 당고를 먹기로 했어요.저도 한개! 쫀득쫀득한 간장맛 떡꼬치입니다. ^^ 코타 : 당고 다 먹고 브이~ 동영상 소개 ㅋ.ㅋ 한국에서는 달을 보며 땅콩을 까먹었나요? 일본에서는 달을 보며 달처럼 둥근 떡을 먹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낀답니다. 이제 그렇게도 무덥던 일본에도 밤에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일본여자와 결혼한 한국남자의 이야기입니다.연애초기부터 결혼성공까지! 결혼후 일본에.. 2014. 9. 10.
일본의 황당한 치과 이야기 오늘은 코타치과로 가는날이였습니다. 아프진 않은데 학교에서 검사하다가 충치가 있다구요(*・ε・*)맨날가는 치과는 조금 멀어서 이번은 근처에있는 치과로 처음갔어요. 저두 치과는 싫어서 조끔이라도 아프게 하면 다시 안가는 사람이라...ㅋㅋ이미 동네에서 갈수있는 치과가 하나밖에 없는정도에요ㅋㅋㅠㅠ 그런데 오늘은 내가 치료를 받는게 아니구 코타치과니까 당당하게 갔죠ㅋㅋ 4시반 치료시작. 저는 대기실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치료를 어떻게 할까 상담하고 싶다고 하네요.엑스레이 사진을 보면서 설명하는 선생..선생: "안쪽유치가 4개 층치네요~.이제 오늘치아도 보이고 이제 유치는 빠지는것 같은데...스케일링하고 그냥 치료를 해도 몇달은 걸려요~" 나: "엥??" 왜 작은 유치 치료에 몇달도 걸려??그 선생 내 배를 보면.. 2014. 9. 9.
일상 #78 오랜만의 외출! 고기먹은 날! 오늘은 사실 9월 6일입니다. ^^이제야 9월 6일 게시글을 쓰고 있네요.어제 그제는 그냥 집에 누워있었습니다. @_@ 일본 로손에서 이런 이벤트를 진행중이네요 ^^오른쪽 상단에 리락쿠마 얼굴 접시가 있죠? +_+빵을 사서 스티커 40개를 모으면 준답니다. -_-....... 아.... 탐난다......리락쿠마와 같이 지내는 코리락쿠마라는 아이입니다. 가장 싼 빵 하나당 스티커 하나씩,조금 비싼빵은 2개, 300엔 넘어가는 케익류는 스티커 4개!!!!하지만 빵을 40개를 사먹을 일은 없기에 =_=... 코타가 좋아하고 카즈미가 좋아하는 빵으로만 두개 구매했습니다. 그냥 시도라도 해보자 ㅠ.ㅠ 11월 24일까지 하는거니깐... 시간적 여유는 있네요.처가에도 이 빵으로 사먹고 스티커 버리지 말라고 하면 -_.. 2014. 9. 9.
일상 #77 임신 9개월째 여자의 신체적 변화. 임신 9개월에 접어들면서부터 여자는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5개월정도에 처음 느껴서 정말 신기해 했던 태동은 이제는 고통을 유발합니다.뱃속의 아기가 발로 갈비뼈라도 차는 날에는 그 통증으로 데굴데굴 구르기도 하고,자궁안에서 어떻게 손이 닿는지는 모르겠지만, 와이프의 말대로라면 위장을 뒤섞어놓는다고 하네요.그럴때마다 엄마는 메스꺼움, 구토를 유발하게 됩니다. 뱃속의 아기는 엄마가 움직일때는 가만히 있거나, 심하게 움직이지 않습니다.하지만 엄마가 릴렉스한 상태가 되면 그때부터 자기의 세상이 됩니다.엄마가 자려고 눕기만 하면, 배속에서 댄스라도 추는지 배가 들썩들썩, 뚫고 나올듯이 움직입니다.움직이지마! 하고 툭 튀어나온 발인지 손인지 모를 곳을 손바닥으로 지긋이 누르면 그게 놀자는 신호인지 착각하고 더욱 더 .. 2014. 9. 9.
블로그 방문자 100만명 돌파기념 이벤트!! 저와 카즈미, 코타, 그리고 뱃속의 유노, 총 4명이 함께하는 이 블로그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블로그를 통해 저와 카즈미의 연애 이야기... 그리고 결혼, 결혼후 이어지는 일상들을 소개해드리는 것만으로 여기까지 이어지게 해주신 것은 100%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이 블로그는 2013년 3월에 개설되어 2014년 5월까지는 크게 활동하지 않았던 블로그입니다.2014년 6월부터 제가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얻고자 하기도 하고, 여러분들과 대화하며 우리의 이야기를 알려드리는 데에 열정을 쏟고 지내다보니 한달에 10만명, 많게는 30만명씩 들어와주셨습니다.그중에는 한번씩만 보고 가시는 분들이 대다수이지만, 이 가족의 시작이야기부터 다시 읽.. 2014. 9. 9.
일본인 아내의 좋은점과 나쁜점 블로그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오랜만의 재미를 드리고자 ^0^ 일본인 아내 특집을 열어보겠습니다~! 자. 일본여자와 결혼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근 9개월 살아본 경험과, 1년 반 연애해본 경험을 토대로 작성해봅시다~! 흔히, 여러분들께서 상상하시는 일본인 아내라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여성스럽다.- 남자를 따르고 내조를 잘한다.- 니하이스타킹이 잘 어울린다.- 예쁜여자가 많다.- 가슴이 크다(?) 헤헤... 그래요... 제가 생각했던 것들입니다. -_-....그러면 상상과 현실! 그 사이에는 무엇이 진실인지! 파해쳐 봅시다! 좋은점 1 : 일본인 아내는 귀엽다. 물-_-론 다 일본에 거주중인 생물학적 성별이 female인 인간사람들이 100명중에 100명이 다 생긴게 귀엽다면 대박이겠죠 -_.. 2014. 9. 7.
일상 #73 너무 웃긴 사연 ㅋㅋㅋㅋ 지금 일본인 아내와 결혼해서 좋은점 이라는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는데갑자기 방문자가 많아져서 뭐지? 하고 봤습니다.2번 항목에 제가 쓴글이 올라가 있더라구요....아~그렇구나~ 하고 있는데 갑자기 더 많이 방문자가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어!!! 뭐지!!? 하고 다시 이곳을 봤는데 빵~ 터진 사연...... 1. 한국에서... 소포로... 추석을..... 2. 생각 처음으로 집에가지 못하는 추석....3. 미국에서 영어로..... 네이티브.4. 꽃보다 청춘 예능PD....5. SBS 추석특선영화 변호인.....6. IT 기술은 우리 책상 위를......7. 이병헌 강병규 사건... 협박...8. 강지영의 일본 드라마 데뷔...9. 고기먹었당(*'0'*)응????고기? ㅋㅋㅋㅋㅋㅋㅋ진지한 이야기들 중에 갑.. 2014. 9. 7.
생각 #6 처음으로 집에 가지 못하는 추석.... 35년간 매번 추석에는 한국집에 있었습니다.그런데 이번 추석은 한국에 가지 못하게 되었네요.둘째의 이름을 지었으니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봤습니다.나 : 여보세요? 집이야?어무이 : 어~ 집이지. 언제와? (갑자기)나 : 못간다구 했잖아 이번에 ㅋㅋㅋ어무이 : 어? 내일 온다구? 추석에 온다구? (안들리는 척)나 : 말했잖아요 ㅋㅋ 이번에는 못간다구 ^^;어무이 : 헤헤(허허와 헤헤의 중간웃음). 왜안와! 와야지!나 : 둘째 이름 정했어! 뭐게!! (갑자기 말돌림)어무이 : 내가 어떻게 알어 ㅋㅋ 뭔데?나 : 맞춰봐~~어무이 : 아유~ 몰라! 뭔데!나 : 유노!어무이 : 유노? 윤호?나 : 응 윤호. 한국이름 윤호, 일본이름 유노.어무이 : 응? 이름이 두개야? 나 : 똑같이 하고 싶었는데 발음이 똑같은 걸.. 2014. 9. 6.
카즈미의 다리 마사지 법 옛날부터 하는 마사지법이에요.. 좀..?아니 처음은 좀많이 아픈데ㅋ 자주하면 좋아져요~ㅎㅎㅎ ​ 이제 몇년도 쓰고있는 면봉ヾ(。・ω・)ノ 다이소에서 100엔☆ ​ 1. 무릎위에서 골반까지 전체적으로 밀어요-. (힘은 좀 아픈전도로!!) 2. 뒤쪽도 엉덩이까지 밀어요-. ​ 3. 발목에서 무릎뒷까지 밀어요-. 4. 마지막에 무릎뒤쪽을 마사지하면 끝!! 자기전에 하면 다음 아침 부기가 빠져요(*´ㅂ`*)♥ (1차 등록:카즈미, 오타확인 및 제목수정:푸른지성) 2014. 9. 5.
일상 #73 둘째아이 이름 확정! 몇달전부터 고민하고 고민했던 둘째의 이름 짓기...어제 새벽까지 카즈미와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최종 확정지었습니다. 카즈미의 첫사랑 이름이 준이여서 안돼...홍기는 안돼.... 왠만한 연예인 이름은 안돼....지성은 왠지 내가 쓰고 있어서 안돼....한국 한자와 일본 한자 부르는게 달라서 왠만한건 안돼....받침없는 두글자로 만들자니 여자이름밖에 없어서 안돼..... 일본이름과 한국이름을 동일하게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마음에 드는 이름, 조건에 맞는 이름이 없었습니다.시아아빠님의 아이 이름인 '시아'를 만들게 된 내용을 보기도 하고, 한국어로 나온 모든 관련 내용을 뒤지기도 하며...일본판 한국과 일본에서 같이 쓸수 있는 한자 사전을 검색하기도 하고... 수많은 이름 후보가 있었지만....그렇게 마음에.. 2014. 9. 5.
일본 산부인과(입원생활) 제가 다니는 산부인과를 소개합니당∩^ω^∩ 우리가 사는 하스다시는 산부인과가 많이 없어요.거의 여기서 낳는다고 하네요. ​ 입원 ​ 진찰실 ​ 라운지 ​​ 1층홀(여기서 산모수업을 봐요^^) ​ 2층이에요~ 2층은 꼭 마스크를 쓰고 가야해요. 1층입국에서 1회용 마스크도 팔아요(2장100엔!!ㅡㅡ) ​ 복도 ​ 식당(식사는 여기서 먹어야해요.헐~..) ​ 신생아실^^** ​ 애기 목욕실 ​ 수유실 그리고 이 산부인과는 식사가 맛있다고 유명해요(p゚∀゚q) ​ ​​​​ 근데..양이 많아요.. 수유를 해야하니까 칼로리도 높고 양이 많다고 하네요^_^; 이런거 보면 입원하고있는동안 집에 있는 오빠랑 코타를 더 걱정이 되네요..ㅠㅂㅠ 입원은 4일동안정도예요^^ 일본은 퇴원하면 부모가 계시는 집에 가는 사람도 많.. 2014. 9. 4.
일본식 닭튀김+양파튀김 만드는법 오늘은 채소레시피가 아니지만 오빠랑 코타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보겠어요(ㆁωㆁ*) 재료 ♡닭가슴살 ♡치즈 ♡자소 ♡소금 ♡계란 ♡밀가루 ♡빵가루 ♡튀김기름 자~만들어봐용(σ*'3`)σ 가슴살심줄을 빼요~ ​ 다음에 소금을 뿌려요 안에 치즈가 들어가니까 조금만 뿌려주세용★ ​ 다음에 준비하는건 치즈와 자소! 자소는 한국에선 찾기어렵다고 하네요ㅠㅠ 향기있는 야채라 자소대신 깻잎을 넣어도 될것같애요(b'3`*) ​ 저는 그냥치즈와 녹는치즈를 쓰는데 녹는치즈는 기름안에서 폭발할지도 모르니까 조심해야돼요! 치즈를 자르고 고기에 놓고 ​ 말아주세요(p゚∀゚q) ​ 다음은 손을 쓸수없어서 사진이 없어요~!ㅠㅠ ★밀가루를 뿌리고 ★계란액에 놓고 ★빵가루를 뿌려주세요 (^^;; ​ 이렇게 됩니당ヽ(o゚ω゚o)ノ 양파도.. 2014. 9. 3.
일상 #71 임신 9개월차 정기검진 오늘은 카즈미와 정기검진을 받으러 가는 날입니다.코타는 외할아버지가 사준 가방을 메고 가네요 ㅋㅋㅋㅋ아무것도 안들었는데 그냥 맵니다 -_-... 역시 파션리더~ 카즈미는 땅땅해진 배를 붙이고 병원으로 갑니다. ^^ 걷는것보다는 자전거를 살살 타고 가는게 좋다는 카즈미. 코타도 준비 완료! 살살~ 카즈미 페이스에 맞춰 갑니다. 시속 8k~10k이내의 속도로 운전합니다. 늘 제가 맨 앞으로 다닙니다.이 사진 찍고 바로 앞으로 슝~! 여긴 작은 도로이지만, 하스다와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중심도로입니다.덕분에 대형 트럭도 많이 다닙니다. 위험위험;; 길을 건너야 병원이 있어서 오래 기다렸다가 건너야 합니다.오른쪽은 논이네요 ^^ 벼가 다 익었습니다.추수의 계절이 다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이런걸 볼때마다.. 201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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