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생활 #5 하라주쿠 나들이 <하>, 롱부츠 구매

조나단?에서 식사를 하고 이제 카즈미의 부츠를 사러 갑니다.

하라주쿠에는 이곳저곳 그 어디에도 진짜 사람이 많아요 @_@

그래도 날씨가 좋으니 기분 좋게 뚫고 가봅시다 +_+!!! 화이또!!

신기한 쇼핑몰 입구.

하라주쿠만의 패션을 갖고 있는 남자, 여자들이 보입니다.

오른쪽 하단에 담배피는 남자분... 뭔가 오오라가 풍기는!!! ㅇ_ㅇ!!!

나 : 나도 저렇게 입으면 안돼?

카즈미 : 안돼 -_-

나 : 왜 ? ㅠ.ㅠ?

카즈미 : 같이 못다녀요.

이건 뭐야 -_-..... MAN은 없어????

지나가다가 저렴한 가게에서 옷도 구경하는데... 결국 사지는 않아요 ㅠ.ㅠ

카즈미 : 머 있나~? +_+??

참 유니크한 옷들, 장신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 갖고 싶은 +_+!!!!

하지만 비쌉니다.

드디어 대망의 신발가게 도착.

카즈미가 주로 애용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정말 부츠 종류만 해도 벽 두세개를 매우고 있더군요.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왼쪽 상단에 카즈미가 살짝 들고 있네요.

카즈미 : 나 이고....

나 : 신어봐 -_-.... 어울리면 사줄께

카즈미 : 정말 +_+???

신나게 신어봅니다.

신어보는건 무료입니다.

카즈미 : 오때? +_+?

나 : 이쁘네~ ^^ 사줄까?

카즈미 : 응응 +_+!!!

카즈미의 다리에 참 잘 어울립니다.

카즈미 : 자! 가자!!!

나 : 계산은 하고 가야지 =_=...

카즈미 : 어서 계산해! 가자!!!

나 : 예. 마님 -_-...

얼마짜리일까요.....

5390엔.... 생각보다는. 저렴했습니다. ^^

바로 계산 낙찰!

신고왔던 신발을 포장하고 부츠를 신고 갑니다. ^^

카즈미 : 읏샤읏샤~ 조심조심~

ㅋㅋㅋ 처음 신는 부츠라 걷는게 살짝 어색했습니다.

익숙해지겠지 +_+//

하라주쿠의 밤은 낮과 다름없이 붐빕니다.

일본의 요즘 패션을 보고 싶다면 하라주쿠를 방문하시는게 가장 빠릅니다. ^^

대신 길 잃어버릴 수 있으니 스마트폰 지도는 켜고 다니셔야 합니다. @_@/

자 이제 하라주쿠 역으로 갑시다. 집에 가야죠 -_-/

별것도 안했는데 하늘이 벌써 어둑어둑해집니다.

아까 들어갔던 골목 입구.

밤이되면 이런 간판으로 변신합니다.

라이프가드 음료수 광고 자동차 ㅋㅋㅋㅋ

도대체 장사가 되는지 알수없는 하라주쿠 전철역 바로 앞에 있는 스포츠용품점 -_-;;

손님이 안들어가요 -_-;;; 도대체 건물월세 내고 살수 있는지 궁금함;;;

하라주쿠역은 전철을 타러 들어가는 것도 힘이듭니다.

예전 포스트들에서도 봤듯이 사람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_@

겨우겨우 의자에 앉히고 나서야 마음에 안정이 듭니다.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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