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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신혼생활 준비 #6 1월 1일 신년 마츠리 (하)

by 푸른지성 201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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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 다 하나씩 운세를 뽑았습니다. +_+

오미쿠지 라고 써있네요.





















코타가 먼저 열어봅니다.





















뭐라뭐라 줄줄줄 있었는데 기억나는 건 공부 열심히 하세요! 라고 써있었다는거 ㅋㅋㅋ






















카즈미와 저의 운세는 비밀입니다. ^^;;;





















이렇게 신년운세도 보고~! 할거 다 했네요 ^^;;























이제 집으로 갑시다.

















이제 마츠리도 어느정도 정리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아 이거 하나 사야겠다 싶어서 결국 하나 샀습니다. ^^;

저중에서 제!!!!!!!일 작은걸로 ^^;


















보이세요? 저 코딱지만한거 ^^;




















그래도 저 쪼끄만것도 비쌌답니다.
























제가 이 3명의 행복을 계속 지켜갈 수 있을까요?

불안한 마음이 문득 들기도 합니다.





















이집 다고야끼가 엄청 유명한가보네요.

사람들 줄이 끝이 없습니다.






















카즈미도 배고프다 하여 다꼬야끼만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

다꼬야끼는 말 그대로 다꼬(문어)가 들어가 있는 찐빵종류입니다.





















두명이 작업을 하는데 정말 전문성이 보였습니다. -_-;;;






















이제 조금만 더 기다리면 우리차례!!!






















한명은 붓고 뒤집고 만들어내고, 한명은 계산하고 포장해주는 역할입니다.





















이제 다음이 우리차례입니다!






















접시에 다꼬야끼를 담아주면

















무슨 소스로 할건지 물어보고 소스를 발라줍니다.





















뭐 여기서 위생 따져서 뭐하나요 ^^;

1년에 한번 먹는 신년마츠리 다꼬야끼입니다.






















정말 신기했던 반죽 주입기 ㅋㅋㅋㅋ

직접 만든 반죽 통 구멍으로 좌라라락 5개의 다꼬야끼를 붓습니다.























셋이서 다꼬야끼 한팩으로 나눠먹는 모습 ^^;

맛있었습니다.




















떡볶이도 있긴 하네요-_-;;; 장사 정말 안되는걸로 보였습니다.





















가다가 솜사탕이 있는데 -_-

그게 하필이면 키티 비니루 솜사탕 -_-

한개 천엔!!!! 만원!!!! 인 키티"비니루" 솜사탕을 사줬습니다. -_-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해하는 축제였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이런 기분으로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오오미야역 근처에 다왔습니다.






















전철이 24시간이라고 해도 새벽시간이라 1시간에 몇대 없었습니다.






















지금시간 새벽 4시;;;; 덜덜덜;;;






















4시 24분 전철을 타지 못하면 5시 24분 전철을 타야합니다;;;
























엄청 추운 날씨에 우리는 가족 나들이를 했답니다. ^^

코타는 옆에서 졸고 있네요 ^^;;






















그녀의 행복, 키티 -_-




















하스다를 경유하는 전철이 왔습니다.























이렇게 우리 가족의 새벽 외출은 끝이 났답니다. ^^



















다음날.

어제 촬영한 사진들을 정리합니다.





















신년에 먹는 반찬들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합니다. ^^



















어묵, 단호박 외에는 이름을 모르겠네요 ^^;





















어제 밤에 외출전에 썰어놓은 카즈미의 사랑이 여기로 들어갔군요 ^^


















소소한 신년 첫번째 날의 아침을 먹어봅니다.






















엇! 이 안에 떡이 들어있네요 ㅋㅋㅋㅋㅋ

쭈우우우욱 늘어나는 찹살떡 같은 떡입니다.


















그녀의 행복이 테레비 옆에 있네요 -_-

점점 바람이 빠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날 처가댁에서 드디어 햄스터 한마리를 가져왔습니다.

아직 혼자라서 외롭지만 즐겁게 지내는 듯 보였습니다.
















또 다양한 음식으로 저녁을 먹고 ^^


















어제 마츠리에서 사온 이것을 칠해봅시다!






















한쪽눈을 그리는 거랍니다.

















얍! -_-;;; 어때요? ㅠ.ㅠ

카즈미는 이걸 보고 꺄하하하하 하고 웃었습니다.

너무 소심하게 그렸다네요 ^^;;
























뒤에다간 이름을 씁니다.




















그렇게 우리의 소중한 추억 하나가 또 자리잡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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