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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일상 #11 고기집

by 푸른지성 201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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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 날짜는 벌써 4월 25일입니다.

이제 얼마전 이야기네요 ^^



처가 카즈미의 방입니다.

이곳에 처음 들어왔을 때를 생각해봅니다.

얼마나 긴장하고 왔던가.....

이 방에서 키워간 사랑의 무게도 엄청날겁니다.






















지금은 그저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창고방이 되어있습니다. ^^

하지만 카즈미의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편안하게 누워서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카즈미 : 오빵......

나 : 응? 왜 ㅇ_ㅇ??

카즈미 : 애기가 고기먹고 싶다는데....

나 : -_-.......

나 : 니가 먹고 싶은게 아니야??

카즈미 : 아니야!!! 애기가 고기먹고 싶대.. 이거봐봐 고기 얘기만 나오면 움직이잖아~~

나 : -_-............... 그..그래... 고기먹으러 가자 -_-

그리하여 순간이동 -_-......


카즈미 : 고래또~ 고래또~ 고래또~ 고래또~




















카즈미 : 에~ 또... 고래또~




















카즈미 : 고래또~ 고래또~ 구다사이~ ^0^//

나 : 몇개를 시키는거야!!!!!! ㅋㅋㅋㅋㅋ

(어차피 1인당 확정금액이라 무제한입니다. ^^)

카즈미 : 애기가 다 먹고 싶다는데? ㅠ.ㅠ?

나 : 으응;;; 머..먹자;;;;;























그러더니 진지하게 양념장을 만듭니다. -_-....

저 진지한 눈빛!!!























카즈미 : 으음... 이번 장맛은 최고일세... (이런 표정)






















카즈미 : 꺄아 ^0^// 고기다아 ^0^/////

하며 나온 고기들을 찍습니다. ㅋㅋㅋㅋㅋㅋ

1인당 천이백엔인가 내면 무제한으로 고기나 야채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계~속 주문하는 방식이에요.





















돼지갈비와 소고기등 달달~한 양념이 베인 고기들을 굽습니다.

















이 사진 보니 고기 먹고 싶어지네요 ㅠ.ㅠ























카즈미가 좋아하는 간(레바)도 굽습니다.




















신나게 먹고 나온 우리 ㅋㅋㅋㅋㅋㅋㅋ

나 : 마니 머거써~?

카즈미 : 웅웅!!

















카즈미 : 배불러 죽게떠 ㅠ.ㅠ/

나 : 너 말고 애기는 -_-???

카즈미 : 애기는..;;;; 마니 먹었대!!!! ^0^///

나 : 거짓말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많이 먹어야 애기한테도 많이 간다던데....

요즘 살이 안쪄서 너무 걱정입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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