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을 만들자

일본 생활기/집장만 이후

2021. 4. 4. 00:00


 

 

일본집들의 99%는 집앞에 누구누구의 집 이라고 써있죠.

그것도 직접 주문해야 합니다.

어떤게 좋을까~~~~ 예시를 다 찾아봤는데

딱 일본국 전용 느낌이 너무 강하네요.

저는 솔직히 한자도 넣고 싶고, 한글도 넣고 싶고, 영어도 넣고싶은데 말이죠....

음.....

 

 

 

 

이까이꺼 직접 만듭시다!!!!!

제 한자성 위에 발음표기 카타카나, 오른쪽에 영문표기, 그 옆엔 한글표기까지 완벽히!!!!

누가봐도 한국사람 가족 집!!!! 일본이름을 만들어서 일본인으로 살고 싶진 않다!!!! (아직까지 이게 문제되진 않았습니다.)

그 아래엔 집주소와, 집방문자들에게 공개할 무료WIFI 비번까지!!!!!

 

 

 

위에서 만든 현판뒤에 검정 돌판을 대면 이런 느낌일겁니다.

커스터마이징 현판을 제작해주는 업체에게 일러스트파일을 맡기고 완성되기를 기다립니다.

 

 

 

자~~~ 다시 꿈같은 새집상상에서 벗어나서 ^0^//

짐을 쌉씨다...........................

 

 

차는 어떤 차를 선택할것인지도 결정해야 합니다.

견적맡긴 사카이라는 이사업체에서, 우리집은 K타입으로 될것 같다는 조언을 해주네요.

 

 

 

짐싸다 말고 또 카즈미와 새집 생활 상상에 빠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어때? 저거 어때??? 하면서 꿈을 꿔 봅니다 ^^;;

'세탁기쪽 배치는 이렇게 하자~~~ 럭셔리~~~'

 

 

 

타월들 걸이는 이거 어때??? ^0^/// 너무 멋져 ^0^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되진 못했다는게 현실....

 

 

 

 

 

몇일후 주문한 현판이 왔습니다!!!!!!

 

 

 

검정색 무겁고 두꺼운 타일 한장과

주문한 디자인대로 흰색 아크릴판에 각인하여 보내줬네요.

 

 

아 스크래치 나지 말라고 기름종이 붙어 온거였습니다 ㅋㅋㅋㅋㅋ

대보니 이런 느낌!

뭐....... 음.... 이상하진 않아!!!

 

 

실제 느낌은 이렇습니다.

카즈미의 요청에 의해 방문자용 WIFI는 뺐습니다. ㅋㅋㅋㅋ

그런거 하지말라고 ㅋㅋㅋㅋㅋ

 

 

 

오? 느낌있어 ^0^// 미적감각이 살아나나!!!? +_+/

 

그런데 계약은 했지만, 은행에서 아직 대출을 실행해주진 않았습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해서 건축업자에게 돈을 넣어주고,

부동산 복비를 우리가 부동산에 넣어줘야 최종적으로 계약 성립이 됩니다.

그런데 현판부터 만들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떻게든 되는거잖아!!!!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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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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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4.05 13:13

    비밀댓글입니다
    • 2021.04.06 15:17 신고

      헤헤 조언 감사합니다.
      코타는 아직도 파~ 라고 부른답니다. ㅋㅋㅋㅋ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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