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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프로젝트를 마지막으로 히타치 프로젝트를 우선 종료한다.
해달라는거 다 해줘도 영 마음에 안드나보다.
월말까지 할일을 쌓아놓고 있는데도,
만든거 테스트할테, 와서 테스트를 앞에서 도와달란다.
여기에 오면 무조건 하루를 버려야 한다.
아침에 출발하고 우에노에 도착.
대기중이던 사장님 차 타고 히타치로 간다.
사장님을 옆에두고 담당자에게 굽신거리며 업무를 수행한다.
따지고 보면 히타치의 하청의 하청의 사장이다.
그들도 그런걸 아는지 막대하기 일수.
오후 5시반이나 되어야
"이제부터는 내가할테니 들어가도 됩니다"
라고 해준다.
마음 바뀌기 전에 나오는게 상책.
또 사장차 얻어타고 우애노에서 전철로 집 역에 오면
카즈미차로 갈아타고 집에온다.
저녁 7시반.
그 히타치 본사를 내일 가야 한다.
아직 준비가 다 되지 않은 상태라 아주 민감한 상태로 할것들을 모두 시디에 밀어넣는다.
둘째날보다는 조금 상체쪽의 중독증상이 빠졌다. 싶다.
그래도 발바닥 찌릿찌릿거림과 오른쪽 다리를 잘라버리고 싶을 정도의, 관절염이 심하다.
어떻게 어떻게 저녁을 먹고, 씻고 욕조에 누워본다.
편안하다.....
약 20초후. 발쪽에서 신호가 온다.
‘화끈화끈’
그리 화끈한 남자가 아님에도 발바닥만은 화끈한 남자가 됐다.
친구가 아로마 바르고 욕조에 누우면 효과좀 있다고 하는데, 보내준다는 걸 부담주기 싫어서. 결국 주소를 안알려줘버럈다.
아로마건 냉찜질팩이건. 될게 없어보인다.
졸피댐(수면제) 4알.
먹고 누워본다.
1시간을 뒤척였나? 샆은데 어느순간 눈을 떠보니 아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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