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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 이야기는 현실시간과 2년의 갭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이들이 엄청 커져있다는 것을 사진으로 알수 있다.
곧 초등학생인 유노. 곧 유치원2년생인 레이.
장도 보고 집에와서 빵먹고 컴퓨터좀 하려니 요놈이 와서 세수를 한다.
무기력감을 무시하고 해야 할것들에 집중한다.
사진상의 가운데 긴~봉이 지금 사와서 설치한 에어컨 배관이다.
지금까지 이 배관오른쪽에 접착식 몰딩을 이용해서 내려왔던 흔적이 보인다.
그 접착식 몰딩 2줄을 모두 제거하고 중형 에어컨 배관으로 고정하였다.
사온 재료로는 여기까지만 가능하네.
전선들이 모두 노출되어 있다.
물론, 태양에 직접 노출되어도 큰 변형없는 피복들이라 문제는 없으나, 미관상의 문제다.
여기부터 외부창고까지의 배관을 모두 하나의 통로로 만들 계획이다.
- 외부 CCTV에서 2층으로 들어오는 랜케이블 5줄.
- 외부창고 안에 있는 서버(태양광 전지로 움직인다)용 랜케이블 1줄.
- 태양광 전지가 다 떨어졌을때 자동전환되는 100v 전력 케이블 (회색)
- 태양광 패널 연결 케이블 2줄이 있다.
- 앞으로 집안의 환풍기들과 집안의 컴퓨터의 전원을 태양광 배터리로 사용할 예정이므로 한줄 더 추가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이 케이블들을 이런 외부용 배관에 넣고 잔디밭 밑으로 심어서 외부창고까지 연결했다.
직접 보여지는 부분은 여기뿐이고 땅속으로 케이블이 이동해서 보이진 않지만 바꾸고 싶다.
뭔가에 계속 집중하니 나아지는 것 같긴 했다.
하지만 힘이 너무 없다는 것만 계속 느껴진다.
조금만 움직여도 오래 쉬어야 한다.
하지만 이것도 정상이리라, 지금까지 진통제의 힘으로 움직였었으니, 이제는 나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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