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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성의 이야기/번외 이야기97

드디어 가을에 들어섰습니다. 오늘 출근길입니다. 가을에만 보여주는 높은 하늘과 구름의 셋트가 보여지는군요. 뭐, 낮기온은 늘 35도정도이지만, 가을은 옵니다. 가을 특유의 하늘을 뒤덮은 뭉게구름이 보이네요. 이번여름엔 작년처럼 바다도 못갈듯 하네요. 사람 하나 더 늘어난게 타격이 ㅋㅋㅋ 그렇게 안갈 것 같던 시간도 정말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벌써 레이가 세상에 나온지 만8개월 레이는 그보다 더 빨리 성장하여, 곧 아무것도 안잡고 서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아직은 너무 작은 아기지만요 ^^ 어제 정리하면서 나온 젖병.... 사실 유노나 레이는 젖병을 거의 안썼습니다. 분유를 안먹는 -_-아이들이죠. 이걸 버려야 하는데, 카즈미는 감정이 차오릅니다. 벌써 이렇게 크다니, 신생아의 느낌은 온데간데 없고, 작은 악마 원 투라뇨 ㅋㅋㅋㅋ .. 2017. 8. 24.
일본의 회사 건강검진 (+코 내시경) 2017년도 검진 =>> http://blog.kishe.com/1225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검진을 갑니다. 그런데 이번년도엔 내시경 항목이 있네요 ㅠㅠ 아무리 걸어다니는 내장전문병원인 저여도, 내시경만큼은 도망가고 싶은데 말이죠... ㅠㅠ 카즈미와 같이 갈까 하다가, 카즈미 한명 움직이면 최소 3명이 함께 움직여야 하니, 이제는 뭐든 저혼자 해야할 듯 합니다. 저 하나로 되는것, 그리고 언제까지 카즈미가 옆에서 통역을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못알아 들으면 못알아듣는대로, 알아듣는 만큼, 외국인임을 먼저 설명하고, 하면 되더라구요. 8시 15분까지 오라고 하더군요ㅋㅋㅋㅋ 따라서 출근시간보다 더 일찍 혼자 나왔습니다. 아! 오늘이 하스다 마츠리 날이군요. 곳곳에 기초공사(천막 만들기)를 시작하는 .. 2017. 8. 21.
포스팅 주제 공모입니다. ㅋㅋㅋ 이제 약속하지 않고, 꾸준히 써보려고 하는데 마땅한 포스팅 거리가 없네요. 아이들 커가는거야 당연히 올릴 예정인데, 그것만 올리기엔 너무 한정적인것 같기도 하고.... 특별히 올라오면 좋겠다~ 하는 포스팅이 있나요? 만약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 2017. 8. 16.
USJ 예약! 일본생활 4년? 5년차인 푸른지성네 가족이 드디어 오사카에 갑니다. 오사카에 간다면? 빼놓을 수 없는게 USJ(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이죠! 저희 가족도 이번에 꼭!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_- 인원이 너무 많아요 -_-... 푸른지성 카즈미 코타 유노 레이..... 5명이... 그것도 아기1인, 3세미만 1인이 동반된 USJ........ 놀이기구는 90%포기 해야하나.... 생각했습니다. "그래... 가는거에 목적을 두자... ㅠㅠ 어차피 가도 하나 타는데 2시간 이상 걸린다며... 애들 30분만 기다려도 울고불고 난리날꺼야~" 라는 기본 설계로 예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보니깐 입장권(성인 1인 7600,어린이 5100엔) 별도, 익스프레스 티켓(기다리지 않고 탈수 있는 티켓, 입장권.. 2017. 8. 15.
감기나 인플루엔자가 아닌 염증성... 다행히 감기나, 인플루엔자가 아니였네요.피검사 결과 염증성 고열인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의사쌤은 '왜 염증인지는 알수 없으나' 라고 했지만,아마 뱃속 장기에 스크래치가 나서 염증이 생긴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2일전 배속에 뭔가 긁힌 느낌이 강했던 기억이 스쳐지나갔습니다. 크론병으로 인해 모든 장 구간내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길 수도 있다고는 알고 있었습니다만,그것으로 인한것인지, 아니면 그냥 단순한 일회성 장내 염증인지는 더욱 더 디테일한 검진이 없으면 확인할 수가 없기에,추측으로만 알 수 있었습니다. 여튼 39도로 2일을 지내다보니, 지금 다시 38도 이하로 떨어진 채로 있는 상황이 더 이상하네요 ^^;갑자기 땀이 나기 시작하고, 더운데 춥고(?), 부르르르 떨리고;;정상체온으로 가려면 아직.. 2016. 10. 29.
심한 몸살감기 ​ 어제 오후시간. 회사에서부터 몸살을 감지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집으로 가서 눕기로 했죠. 4시경 퇴근을 하여 집에가서 몸살약을 먹고 누웠.... 열은 38.5에서 38도 사이로 계속 유지. 이때까지만 해도 좀 자고 일어나면 괜찮겠거니 했죠. 유노링은 누워있는 아빠위에 올라와서 앉아계시기도. ^^ ​ 유노링도 자기 인형가지고 와서 누웠는데. ​ 새벽 4시. 머리가 너무 아파서 일어나 열을 재니 38.9도.... ​ 바로 약 다시먹고 누워있다 오늘 아침에 재보니 39.2도..... 39.4도까지 갔는데, 뭔가 무섭더군요. ​ 결국 새벽에 병원에 가서 상황 설명하니 우선 지켜보자는 반응. 집에와서 오후시간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병원으로 와도 39도..... 인플루엔자일 확률도 있다네요. ​ 나 하나 .. 2016. 10. 28.
주말입니다. 오늘도 여러가지 일이 지나갔네요.매번 주말마다 해야지 해야지 하던 것들을 이번 주말에야 합니다. 이번주말 Todo List===================================현관 방충망 제거 (완료)안방 이동형 에어컨 제거후 정리 (완료)거실 공기청정기, 코타방 가습기, 우리방 가습기 청소 (완료)한국으로 보낼 과자박스 정리해놓기 (완료)카즈미 자전거 앞 브레이크 고치기 (내일 예정)====================================대부분 "남자" 또는 "아빠" 가 해야 할 일들입니다.덕분에 밤 10시가 될때까지 이런 저런 일들만 했네요 ㅋㅋㅋ 그리고 이제 매일매일 일과표를 짜서 행동해보기로 했습니다.1. 매일 저녁 10시, 유튜브 동영상 제작2. 매일 저녁 11시, 블로그 작성.. 2016. 10. 23.
일상 또 일상 ​ 글쎄요.전 다른 블로그들처럼, 뭔가 커다란 주제는 없네요. 뭔가 멋드러지게 꾸미는 능력도 없구요. 그저 그 때의 상황을 다시 묘사할 뿐입니다. 다른 블로그들처럼 멋드러지게 사진도 찍지 못하고, 멋드러진 말이나 문구 사용도 거의 없네요. 전업주부도 아니라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이지도 못하네요... 결국, 전 다른 블로그들처럼 해외생활을 뭔가 대단한것마냥 포장에 포장을 해서 올릴 생각은 없어요. 그래도 계속 함께 해주실꺼죠? 유노가 뭔가에 집중합니다.요새들어 다시 애기가 되고 있나봅니다.엄마 찌찌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_- ​그러더니 꾹~ 눌러봅니다 -_-;;;;;;;너 이러다가 동생나오면 또 찌찌 먹겠다고 하겠다 -_-;; ​오랜만에 카레집 왔네요.우리가 늘 오는 코코이찌방?에 왔습니다. 쪼끄만 남자애.. 2016. 10. 14.
일상 ​​​ 여러 이벤트들이 끝나고 평범한 일상이 돌아왔습니다. 그간의 사진들을 쭈우욱 올려봅니다. 파스타도 잘 먹어용. ^^ 쭈루쭈루~~ 라면이건 우동이건 파스타건 쭈루쭈루로 통하는 일본 아기어 ㅋㅋㅋㅋ 엄마가 된장국 끓이면 꼭 맛보러 오는 이제 거의 두살 유노링 ㅋㅋㅋ ​ 씻고 나서도 기차놀이 먼저!! 기차 오타쿠 돼면 어쩌나~ 싶었는데, 일본 남자애들은 거의 다 애기때 기차가지고 논다네요. ㅋㅋㅋ ​ 형이랑 요리놀이 ㅋㅋㅋㅋ 형이랑 하면 자기는 거의 만지지도 못하면서도 같이 하네요. ​ 엄마랑 앉는 쇼파에서 낮에 꿀잠자기. 웅?? 다 먹고 자야지!!! 손에 계란말이가 있네요;;;; ​​ 태풍이 일본을 강타한 날입니다. ​ 그 튼튼한 세탁 건조봉이 떨어질 정도의 위력;;;; 다행히 피해는 많지 않았습니다... 2016. 10. 13.
셋째의 이름... 미리보기 방지 .....................,.,.,.,.,.,.,.,.,.,.,.,.,.,.,.,.,.,.,.,.,.,.,.,.,.,.,.,.,.,.,.,.,.,.,.,.,.,.,.,.,.,.,.,.,.,.,.,.,.,.,.,.,.,.,.,.,.,.,.,.,.,,.,.,.,.,.,.,.,.,.,.,., ​ 셋째 이름은 유노처럼 한국식 일본식 모두 따르는 이름으로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종 후보 ​케이 / Kei 레이 / Rei 둘다 일본에선 남자이름으로 쓰이네요. 일본한자야 그중에서 제일 좋은걸로 고르면 되니, 이름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드디어 최종 후보가 나왔습니다. ^^ 결과는?? 2016. 10. 11.
3일간 푹 쉬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한 3일이네요. 푹 쉬었으니 또 이야가거리를 풀어놔야죠? ^^ 차근차근 올려보겠습니다. 2016. 10. 11.
유노의 자동차 자랑 아빠는 하나도 없는 자동차가 유노는 수십대 있네요. ㅋㅋㅋㅋ 자동차들이 모두 제대로 있는지, 잘 동작하는지, 알콜티슈로 닦아주는 겸 해서 싹 정리 나열해봤습니다. ㅋㅋㅋㅋ 왼쪽부터 한국에서 할아버지가 첫번째 생일 선물로 사주신 변신 경찰차 할아버지가 몰래 나가서 사온 빨간색 스포츠카 코타가 더 어릴때 갖고 놀던 트럭 ​ 코타가 갖고 놀던 봉고차 ㅋㅋㅋㅋ 할아버지가 애들용 비타민 살때 위에 붙어있던 소방차~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에서 나온 호빵맨 자동차 한국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사준 자동차(자기가 골랐음) 오른쪽 3개는 마트의 어린이쿠폰 찍으면 고를 수 있는 자동차들 ㅋㅋㅋ ​ 아빠 커피캔 위에 붙어있던 자동차들. ​ 코타가 어릴때 갖고 놀던 시리즈들~ 유노는 이중에서 택시를 제일 많이 갖고 노는 것 같네요.. 2016. 10. 4.
힘든 엄마 도와 청소하는 1.9살 유노링^0^ 오늘(2016-10-03) 낮의 메세지 ㅋㅋㅋㅋㅋ유노링이 물걸레를 밀고 있네요!!??!?!?? 엄마가 청소하는 것을 보고 도와주기 위해서(?)엄마의 물걸레를 뺏었습니다!!! 사실은 그냥 자기도 해보고 싶어서 ㅋㅋㅋㅋ자기보다 훨~~~씬 큰 물걸레를 잡고 살살 밀기 시작했답니다. ㅋㅋㅋㅋ 오오!!! 안방까지!!!! 귀여운 표정에 보조개도 보입니다. ^0^//이정도면 천사 아니에요???1.9살에 방청소라니!! 그러나 ㅋㅋㅋㅋ 물걸레가 너무 길어서 열받아서 화내는 유노링으로 마감 ㅋㅋㅋ 정말 4살까지 엄청난 평생의 효도를 하려나 봅니다 .^^ 덕분에 웃음이 플러스 되는 하루네요 ^^ 2016. 10. 3.
요로결석 대처법 현재 요로결석 상태중. 가만히 있지 못하는 통증을 느끼고 있는 상태. 하지만 지금까지 요로결석을 10회가량 지내봤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 대응방법은 4가지 정도가 있다. 1. 병원에 가서 진통제 먹고 견디기. 이 방법은 돌을 깨거나 빼지 않고, 진통제만 받고 그 아픈 시간만 견디는 방법. 향후 민간요법으로 물을 많이 마시거나, 물이 너무 안먹어질 경우 맥주를 마셔서 자연배출을 유도한다. (병원에서도, 물이 안돼면 맥주라도 많이 마셔보라고 권하기도 한다. ) 2. 병원가서 충격파쇄술을 받기. 돌을 몸의 외부에서 충격을 줘서 쪼개거나 가루로 만들어서 요도를 통과하게끔 만드는 시술. 수술이 아니니 추천하는 방법. 3. 요로를 통한 레이저시술. 요로를 통해 레이저내시경을 넣어 조각을 내어 뺀다.. 2016. 8. 20.
밤 1시.....온천 안에서 포스트 ​ 생일이 지났다. 빠르게 달려온 만 36년... 이제 또 다시 새롭게 시작을 해야 한다. 응??? 그런데 온천탕 안에서~!?+_+ 자세한 정규 포스트가 한국여행 이후로 늦어져서 블로그 이웃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많습니다. 그래도 생활은 계속 이어지니, 중요한 순간에는 모두 촬영해 놨습니다. 숙소 들어와서~ 숙소 안에 있는 베란다에 있는 탕을 청소중인 코라링 ㅋㅋㅋㅋ ​ 청소하는 형 도와주는 착한 유노링 ^^ 둘이 떠 셋트 옷이에요. ㅋㅋㅋㅋㅋㅋ ​ 지금 시각 밤 1시.... 카즈미는 벌레때문에 탕으로 못나오고, 전 탕안에서 6%짜리 추하이 한잔 하고 있네요. ​ 길게 사는 인생, 조급해봤자 되는것도 없고, 최대한 할수 있는 대로 노력하여, 우리 가족의 미래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지난번 하코네에 이어서 닉.. 2016. 8. 6.
저 사실.... 내일부터 휴가입니다!!!!!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휴가!앞뒤 2일씩 주말 포함하여 9일간 휴가! ^0^// 제 생일날(8월 5일)로 온천 하나 예약해놨습니다. +_+!!! 그리고 바다도 가고 싶은데..............이번엔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_@ 할건 너무 많고, 휴가는 짧고 ㅋㅋㅋㅋㅋ다들 이번 여름휴가는 어떻게 계획세우셨나요? 저희는 8월 5일~6일 스케쥴 말고는 이제부터 세워야 합니다. -_-;;;; 조언좀 주세요!!! 2016. 7. 29.
^^ 인생....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인간의 일생.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늘 조금이라도 더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결국 나온 답은 모두 비우기^^ 빨리 2년이 지나가길 바라진 말고. 그 2년동안 무언가를 이룩해놓기.... 그것이 내가 우리 가족을 위해 해야할 일... 그게 안돼면, 뱃속에 애를 품고, 또 애를 24시간 보면서, 사춘기 온 아이를 교육하는 카즈미에게 너무 미안하잖아!!!! 다시 마음잡고 재정비...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기... ​​ 생애 첫 자기 가방을 메고, 아빠 도시락통 들고 어디가니? 2016. 7. 21.
셋째의 성별이 나왔습니다. 셋째는 올해 11월 말에 나옵니다. 이제 슬슬(?)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름이나 옷가지며, 태어나자마자 필요한 것들을 미리미리 챙겨놔야죠. 그래서 더더욱 성별을 알아놔야 하는데, 저번달에 갔을땐 허벅지로 가려서 성별 확인이 어려웠어요. 결국 지난주 금요일에 성별이 나왔습니다~! 과연 성별이 뭘까요 ㅋㅋㅋㅋㅋ 전혀 기대없이 기다렸던 셋째의 성별!! 역시!!!!!!!! 남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 남자놈과 남편과 같이 사는 카즈미가 유일한 여자 @_@.... 덕분에 카즈미는 자기도 남자가 되겠다며 체념을 합니다. ㅋㅋㅋㅋㅋ 또 덕분에 많은 일이 있었네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트로 준비하겠습니다. 이름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정해야 할게 많네요. ^^ 남자아이 이름 추천 받습니다. ㅋㅋㅋㅋ.. 2016. 7. 11.
머리속..... 한국을 떠나온지 근 4년째... 세상에 하나뿐인 내 사람을 드디어 만나 결혼을 하여 일본에 와서 정착... 미래가 확실하진 않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직장... 일본 회사이고 클라이언트 응대 및 서류 작성은 일본어로 하지만, 사장님 포함 직원들은 한국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한국어 체계... 적어도 다른 외주자들처럼 언어고립은 없는 상황이네요. 퇴근 직후부터 늘 따뜻하게 고생했다며 빨리 오라고 반겨주는 와이프. 집에 들어가는 순간, 현관으로 뛰어나와서 헤헤헤헤 하고 웃으며 반겨주는 작은 유노. 아빠가 신발을 벗기 시작하면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따발총처럼 쏴주는 코타. 가족안에서의 고립도 없는 생활.. 주말마다 영상통화로 10여분가량 한국의 부모님과 이야기... 어디선가 작게나마 시작된 외로움... 외.. 2016. 6. 16.
진통제 중독 #6 2단계 약 줄이기 시작. 이전에. 먹던 약을 1/2로 줄여서 1주간 먹었습니다. 약이 계속 들어오니, 큰 금단증상등은 없었고, 단지 잠을 잘 못잔다는 등의 소소한 증상만 있었죠. 그렇게 반으로 줄인 1주뒤, 병원에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큰 문제 없었다고 하니, 이번에는 오전 약을 끊어보자고 하네요. '뭐... 자는 문제만 해결된다면, 낮시간은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오케이 하고 3일째.... 오전까진 괜찮습니다. 크게 증상도 없고, 전날 먹은 약이 아직 남아있어서 그런지. 출근하고 11시경까지는 그럭저럭 일을 합니다. 다만... 오후에 들어서면, 못자던 가려움증이 시작.... 손목과 발목 속을 미친듯이 간지럽혀댑니다. -_-...... 내일이면 좀 좋아지겠지.... 내일이면 좀 더 연장되겠지.... 3일째... 2016.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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