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지성585 블로그 오류신고 게시판이 생겼습니다. 블로그내 자바스크립트 오류라던지, 페이지가 깨져서 잘 안나온다던지 하는 곳을 발견하시면즉시 http://drapiece.tistory.com/category/Blote/블로그%20오류신고 게시판에 등록 부탁드립니다. SNS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작성해야 하지만, 개인정보는 받아오는 것이 없으니, 안심하시고 블로그의 발전에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사용하시는 웹브라우져, 모바일 기기의 브라우져의 특성에 따라 잘 나오는것도, 잘 안나오는것도 있어서쉽게 모든 브라우져에서 잘 나오게 만들 수가 없습니다.여러분들께서 협조해주시면 정말 모든 브라우져에서 깔끔하게 잘 나오는 블로그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블로그 오류신고 게시판은 사진 등록이 가능하니, 가능하면 스크립트 오류의 내용이 나온 채로 캡춰해서 등록해주시면 더욱.. 2014. 9. 17. 일상 #95 이거 도박 아니야? 오늘 새벽 1시.... 어떤 방문자의 구글광고 광클릭으로 새벽 12시 40분, 즉 40분만에 1,800엔까지 적립되었다.구글 광고시스템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는데, 많이 클릭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그 방문자가 클릭한 요금은 곧 없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나 : 우와~~~ 지금 40분만에 1,800엔이란다~ 이건 곧 없어지겠지만 신기하고 무섭다 ㅋㅋㅋ카즈미 : 헐, 진짜????나 : 이건 무효클릭이라서 없어질꺼야~ 40분만에 이렇게 높은 클릭수익이 날 수가 없어. -_-카즈미 : 엥... 그럼 얼마 되는거야?나 : 아까 500엔인가 그랬으니깐 500엔까지 내려가겠지 ㅋ.ㅋ그리고 12시 55분, 나의 예상대로 예상수익이 다시 500엔으로 내려왔다.구글 에드센스는 무효클릭은 바로바로 다시 제외를 시켜버린다.. 2014. 9. 17. 일상 #94 카즈미 병원 검진 옆옆집이 이사를 갑니다.그래서 집이 비어있다는 깃발이 걸려있네요. ㅇ_ㅇ....중고로 집을 사서 들어간다고 하네요.한편으로는 정말 부럽습니다. 오늘은 카즈미와 유노의 정기검진날입니다.이제 출산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2주에 한번씩 다니게 되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40.9도!우리방 창문 온도였습니다......9월 16일인데 41도까지 올라가다니... 너무한거 아닌가요???한쪽에서는 할머니들이 양산을 쓰고 모여서 수다를 하고 계십니다. ^^ 강렬한 태양 덕분에 사진에 빛그림자가 생깁니다. 나 : 오늘은 걸어가자!카즈미 : 우웅.....나 : 이젠 너무 걱정되서 안되겠어. 앞으론 걸어다녀!카즈미 : 우우웅.. ㅠ.ㅠ나 : 살살~ 같이 걸어다니자 ^^카즈미 : 알앗또 ㅠ.ㅠ/ 카즈미 : 사진찍지말아요 ㅠ.ㅠ.. 2014. 9. 16. 일상 #92 니 첫 타올은 아빠가 접었어! 카즈미가 한국에서 어머니가 사주셨던 아가용 가제를 다리미질 하고 있네요. ^^전 옆에서 멍~하고 지켜봅니다. 카즈미 : 안바쁘면 접어봐 ㅋ.ㅋ나 : 응? ㅋㅋㅋㅋ 아.. 그게 안바쁘진 않은데 접어보겠어!카즈미 : 에? ㅋㅋㅋㅋ카즈미는 신나게 다리미질을 하고 있습니다. ^^ 핑크치마를 입은 토끼군요. 나의 후로훼쇼날을 보여주겠어!!!!으다다다다다다다다닷!!! 각잡아서 20장 칼로 접어봤습니다. 훗훗!옆에는 아기 속이불이네요 ^^ 이로써 유노가 어른이 되었을때 할수 있는 한마디가 생겼습니다.나 : 니 첫 타올은 아빠가 갰어(접었어)! 처음 오신분들께 이 블로그의 메인 컨텐츠를 소개해드립니다.1. 한국남자 푸른지성과 일본여자 카즈미의 한일간 연애 이야기2. 결국 결혼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의 생활 이야기.3... 2014. 9. 16. 아들과 오오미야 데이트 ♥︎ 오늘 일본은 경로의날이였습니다(*^_^*) 공휴일이라 할머니,할아버지랑 같이 지내고 외출하는 집이 많아요. 저두 할머니선물을 찾으러 코타랑 오오미야로 갔다왔어요^^ 제할아버지는 엄마가 중학생때 돌아가셔서 얼굴도 몰라요.. 3명있는딸을 혼자 키운 할머니는 지금도 씩씩해요ヾ(。・ω・)ノ ☆~*~★~*~☆~*~★~*~ 오빠가 코타랑 오랫만에 데이트나해~ㅋㅋ라고 해서 딩가딩가했어요. 오오미야에 도착하자마자 31%할인간판을 보고 아이스를 먹고ㅎㅎ(오빠 미안해;;) 헉 요괴메달 중고100엔이라니Σ(´д`) 코타는 여기서 안움직여요ㅋㅋㅋ 오랫만에 외출했으니 저두 하나 사주기러 했어요(´ー`) 나: 대신 짐은 코타가 도와줘야돼! 코타: 응응!! 계산하고있다가 옆에 이런것도 있었네요ㅡㅡ 레전드메달.... .. 2014. 9. 16. 일상 #91 새로운 한주의 시작! 자! 벌써!!!!? 9월의 세번째주가 시작되었습니다.이제 유노쿤이 세상에 얼굴을 내밀날도 한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ㅇ_ㅇ.... 요즘들어서 블로그에 많은 분들께서 방문 해주셔서 상당히 기분이 좋은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 그리고 연일기업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이 오늘부터 진행되어 눈이 휙휙 돌아갈정도로 빠르게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 역시! 컴퓨터 업그레이드가 일을 제대로 하라는 의미로 시작된거였어!!! 라고 느껴집니다. ㅋㅋ ㅋ 그래도 어제 밤부터 정리중인 사진 취합 작업이 아직도 -_-... 아래와 같은 상황이네요 @_@총 사진이 7만장 이상이 될듯 싶습니다. 헐헐헐 아직 동영상들은 정리도 안했는데 @_@ 언제쯤 완료가 될지 @_@ 카즈미와 코타는 오늘 오오미야에 놀러갔습.. 2014. 9. 15. 일상 #90 사랑이 담긴 오므라이스, 그리고? ㅋㅋㅋㅋ 오늘 점심이에요 ^^어제 밤새도록 새로온 컴퓨터에 사진정리와 필요한 프로그램들 설치하느라 늦잠을 자버렸습니다. ㅠ.ㅠ헬렐레~ 하고 정신 못차리고 있는 상태로 거실에 있는데 카즈미가 이런것을 만들어왔네요 +_+여보+_+ 하트라니 +_+!!!!! 너무 귀여워!!!! 코타는 코타~하트 +_+/ 응? 그럼 카즈미꺼는? 내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꺼니깐 먹지마!!! 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내가 써줄걸 그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므라이스에 담긴 카즈미의 애정이 너무 많이 보여요 ㅋㅋㅋㅋㅋㅋ그런데 내꺼 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찬은 카즈미가 만든 양장피와 깍두기, 콩나물 +_+// 윽 ㅠ.ㅠ 여보의 배를 찔러버렸습니다. ㅠ.ㅠ 마음이 아퐈 ㅠ.ㅠ 옆에서 카즈미 .. 2014. 9. 15. 맥시리즈 구매 후 첫 화면까지 설정을 사진으로 봅시다. 제 현재 거주지는 일본입니다.일본 애플에서 주문했는데 중국에서 -_-;;; 만들어서 일본으로 가져와서 다시 배송을 하더군요...한건인데도 바로 해외배송;;; 대단했습니다.재고를 파는게 아니라 조건에 맞는 맥시리즈를 중국공장에서 바로 만들어 보내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그리하여 집에 도착한 맥미니! 맥mini의 택배박스입니다.바로 오늘입니다! +_+!!!! 뭐라뭐라 쏼라쏼라~중국산이군요! 뚜껑을 땄습니다.맥미니가 살짝 보이는데 택배 박스도 참 단단하게 잘 만들었네요. 윗뚜껑을 여니 맥미니라고 작은 상자가 나옵니다. 에게?????? 정말 이거 딸랑 하나 들어있음 -_-..... 음음. 그래그래.... HDMI USB3이 편하겠군...... 애플 특유의 비닐포장이 되어있었습니다.비닐을 까고 옆으로 미는 형식이네요.. 2014. 9. 14. 일상 #88 일본에서는 카페트를 이렇게 빨아요. 집에서 가족사진 찍는다고 화장 예쁘게 한 카즈미와 잠시 나왔습니다. 나 : 사진좀 찍자~카즈미 : 훙훙~ 나 : 오~ 오랜만에 이쁜데 ^0^//카즈미 : 에? 뭐? 오랜만에?? 나 : (움찔) 아...응.. 하루만에... ^^;;;;; 카즈미 : 죽고싶은거야? 아앙??? 코타가 살려줬네요 ^^;;; 자전거 타고 나가려는데 집앞에 도마뱀 한마리가!!!! 우오오 진짜 도마뱀이다. +_+!햄스터 먹이로 줄까나;;;; (장난입니다 ^^;) 저번에도 코타가 한마리 잡아왔던거 놔줬는데 혹시 그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오늘(2014-09-13)도 너무 더운 날이였어요.40도 가까이 되는 온도라 카페트 빨래를 밤에 하기로 했습니다.이게뭐야??? 해도 카페트입니다. -.-.... 어여 나와라 ~_~/ 자전거에 꾹.. 2014. 9. 14. 생각 #9-번외] 블로그 20년 후.... 콩콩이님께서 작성해주신 댓글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작성해봅니다. ㅋㅋㅋㅋ 때는 20년 후... 2034년.....푸른지성은 이제 블로그업게를 은퇴하려고 한다.올해로 나이 29살인 코타는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 받아야만 한다. 나 : 코타.... 이제 니가 이 블로그를 맡아서 운영해야겠다...코타 : 아버지! 전 아직 그럴 자신이 없어요!!!나 : 안된다... 나도 이제 더이상 쓸 이야기가 없어...... 이제 니가 해야만 한다.코타 : 어떻게 해요!!!나 : 그냥, 생활 이야기를 쓰도록 하여라. 사람들 눈치 빠르니깐 숨기거나 거짓말하지는 말고......나 : 그리고 너의 와이프에게 하루에 한개씩 글을 쓰도록 하라고 하여라... 그게 정말 효과가 있다!!!코타 : 에?????나 : 절대 두줄 이상은 쓰게 해야.. 2014. 9. 14. 생각 #9 어린아이를 주제로하는 블로그의 미래. 코타에게도 가끔 블로그를 이리저리 보여줍니다.그리고 코타의 사진이 나온 부분에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도 알려줍니다.나 : 코타가 가와이~닷때. (귀엽대)코타 : 우소! (거짓말!)나 : 혼또다요~ (진짜다~)코타 : -_-....나 : 고오오오오온~도, 혼또니 고오오온도~ 코타가 니쥬사이가 되면 타노시이 일꺼야~(나~~~~~중에, 정말 나~~~중에 코타가 20살이 되면 재밌을꺼야~)코타 : -ㅇ-// 아, 잠깐 삼천포!코타랑 대화는 일본어로 합니다.그리고 한글도 섞어서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젠 대충 알아들어요 ^^; 코타 역시도 파파랑 얘기할때는 한국어 일본어 섞어서 대화하려고 합니다.코타 : 이거 타노시갓다~ (이거 재밌었어~)코타 : 이렇게 하면서~코타 : 마니 머것서. 애기 나왔어. (밥.. 2014. 9. 14. 일상 #87 돈..... 갖고 싶은 것. 돈 (おかね:오까네) 카페트 코인세탁을 하고 돌아온 밤시간이였습니다.카즈미가 해주는 맛있는 저녁도 먹고 기분 좋게 방에 들어와서 블로그를 체크합니다.가족사진중 3번이 가장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카즈미와 나누며 있던 도중 코타가 이야기 합니다. 코타 : 요까이워치2 갖고 싶어.나 : 안돼. 너 1 있잖아.코타 : 2도 갖고싶어!나 : 갖고 싶은거 다 가지면 어떻게 살아~코타 : 아빠는 다 사잖아!나 : 내가 뭘 다 사는거야?코타 : 카드로 다 사잖아!나 : 카드로? 뭘?코타 : 아빠가 갖고 싶은거!나 : 내가 갖고 싶은거??? 그때 잠시 충격을 먹었습니다.코타의 눈에는 내가 카드로 내가 갖고싶은 것을 다 사는걸로 보였다는 건데.....실제로 금년도 5월 이후로는 내가 갖고 싶은 것, 나를 위한 것은 거의.. 2014. 9. 14. 일상 #86 집에서 찍는 가족 사진 카즈미의 배속에 있는 유노가 세상으로 나오기 전.마지막으로 3명이 찍는 가족 사진이 됩니다. 이 사진중에 한장은 살짝 자르고 편집해서 A3사이즈로 프린트해서 거실 벽에 걸 예정입니다.자! 여러분들도 한번 골라보세요~! 0번. 테스트 샷. 1번. 정좌세 브이. 2번. 높은 브이와 괴롭히기. 3번. 뿌우~ 4번. 차렷! 5번. 코타 차렷! 6번. 간지럽히기. 7번. 작은 아저씨. 8번. 인상쓰기. 9번. 그냥 사진 10번. 코타 괴롭히기. 11번. 서로 괴롭히기. 12번. 서로 괴롭히기 2 자. 당신의 선택은!?그리고 하트 마니 눌러주세요 +_+// 처음 오신분들께 이 블로그의 메인 컨텐츠를 소개해드립니다.1. 한국남자 푸른지성, 일본여자 카즈미의 한일간 연애여행 이야기2. 결국 결혼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 2014. 9. 13. 일상 #85 사진찍는날 낮시간, 아들놈의 마사지 오랜만의 토요일이 찾아왔습니다.시간은 정말 빨리 흐릅니다.자! 월요일이구나! 하고 잠깐 있다보면 바로 금요일이라고 합니다.그러면 카즈미와 둘이 서로 쳐다보고 '헉!' 하기 일쑤네요 ^^; 전 어제는 하루종일 몸살로 시달렸습니다.오늘은 일어나니 허리가 부러질듯 아프더라구요.코타가 갑자기 와서 마사지를 해준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사실.... 마사지라기보다는 코타의 스트레스 해소로 느껴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그래도 귀여워서 '어~~~ 이네~~(아 좋네~)' 라고 해줍니다. ㅋㅋㅋㅋ 그러더니 자기도 해달라고 합니다.그래서 꾹꾹 눌러주니 간지러워 죽으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그럴꺼면 왜 해달라고 했니 ㅋㅋㅋㅋㅋ 오늘은 가족 사진을 찍으려고 합니다.생각해보니 코타, 카즈미, 저 세명이 완벽히 찍은 사진은 없었네요... 2014. 9. 13. 일상 #79 일본에서는 슈퍼문(Super Moon)을 보며 이것을 먹어요. 코타가 뭔가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뭔가를 혼자 야금야금 먹습니다. ㅋㅋㅋㅋ 창밖의 큰 달을 보며 아무도 안주고 혼자 먹어요 ㅋㅋㅋㅋㅋ 일본에서는 슈퍼문처럼 큰 달이 동그랗게 떴을때 떡을 먹는 풍습이 있어요~당고나 달처럼 동그란 떡을 먹으며 커다란 달을 바라보는 거죠 ^^ 우리는 그냥 떡 말고 당고를 먹기로 했어요.저도 한개! 쫀득쫀득한 간장맛 떡꼬치입니다. ^^ 코타 : 당고 다 먹고 브이~ 동영상 소개 ㅋ.ㅋ 한국에서는 달을 보며 땅콩을 까먹었나요? 일본에서는 달을 보며 달처럼 둥근 떡을 먹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낀답니다. 이제 그렇게도 무덥던 일본에도 밤에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일본여자와 결혼한 한국남자의 이야기입니다.연애초기부터 결혼성공까지! 결혼후 일본에.. 2014. 9. 10. 일상 #78 오랜만의 외출! 고기먹은 날! 오늘은 사실 9월 6일입니다. ^^이제야 9월 6일 게시글을 쓰고 있네요.어제 그제는 그냥 집에 누워있었습니다. @_@ 일본 로손에서 이런 이벤트를 진행중이네요 ^^오른쪽 상단에 리락쿠마 얼굴 접시가 있죠? +_+빵을 사서 스티커 40개를 모으면 준답니다. -_-....... 아.... 탐난다......리락쿠마와 같이 지내는 코리락쿠마라는 아이입니다. 가장 싼 빵 하나당 스티커 하나씩,조금 비싼빵은 2개, 300엔 넘어가는 케익류는 스티커 4개!!!!하지만 빵을 40개를 사먹을 일은 없기에 =_=... 코타가 좋아하고 카즈미가 좋아하는 빵으로만 두개 구매했습니다. 그냥 시도라도 해보자 ㅠ.ㅠ 11월 24일까지 하는거니깐... 시간적 여유는 있네요.처가에도 이 빵으로 사먹고 스티커 버리지 말라고 하면 -_.. 2014. 9. 9. 일상 #77 임신 9개월째 여자의 신체적 변화. 임신 9개월에 접어들면서부터 여자는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5개월정도에 처음 느껴서 정말 신기해 했던 태동은 이제는 고통을 유발합니다.뱃속의 아기가 발로 갈비뼈라도 차는 날에는 그 통증으로 데굴데굴 구르기도 하고,자궁안에서 어떻게 손이 닿는지는 모르겠지만, 와이프의 말대로라면 위장을 뒤섞어놓는다고 하네요.그럴때마다 엄마는 메스꺼움, 구토를 유발하게 됩니다. 뱃속의 아기는 엄마가 움직일때는 가만히 있거나, 심하게 움직이지 않습니다.하지만 엄마가 릴렉스한 상태가 되면 그때부터 자기의 세상이 됩니다.엄마가 자려고 눕기만 하면, 배속에서 댄스라도 추는지 배가 들썩들썩, 뚫고 나올듯이 움직입니다.움직이지마! 하고 툭 튀어나온 발인지 손인지 모를 곳을 손바닥으로 지긋이 누르면 그게 놀자는 신호인지 착각하고 더욱 더 .. 2014. 9. 9. 블로그 방문자 100만명 돌파기념 이벤트!! 저와 카즈미, 코타, 그리고 뱃속의 유노, 총 4명이 함께하는 이 블로그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블로그를 통해 저와 카즈미의 연애 이야기... 그리고 결혼, 결혼후 이어지는 일상들을 소개해드리는 것만으로 여기까지 이어지게 해주신 것은 100%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이 블로그는 2013년 3월에 개설되어 2014년 5월까지는 크게 활동하지 않았던 블로그입니다.2014년 6월부터 제가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얻고자 하기도 하고, 여러분들과 대화하며 우리의 이야기를 알려드리는 데에 열정을 쏟고 지내다보니 한달에 10만명, 많게는 30만명씩 들어와주셨습니다.그중에는 한번씩만 보고 가시는 분들이 대다수이지만, 이 가족의 시작이야기부터 다시 읽.. 2014. 9. 9. 일본인 아내의 좋은점과 나쁜점 블로그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오랜만의 재미를 드리고자 ^0^ 일본인 아내 특집을 열어보겠습니다~! 자. 일본여자와 결혼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근 9개월 살아본 경험과, 1년 반 연애해본 경험을 토대로 작성해봅시다~! 흔히, 여러분들께서 상상하시는 일본인 아내라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여성스럽다.- 남자를 따르고 내조를 잘한다.- 니하이스타킹이 잘 어울린다.- 예쁜여자가 많다.- 가슴이 크다(?) 헤헤... 그래요... 제가 생각했던 것들입니다. -_-....그러면 상상과 현실! 그 사이에는 무엇이 진실인지! 파해쳐 봅시다! 좋은점 1 : 일본인 아내는 귀엽다. 물-_-론 다 일본에 거주중인 생물학적 성별이 female인 인간사람들이 100명중에 100명이 다 생긴게 귀엽다면 대박이겠죠 -_.. 2014. 9. 7. 생각 #6 처음으로 집에 가지 못하는 추석.... 35년간 매번 추석에는 한국집에 있었습니다.그런데 이번 추석은 한국에 가지 못하게 되었네요.둘째의 이름을 지었으니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봤습니다.나 : 여보세요? 집이야?어무이 : 어~ 집이지. 언제와? (갑자기)나 : 못간다구 했잖아 이번에 ㅋㅋㅋ어무이 : 어? 내일 온다구? 추석에 온다구? (안들리는 척)나 : 말했잖아요 ㅋㅋ 이번에는 못간다구 ^^;어무이 : 헤헤(허허와 헤헤의 중간웃음). 왜안와! 와야지!나 : 둘째 이름 정했어! 뭐게!! (갑자기 말돌림)어무이 : 내가 어떻게 알어 ㅋㅋ 뭔데?나 : 맞춰봐~~어무이 : 아유~ 몰라! 뭔데!나 : 유노!어무이 : 유노? 윤호?나 : 응 윤호. 한국이름 윤호, 일본이름 유노.어무이 : 응? 이름이 두개야? 나 : 똑같이 하고 싶었는데 발음이 똑같은 걸.. 2014. 9. 6.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