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시리즈가 끝났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죠. ^^
아침부터 부산하게 놀고 있는 어린이+유아 -_-.....
오늘은 제가 저번에 사랑니를 뽑은 곳의 뒷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사랑니를 뽑은 날, 몇장짜리의 결과내역서+주의사항을 받았습니다.
오~ 상세히도 알려주는 군화~~
그런데 한 일주일 조금 지난 뒤, 치과에서 저한테 편지가 한통 왔네요. 뭐...뭐지 ㅇ_ㅇ......
제 사랑니를 뽑은 선생님의 자필 편지 -_-;;;;;
서비스의 끝을 보여주는 치과였습니다. ^^;;
[내용:사랑니 너무크고 튼튼했네요.
피곤하셨겠는데 아픔은괜찮아요~?
또 경과를 보고싶으니 소독하러오세요.]
돈을 모으는 방법을 바꿔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기회가 되는 평일에 바로 은행에 달려갔습니다.
일본은 금리가 제로라서 2년을 맡겨야 0.2%정도를 줍니다.
돈을 모으는 용도로 사용해야겠다 생각하고 예금통장을 개설했습니다. ^^
입출금 되는 통장이 아닌, 우리가 알고 있는 예금통장입니다.
적금통장은 월마다 붓는 개념인데, 요건 목돈 예치후 지정한 기간 뒤에 찾는 개념이죠.
흔한 목돈 굴리기 통장이라 보면 됩니다.
일딴 만엔넣고 시작!!
월급 들어오면 지정한 액수는 미리 넣어놓고 생활을 시작합니다.
돈을 모아봅시다!!!!
위는 예금통장, 아래는 입출금통장^^
예금통장정도를 만드니까, 서비스로 이런 자석에 안전한 딱딱한 케이스를 주더군요. ㅋㅋㅋ
유노링은 하루에 한번씩 자라나 봅니다.
이때기준으로는 아직 세상을 산지 1년 아주 조금 넘었을 시기인데, 벌써 모든 것을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ㅋㅋㅋㅋ
아빠가 놀아주면 웃고요. ^^
귀여운 표정을 짓고.
와서 힘껏(힘껏이래봐야 새끼손가락으로 톡 치는 레벨^^) 아빠 다리를 내리치기도 합니다. ^^
더 놀아달라고 앵기기도 합니다. ^^
베란다창문에 카즈미가 붙여놓은 물기 흡수 스폰지를 엄마 몰래 떼다가
나쁜짓했을때 걸린 표정을 보여주기도 하죠^^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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