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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집장만 이후

집장만의 서막

by 푸른지성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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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지금은 거의 2년째이지만, 여러분들께 전하지는 못했던. 그시절로 다시 돌아가봅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가슴뛰는 이야기들인데, 이제야 털어봅니다. ^^

 

자. 가보시죠!!!

 

 

 

 

 

 

 

 

 

 

남자아이 셋, 어른 둘 살기에는 너무 좁은 집 ㅋㅋㅋㅋ

처음에 이 집에 들어올땐, 너~무 넓어서. 카즈미도 저도

"우와~!!!!!! 이 가격에 이런 집을 구해!???"

라고 했답니다.

6만2천엔에 방2개, 거실1, 키친1, 화장실1, 욕실1 있는 집이면 큰거죠.

물론. 방2개, 거실, 키친, 화장실+욕실 사이즈가 모두 동일한 6조(3평정도)

총 15평 라는것 말고는요 ㅋㅋㅋ

 

하지만 일본에서 집을 사거나, 만들려면

1. 일본인이면서 한 회사에서 직장생활 3년 이상 했던가,

2.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이면서 직장생활 3년 이상 했던가,

3. 선수금 2~30%를 내고 나머지 대출로 집을 사던가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노릴수 있는 항목은 2번 항목!

그걸 위해 일본생활을 달려왔건만, 1년 갱신비자만 4번 받고 아직도 영주비자는 없었죠.

일반적으로 1년비자 3번 받으면 3년비자가 나온다고 합니다.

3년비자가 나왔다는것은 영주비자 신청자격이 주어졌다는 말이에요.

 

이번년도에도 안나오면 정말 큰일나겠다.. 싶었습니다.

다시 한번 비자 갱신 신청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올것이 왔다.

영주허가에 체크!!!!!!

이 엽서, 여권, 기존 재류카드, 8000엔 들고 오랍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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