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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신혼생활 준비 #7 딩가딩가, 일본 털게

by 푸른지성 201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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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4년 1월 2일입니다.

드디어 2014년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0^// 지금은 2014년 6월 22일인데요 -_-...






















보라색 스타킹을 신은 카즈미 ^0^//



















오늘도 마찬가지로 딩가딩가 쇼핑도 하고 처가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코타로 상도 함께!





















딩가딩가~ 자전거 나들이~





















일본의 현지 길이에요. 한번 같이 보세용.




















코타의 웃긴 표정, 카즈미의 귀염 표정. ^0^





















길이 깨끗합니다.


















어딜가나 참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귀여운 곰돌이가 살던 동네 ^^; 처가 근처입니다.























자전거 타고 뒤로 오는 사람 촬영하기 스킬 시전!!!!






















위험하니 따라하지 마세요! 라고 해도 따라하는 사람 많겠죠? ㅋㅋㅋㅋ























처가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습니다.

신년이 되어서 친척들이 모두 인사하러 옵니다.

처가에는 큰 할머니(카즈미의 어머니의 어머니)가 계시기 때문에 이모님 가족들이 죄다 오십니다.



















신년이 되면 먹는 신년 기념 일본 음식들 ^^

우리집에서도 카즈미가 다 준비해서 간단하게 먹었죠?






















장조림 같은 고기도 나옵니다.


















이건 연근절임과 무를 미역으로 싼뒤 묶은것.



















신기한 맛이네요 ^^;


















아 이 젓가락도 신년이나 결혼식 등에서 축하하기 위해 쓰이는 젓가락이라고 합니다.

왼쪽은 어머님이 마시는 츄하이인데 제가 자주 한개씩 뺏어먹어요 ^^;;

그러면 어머님께서 "흥~ 다메요!" 하고 한개씩 주십니다 ^^;




















여러 친척들과 첫인사 ^^

어색어색하지만 즐거웠습니다.






















코타를 잠시 처가에 있게 하고 둘이 동키에 갑니다.



















아직도 신혼생활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제목이 바뀌지 않는건 그 이유입니다. ^^;

















코타방 콘센트도 하나 필요하구요..















집에서 먹을것도 하나하나 삽니다.

귤이 한뭉치에 398엔!




















일본에서 과일이나 야채류는 한국의 가격 x 1.5배정도 됩니다.




















햄버거 스테이크용 고기 구매.






















어느덧 뭔가 또 많이 샀네요 ^^;;





















얼핏 보이기에도 튀김용 기구를 많이 산것 같습니다.

기름 튀김용 냄비, 다 쓴 기름을 다시 재활용하는 기름통이 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다시 처가댁에 돌아왔습니다.

사실 오늘 오게 된 이유도 장인어른께서 "털게 사놨으니깐 먹고가~"라고 하셔서 오게 된것입니다. ^0^

일본에서 털게는 엄청 비쌉니다. 한마리에 몇천엔! 한국돈 몇만원입니다.



















장인어른께서 손수 하나하나 발라주십니다.




















장인어른 : 자 먹게나~

나 : 네 +_+!!




















비싼 털게이니 야금야금 깨끗하게 먹습니다. ^0^//




















그리고 기분좋게 맥주 한잔!

















한국에선 이 껍데기에 밥을 비벼먹는다고 하니 놀랍니다.

일본에서는 없는 문화라고 신기해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또 가격이 싸지는 않은 홋카이도산 연어 알.















푸짐하게 대접을 받습니다.





















신나게 밥도 먹고요 +_+




















자주 먹고 싶은 맛입니다. +_+!!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 맛은 대략 알겁니다.
















또 이렇게 신년하루를 즐겁게 보냈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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