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4년 1월 2일입니다.
드디어 2014년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0^// 지금은 2014년 6월 22일인데요 -_-...
보라색 스타킹을 신은 카즈미 ^0^//
오늘도 마찬가지로 딩가딩가 쇼핑도 하고 처가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코타로 상도 함께!
딩가딩가~ 자전거 나들이~
일본의 현지 길이에요. 한번 같이 보세용.
코타의 웃긴 표정, 카즈미의 귀염 표정. ^0^
길이 깨끗합니다.
어딜가나 참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귀여운 곰돌이가 살던 동네 ^^; 처가 근처입니다.
자전거 타고 뒤로 오는 사람 촬영하기 스킬 시전!!!!
위험하니 따라하지 마세요! 라고 해도 따라하는 사람 많겠죠? ㅋㅋㅋㅋ
처가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습니다.
신년이 되어서 친척들이 모두 인사하러 옵니다.
처가에는 큰 할머니(카즈미의 어머니의 어머니)가 계시기 때문에 이모님 가족들이 죄다 오십니다.
신년이 되면 먹는 신년 기념 일본 음식들 ^^
우리집에서도 카즈미가 다 준비해서 간단하게 먹었죠?
장조림 같은 고기도 나옵니다.
이건 연근절임과 무를 미역으로 싼뒤 묶은것.
신기한 맛이네요 ^^;
아 이 젓가락도 신년이나 결혼식 등에서 축하하기 위해 쓰이는 젓가락이라고 합니다.
왼쪽은 어머님이 마시는 츄하이인데 제가 자주 한개씩 뺏어먹어요 ^^;;
그러면 어머님께서 "흥~ 다메요!" 하고 한개씩 주십니다 ^^;
여러 친척들과 첫인사 ^^
어색어색하지만 즐거웠습니다.
코타를 잠시 처가에 있게 하고 둘이 동키에 갑니다.
아직도 신혼생활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제목이 바뀌지 않는건 그 이유입니다. ^^;
코타방 콘센트도 하나 필요하구요..
집에서 먹을것도 하나하나 삽니다.
귤이 한뭉치에 398엔!
일본에서 과일이나 야채류는 한국의 가격 x 1.5배정도 됩니다.
햄버거 스테이크용 고기 구매.
어느덧 뭔가 또 많이 샀네요 ^^;;
얼핏 보이기에도 튀김용 기구를 많이 산것 같습니다.
기름 튀김용 냄비, 다 쓴 기름을 다시 재활용하는 기름통이 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다시 처가댁에 돌아왔습니다.
사실 오늘 오게 된 이유도 장인어른께서 "털게 사놨으니깐 먹고가~"라고 하셔서 오게 된것입니다. ^0^
일본에서 털게는 엄청 비쌉니다. 한마리에 몇천엔! 한국돈 몇만원입니다.
장인어른께서 손수 하나하나 발라주십니다.
장인어른 : 자 먹게나~
나 : 네 +_+!!
비싼 털게이니 야금야금 깨끗하게 먹습니다. ^0^//
그리고 기분좋게 맥주 한잔!
한국에선 이 껍데기에 밥을 비벼먹는다고 하니 놀랍니다.
일본에서는 없는 문화라고 신기해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또 가격이 싸지는 않은 홋카이도산 연어 알.
푸짐하게 대접을 받습니다.
신나게 밥도 먹고요 +_+
자주 먹고 싶은 맛입니다. +_+!!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 맛은 대략 알겁니다.
또 이렇게 신년하루를 즐겁게 보냈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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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인데 어제가 2014년 1월1일인거같은기분ㅋ 오세치요리~ 전 마트에서 사다먹었는데 달더라고요.. 일본인친구가 요리만드는 동영상보니.. 이해가가더군요~ 몇날며칠 그요리를 매끼니 먹어야하니 안상하게 설탕을..... ㅋ
마트에 산처럼 이쁘게 포장된 흰색 돌들이있길래 여긴 돌도파는 신기한 외국 이러고 넘어갔는데 알고보니 오죠니에 넣는떡... 구워먹는떡.... 하아... 지금생각해보니ㅋ 진짜 바보같네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도 팔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 자주 댓글 달아주세요 +_+!!!!
돌이냐고 안물어봐서 다행.. 옆집살던 일본인언니가 떡국해준다길래 한국떡국생각했는데... 왠 미소시루에 돌이 떠다니고 일본떡은 또 강력한 찹쌀떡이자나요ㅋ ㅋㅋ 씹다 턱나갈뻔ㅋ 맛있다고는 했는데 다시는 떡국안만들어 준거보니 아마 제 표정이 모든것을 말해준듯해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는 안만들어주다니. 기분 상했나봐요 ^^;;
항상잘보고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ㅎㅎ
제가 더 감사합니다. ^0^
자주 놀러오세용!
언제나 아기자기~~ 보기좋아요~~ 전 수유리 주민이라 더 애착이가네요^^ 글도 재밌고 두분 너무 예쁘시고 거기다 귀야운 코타까지! 푸른지성님께서 잘 해내실꺼에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헤헤. 매일매일 아기자기한 모습밖에 없는데 괜찮을까요? ㅠ.ㅠ
포스팅 내용이 전부 생활이야기라 지루할수도 있겠습니다. ㅠ.ㅠ
도로에 주정차된 차가 없으니
시원스레 보기 좋습니다.
도로에는 주정차된곳이 없어요.
얼핏 알기로 일본은 주차공간 확보하지 않으면 차를 구매할수 없다는 법이 있나봐요^^;
먹을것 사진이 많이 나와서 입맛 다시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어서 저녁 드세요!
밥도둑은 역시 한국 고유의 문화였군요 ㅋㅋ
그런가봐요^^; 제가 한국문화 전파했습니다. 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출석부 도장 찍었습니다. ㅋ.ㅋ
저도 게 참 좋아하는데요 ~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
ㅋ.ㅋ 그래도 한국에서 털게는 그렇게 비싸진 않으니깐 많이 드세용!!
훈훈한 분위기에 즐겁게 신년맞이 하셨네요^^
한국에 계신 지성님 가족도 더 보고싶은 하루였겠어요.
^^;; 넹... 많이 생각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