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진 프린터로 출력을 해봅니다.
오오오오. 와이파이로 전송되어 출력합니다.
케이블이 한개밖에 없어서 깔끔합니다.
오오오 뭔가 나온다 +_+!!!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하얀색 순으로 칼라를 칠합니다.
나온돠 +_+//
와이프의 초초초이쁜 사진도 뽑아봅니다. ^0^
요즘 프린터 좋네요.
이렇게 출력해서 좌우를 접으면 아주 쉽게 컷팅이 됩니다.
헤헤 ^0^//
오늘은 그냥 딩가딩가 한 날이네요 ^^
저녁이 되어 동키에 왔습니다.
딸기맛 츄하이를 하나 고르고! 귤도 골랐습니다.
요효효효~ 딩가딩가~
사과 한개 98엔!
일본 오이는 한국오이의 2/3사이즈입니다. 너무 얇고 작아요.
그래서 카즈미도 한국에서 오이먹는것을 좋아라 합니다.
라면코너에 있는 한국라면들 ^0^
신라면부터 왠만한 라면은 다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 코타를 데리러 검도장에 왔습니다.
코타는 나이와는 다르게 일본 검도 5급입니다. ㅋ.ㅋ
누가 코타이게요~!
검도장 사범님들이 모두 할머니입니다. -_-;;;;
그리고 야밤........
카즈미도 자고 코타도 자는 야밤 +_+
저는 혼자 몰래........ 라면을 끓입니다.....
조심조심. 조용조용!!! 물을 올립니다.
일본판 신라면. 뭐라뭐라 쏼라쏼라 써있습니다.
준비 완료!
라면과 스프를 넣고 포장지를 이렇게!
계란도 투하!!
어서 끓어라 ^0^//
맛집 블로그가 아닌데;;
깨끗한 라면그릇을 준비합니다. (응?)
끓인 라면을 넣어줍니다. (응?)
김치와 함께 조용히 몰래몰래 먹어봅니다. ^0^
뉴클리어샷!
이게 제가 와이프 몰래 일탈한 비밀이야기였습니다. ㅋㅋㅋㅋ
다음날.
사진들을 추려서 여러장 뽑습니다.
예쁜 결혼식 관련 사진들입니다.
이건 나중에 어떻게 쓸지 보여드릴께요 ^^
오늘은 카즈미와 함께 카인즈 라는 중대형 마트에 가기로 했습니다.
달려라 달려~!
일본은 짧은치마입고 자전거타는 여자들도 많습니다. -_-....
카즈미 : 안보인다니깐~~~
나 : 보인다구 -_-!!!!!!!!
카즈미 : 봤어?
나 : 어..어?? 아..아니. ( -_-)
전 그래서 자전거탈땐 카즈미에게 최대한 바지를 입힙니다. -_-
오늘은 혼자 외롭게 있는 코스타(햄스터)에게 와이프를 만들어주러 가는 길입니다. ㅋㅋㅋㅋ
하스다역에 도착하여 전철을 타는게 아니라 버스를 타고 갑니다. ^0^
버스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편의점에서 빵쪼가리좀 먹고 갑니다.
160엔짜리 치킨이 들어있는 빵 +_+
참... 이런 빵이 우리나라에도 있으면 불티나게 팔릴텐데요...
너무나도 화창한 날씨입니다.
카인즈 홈은 집앞에 있는 D2와 같이 생활용품 전문점입니다.
그런데 규모가 엄청 커요!
아직 사야하는 살림도 많아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카즈미 : 뿌우!!!!!
나 : 엉 -_-?
카즈미 : 귀엽지!!!!
나 : 엉 -_-....
자~ 이 포스팅의 주제! 카인즈를 딩가딩가 돌아봅시다. ^0^//
우선 동물코너에 왔습니다.
주목적인 햄스터 암컷을 사려구요.
새들이 "너 왜왔냐?" 하고 쳐다봅니다.
뭔가 길쭉길쭉한 동물 -_-....
누워서 자고 있습니다. 까매서 입만 보입니다.
비단어쩌구 : 어이. 봤으면 어서 사라고
나 : -_-....
로보로브스키라는 종류의 햄스터 암컷을 샀습니다.
일본은 동물을 구입할때 구매자의 신분을 확실히 등록해야 살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그 작은 햄스터 한마리도요.
작은 로보로브스키 햄스터한마리는 숨구멍이 뚫려있는 조그마한 종이상자에 담겨서 카즈미가 들고 있습니다. ^^
그리고 햄스터에게 필요한 물품들도 구매하였습니다.
저 상자안에서 어서 이동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너무 흔들리면 안될것 같아서 들고 다닙니다. ^^;
다리미판, 코타학교실내화, LED전구, 창문에 붙이는 젤리스티커.
정말 볼거 많습니다. ^^
카즈미 : 우리도 이거하자~
나 : 안돼 -_-
카즈미 : ㅠ.ㅠ 이거 하고싶단 말이야.
나 : 안돼 -_-
카즈미 : -_-
나 : -_-
카즈미 : -_-++
나 : ( -_-)
작은 서랍장도 하나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
살짝 햄스터의 코가 보입니다. ㅋㅋㅋ
왔다갔다~
카즈미가 약국에 들러 필요한 것들을 구매합니다.
햄스터는 안전하게 백팩에 넣고 살짝 열어둡니다.
다시 버스타고 이동~*
카즈미는 시간이 날때마다 신나게 게임을 합니다.
저도 해봅니다.
카즈미는 200만도 넘는데 전 60만밖에 안되네요 -_-....
짐들을 모두 자전거에 때려싣고 낑낑거리며 집으로 갑니다. ^0^
연약한 카즈미에게 짐을 많이 주긴 싫습니다. ^^;;
그러면 언제나 푸짐한 저녁이 저를 기다립니다. ^0^
우우우우우와아아아아아~~~
야채볶음.
제가 좋아하는 소바 +_+!!!
이건 멘타이코(대구알)로 무친 곤약무침+_+
어느정도 정리된 우리집 ^0^
아직 겁에 질린 새로운 아이를 위해 박스로 임시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코스타가 좋아하겠네요 +_+
어디 얼굴좀 보자!
수욱~ 하고 얼굴이 나옵니다. ㅋㅋㅋㅋ
눈이 커다란게 아직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햄스터중에서 로보로브스키종이 가장 귀엽다고 합니다.
대신 사람을 극도로 혐오해서 사람이 핸들링을 하지 못하는 종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뭐 어쨌든 이제 거실한켠에는 이제 이 아이들이 자리잡았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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