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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 日本!/일본인 관련 상식!

2014년 일본 남자는 초식남? 절식남?

by 푸른지성 201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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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금 초식남을 넘어선 절식남들의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자와의 결혼을 꿈꾸기보다 혼자 사는 것을 더 좋아하고

여성과 연애하는 것 조차도 기피하는 남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자와의 다툼, 교제, 결혼관련된 복잡한 일들을 떠나

혼자서 애완동물이나 키우며 혼자 사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봅시다.



이렇듯 초식남을 넘어서 아예 연애를 생각하지도 않는 남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혼자가 편하고 누구에게 구속받거나 간섭받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취미생활을 하며 혼자 사는 것 말입니다.

어떤 면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만, 저같이 결혼한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우울한 삶이 될것 같다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그래도 초식남이냐, 절식남이냐, 육식남이냐. 무엇이든 개개인의 자유이고

개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목표가 다를 뿐이라고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합니다.





남성개조회사 사장님? 이라는 분께서도 이런 이야기를 하셨네요.

한국 TV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한차례 다뤘던 이야기들입니다.

아예 관계를 친구로 선을 긋고 만나는 남자들을 초식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초식남이나 절식남이 많아지는 것은 사회적인 문제로 볼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출산율이 낮은 일본의 인구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개개인의 삶의 목표가 진취적이고 발전적이 아닌 안정적이고 은둔형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개개인의 행복 추구권이 방향이 다르다는 것 뿐이겠죠.



우리나라에도 이런 현상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습니다.

연얘를 통해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선 남자들의 부담이 상당히 큽니다.

남자측에서 집하나는 장만해와야 하는데 대한민국 성인 남성이 집을 장만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장만해야 하는게 대한민국 남자의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표와 같이 한국의 남자들도 일본의 초식남,절식남 사례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초식남/절식남이 줄어들려면 사회적인 관념/기반이 지금과는 다르게 변화해야 합니다.

남자에게만 큰 부담을 주지 않고, 같이 부담을 반반하여 결혼을 준비하는

시대적 문화가 뒷받침 되어야 할것입니다.

지금 현실로서는 초식남/절식남이 많아지는 것이 남자들만의 책임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들을 그렇게 만드는 사회와 시대적 관습들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부디 이 글을 읽는 여성분들께서는 최대한 남자들에게 부담을 덜어주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 또는 미래에 만날 수 있는 남자의 기회도 줄어들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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