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90 유노의 첫번째 생일 #2편 응???? 두번째 의상은 정장인데 이건 뭐죠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목부분만 가리는 내의입니다. ㅋㅋㅋㅋ 이 옷을 입고 바지를 입고 외투를 입으면 셔츠를 입은것 같이 보이죠. ㅋㅋㅋㅋㅋ 카즈미 : 반자이~~(만세~~) 해야지~ 유노 : 싫어!!! 안할꺼야!!!! ㅠㅠ 그래도 결국 다 차려 입으니 멋지기만 합니다. ㅋㅋㅋㅋ 이거 왠 왕자님?? 한살에 이런 얼굴이면, 커서 못생길수도 있죠? ㅠㅠ 전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ㅠㅠ 빨간 수트도 잘 어울리는 유노링 +_+/ 자기 생일 피켓을 듸에 놓고 포즈(?)를 취합니다. ㅋㅋㅋㅋㅋ 나 : 자 마지막 세번째 의상이야!!!! 유노 : 싫어! ㅠㅠㅠㅠ 이번엔 잠깐 입고 찍는데만 만원을 줘야하는 라이센스 있는 옷입니다. 현재 테레비 아기 방송에 나오고.. 2015. 11. 11. 유노의 첫번째 생일 #1편 내일(스토리상)은 유노의 첫번째 생일입니다. 안그래도 귀여운데, 더 귀엽게 리락쿠마 옷까지 입고 자전거를 타네요. ^^ 처음부터 보신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이 리락쿠마 옷이 유노가 우리집에 오기전부터 제가 준비해놓은 옷입니다. 너무 애기때는 정말 큰 옷이니, 언제 이 옷이 맞으려나~~~ 했는데, 벌써 이렇게 딱 맞게 입을 수 있네요.... ㅠㅠ 세월이 너무 빠릅니다. ㅠㅠ 오늘은 처가에서 모두 모였군요. ㅋㅋㅋㅋㅋ 귀욤이 유노는 서서 증조할머니와 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인형같은 발을 보호하는 양말을 잡아땡겨서 밧고야 맙니다. -_-.... 유노 : 이제 나도 어엿한 '아기'라고요! 신생아가 아님! 흥~ 하는 것 같은 자아를 갖기 시작한 유노. ㅠㅠ 신생아때는 그저 미소 한방에 쓰러졌는데 .. 2015. 11. 10. 세그웨이, 유노의 새친구 코타는 요즘 세그웨이 세그웨이 노래를 부릅니다. 세그웨이는 새로나온 바퀴 두개 달린 이동수단응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샤오미가 세그웨이를 인수했죠. 정확한 명칭도 모르는 채 세그웨이 세그웨이 -_-... 매일 한번 이상은 노래를 부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엔 산타가 세그웨이 줬으면 좋겠다~ 라든지, 내년 생일선물로 줬으면 좋겠다~ 라든지-_-..... 분명 크리스마스 산타는 아빠나 엄마라는 것을 이제 알만한 나이인데도 모르는 척! 하고 산타 핑계를 댑니다. 그래서 샤오미에서 이번에 새로나온 35만원짜리를 수입해야 하나 걱정이 태산이기도 합니다. ㅠㅠ 그러던 와중, 전 집에 있고 카즈미와 유노, 코타는 대형쇼핑몰로 놀러 나갔습니다. (오늘은 어제이 이은 주말입니다.) 쇼핑몰 내부 마.. 2015. 11. 9. 회식 다음의 휴일^^ 제가 다니는 회사는 한달에 한번, 늦어야 두달에 한번정도는 전체 회식을 합니다. 겐바(출장소)에 나가있는 직원들을 모두 불러서 한잔하는거죠. ^^ 회식장소로는 대부분 이집이네요. 蒲田駅(카마타역)에 위치한 오시오라는 한식주점입니다. 거의 회식은 이집에서만 하는 것 같네요. ^^ 한식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떡볶이를 비롯해서 자주 못보는 한국음식을 목을 수 있어서 좋아요. 중국집 만두! 삼겹살까지!!! 회식을 하고 집에 오는 길에, 낮에 카즈미에게 라인으로 받은 사진을 저장합니다. ^^ 오늘은 유노와 사촌과 코타가 공원에서 놀았네요. 실제로는 저 나무를 붙잡고 서있는 것일 뿐인데, 정말 유노가 직접 뛰어노는 것 같죠? ㅋㅋㅋ 제가 늘 기다리는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 언제나.. 2015. 11. 8. 지극히 평범한 생활들 ^^ 일상 이야기를 쓰는 것은 정말 생각보다 어려워요 ㅠㅠ 딱 특정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그래도 목표가 있으니 쓸만하지요. 예를들어 여행이다! 라고 하면 기간이 정해져 있던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주욱 시간 타임별로 쓰면 끝이죠. 그런데 이놈의 일상은 참. ^^ 어디서 끝을 내야 하는지도 애매하고, 특정한 사건이 없었다면 정말 내용없는(그렇다고 의미가 없는 사진들은 아니죠) 사진들로 채워지고 이해가 되지않는 코멘트가 달리게 되죠. 그래서 최대한 내용이 존재하는 이야기들로 일상이야기를 작성하려 합니다만, 가끔씩, 정말 몇일 이상 "아무일도 없는 기간"이 있어요. ㅋㅋㅋㅋ 평상시처럼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고 밥막고 씻고 자고 끝. 정말 쓸 이야기가 없죠. ㅋㅋㅋㅋㅋ 그래도 내용없는 사진들로라도 이야기 .. 2015. 11. 7. 증조할머님의 생신 오늘은 유노의 외증조할머니의 생신이십니다. ^^ 유노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축하해주러 왔네요^^ 중조할머니께서도 신기하고 감동 하셨을겁니다. ^^ 요 코딱지만한 애기가 축하를해주다니 ㅋㅋㅋ 그런것도 모르고 이 코딱지는 불껐다고 징징거리네요. ㅋㅋㅋㅋ 엄마 무릎위에 앉더니. 이내 즐거워 집니다. ㅋㅋㅋㅋㅋ 그러다 모자 씌우니 또 짜증나구요 -_-.... 요즘들어 싫다 좋다 명확히 표현하는 유노링입니다. -_-.... 결국 모자 벗고 아빠 무릎위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유노링. 나 : 떽!! 하니 갑자기 정자세로 앉습니다. (?) ㅋㅋㅋㅋ 증조할머님은 눈에 넣어도 안아픈 외손자이니, 유노는 처가에만 갔다 하면 왕 대접 받고 오십니다. ㅋㅋㅋㅋ 다음날, 눈도 붓고 얼굴도 부은.. 2015. 11. 6. 나쁜 유노윤호!!! 일상시리즈 #201번! 응??? 제목이 왜??? 나쁜유노윤호!일까요? ^^; 중간에 답이 나옵니다.생각해보니. 한국이름 윤호, 일본이름 유노 이니 유노윤호-_-가 맞네요. ^^ 그리고 제목에 일상#xxx 는 이제 내용안으로 집어넣도록 할께요.저것때문에 티스토리 메인이나 다른곳에 노출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ㅠ.ㅠ여튼 이제 200번을 넘어서 201번째 일상 이야기입니다. ^0^// 어디로 낚시가니? ㅋㅋㅋㅋㅋ카즈미나 주변사람들은 귀여웡~+_+// 하는데 제가 봤을땐 낚시모자 같아요 ㅋㅋㅋㅋ쪼그만 아저씨 낚시 갑니다. ^^ 형이랑 자동차 타고 부채로 놀기~! 유노 : 이얍~~!! (퍽)코타 : 으악~~~~유노 : 헤헤헤헤~~~ (정말 헤헤헤헤 하고 웃어요 ㅋㅋㅋㅋㅋ) 마냥 즐거워 보이는 형제입.. 2015. 10. 7. 특집] 한국여행 #2 아시아나 아기침대, 한국 도착~! 드디어 한국행 비행기에 앉았습니다 ^^ 다들 여기보세요~~~ 그런데 코타가 웃긴 표정을 ㅋㅋㅋㅋ 카즈미는 빵 터집니다 ㅋㅋㅋ 도대체 그 표정은 뭐니 ㅋㅋㅋㅋ 우리는 비행기의 출구쪽에 앉았습니다. 베이비침대를 해줄까요~? 물어보더라구요. 그게 뭔지 ㅇ_ㅇ... 무료같길래 해달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앞쪽 빈 공간에 이런 빨간 간이 침대를 만들어주더군요 ㅋㅋㅋ 저게 위쪽에 보이는 두개의 고정핀에 의해서 고정되는거라 아기가 아니면 벽면이 떨어질수도 있겠습니다. ㅋㅋㅋ 신기하게 딱 맞춰서!!!!! 유노가 잠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이죠~? 울까봐 걱정하던 유노가 아기침대에서 누워자다니!!!!! 위에 덮개처럼 있는 찍찍이로 안전밸트를 하더군요 ^^ 유노는 자리가 없어도 밥이 나와용 ^0.. 2015. 9. 9. 특집] 한국여행 #1 드디어 간다!! 네가족 한국여행!! 네. 그렇습니다. 드디어 갑니다 ㅠㅡㅠ/ 사실 다녀온건 저번달이지만^^; 드디어 업데이트를 합니다^0^// 배속에 있는 유노와 함께가 아닌, 당당하게 여권을 지참하고 비행기를 타고 갑니다 +_+/ 집을 일주일간 비우므로 쓰레기는 다 갖다 버리고 출발합니다. 카즈미의 캐리어와 제 캐리어. 코타도 이번에는 작은 캐리어가 아닌 카즈미의 핑크 캐리어를 가져갑니다. 물론 지금 코타 캐리어엔 들어있는 것이 없어서 너무 가볍습니다 ㅋㅋㅋ 전 캐리어와 함께 응??? 이 파란건 뭐지? 유노도 안고 갑니다. ㅋㅋㅋ 한번에 25킬로+7킬로 옮기기.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바로 이놈... 유노의 국적등록 및 한국에서 부모님께 보여드리기가 목적입니다. 이때는 8월 5일. 제 생일날이였습니다^^ 덥기.. 2015. 9. 8. 쿄모 간바리마시따. 오늘도 힘냈습니다. 아침 7시20분에 집에서 나와 9시까지 출근하여 11시 50분까지 숨만 쉬고 일을 하다가 12시 20분까지 밥을 먹고 6시 0분까지 화장실 한번 안가고 일만 하다가 퇴근했습니다. 왜그렇게 했냐구요? 그렇게 하고 싶어서 했습니다 ^^ 늘 그랬습니다. 어떤 회사에 다니던간에 나에게 돈을 주는 사람이 나에게 돈을 주면서 돈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회사를 다니면서 여러가지 일을 겪었지만 업무에 대해서만큼은 회사에서 그 누구도 저에게 뭐라고 못했던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회사와 개인간의 계약의 이행도 중요하지만 계약의 이행 이전에 신뢰가 생긴다면 그 누구라고 돈을 더 주고 싶지 않겠나요^^; 돈을 더 못준다고 하더라도 놓치긴 싫게 됩니다. 그런사람으로 계속 남기 위하여 .. 2015. 9. 7. 일상 #187 유노와 무서운 할아버지 이야기 + 회사 이사 이야기 이제 허리펴고 앉을 수 있는 유노찡. 의젓해보여도 앉은키 50센치? 도 안되는 귀여운 아기일 뿐입니다. ^^ 오늘은 냉면이네요^^ 카즈미가 냉면을 무서운 할아버지로 만듭니다 ㅋㅋㅋㅋ 술취한 수염많은 할아버지가 되었어요 ㅋㅋㅋㅋ 이 튀김아저씨는 왜이리 입이 나왔니 ㅋㅋㅋㅋ 가족 냉면들이 다 그렇게 되었네요 ㅋㅋㅋ 카즈미껀 눈이 떨어졌고 ㅠㅠ 제 할아버지는 모래바닥에 넘어져서 코피를 흘리네요^^; 회사에서 받은 유노링의 사진 ^^ 드디어 자기가 뭘 잡고 앉았습니다. 거의 서려고 하고 있네요^^ 혼자 이러고 놀고 있는 것을 보면, 꼭 인형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요즘 떼떼떼~ 라고 저와 대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 동영상 찍어놓은게 있는데, 올릴 시간이 주말밖에 없.. 2015. 9. 7. 일상 #186 우리 가족의 연락방법 어제의 포스트에 이어집니다^^ 가족의 응원을 받아 힘차게 출발~! 자전거 타고~ 역까지 역 앞 자전거유료보관소에 자전거를 넣고 전철역으로 고고~! 착한 사람들만 사는 것 같은 하스다역 ^^ 캐리어를 질질끌고 처음 여기로 왔던 때를 기억합니다. 이젠 거의 주민이 되어 생활하게 되었네요. -_-;; 전철을 기다립니다. ^^ 회사까지 적게는 한번. 많게는 두번 갈아탑니다. 이러고 있으면 우리 둘의 메신저가 시작됩니다. ^^ 매시간은 아니지만 우리 부부는 연락을 자주 합니다. 지금 집 상황이 어떻다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지요 ^^ 유노찡은 지금 다리두쪽을 잡고 놀고 있네요 ㅋㅋㅋ 그 옆에는 쓰러져있는 코타도 보입니다^^ 즐거운 도시락 타임~! 유노는 아직 한번도 자기힘으로 앉아본.. 2015. 9. 6. 일상 #185 평범하지만 행복이 있는 하루하루 오늘은 퇴근하고 하스다역에 있는 메가돈키로 가서 저녁을 먹자고 했습니다 ^^ 가장 신경쓰이는게 카즈미가 하루종일 유노보느라 피곤한데 또 저녁까지 다 준비해야하는게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저녁은 대충 먹자~ 라든지 간단한거 먹자~ 라든지 외식할래? 라고 제가 합니다. 하지만 계속 그럴수도 없으니 일주일에 한번정도 밖에서 저녁을 먹고 있습니다. 아기용 의자에 앉은 유노링^^ 유노링은 유노링 전용 밥을 먹어요^^ 한국에 갔을때 아기용 밥 사는게 참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전 새로나온 카레버거를 먹어봅니다 -_- 모스버거는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토마토 갈아넣은것도 방금 만든것이라 뜨겁고 토마토들이 살아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바로 장을 봅니다 ^^ 유노링.. 2015. 9. 5. 밀린 이야기도 많고.... 기다려주시는 분들도 많은데 자꾸 이야기가 밀리고 실망하시는 것을 더이상은 볼 수 없어서. 매일 밤 0시에 새로운 포스트는 최소한 나오게 할 예정입니다 ^^; 최대한 짬날때마다 이야기를 작성해서 예약으로라도 걸어놓을 예정이에요^^ 한국 다녀온지도 벌써 한달은 다 되가는 기분인데. 유노 데리고 한국 다녀온 이야기가 아직 시작도 안했네요. 반성하고 다시 진행해보려 합니다^^ 매일 밤 0시에 1개 틈날때 실시간 1개^^ 다시 블로그에 생명을 불어넣어주세요~! 2015. 9. 4. 일상 #184 집에서 만들어먹는 오꼬노미야끼 귀요미가 기어다니다가 턱을 괸것 같은 포즈를 취합니다 ㅋㅋㅋ 귀요미^0^// 바닷가에 다녀오고나서도 꾸준히 이어지는 카즈미의 도시락^^ 정말 매일 찍어놨습니다. 이걸로 하루에 한장씩 에세이를 적어도 괜찮겠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퇴근하고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 아이스를 하나 먹으며 유노를 봅니다. 유노 : 아빠 그거 내놔~ 나 : 안돼~~~ 이건 내꺼야~!! 유노는 정말 아이스를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그러던 도중 회사가 이사(히꼬시)를 했네요. 전에 있던 곳은 여의도 같은 느낌이였다면, 지금 있는 곳은 강남 같은 곳입니다. 회사들도 너무 많고 사람도 많아 터집니다. ^^; 뭐 어쨌건 적응의 동물인 인간이니 어디가서든 잘 지낼 자신이 있습니다. 유노는 이제 주방이며 형.. 2015. 9. 4. 일상 #183 네가족의 유이가하마 해변 - 3편 셋이 사진 찍고 있으니 바로 달려와주시는 코라링~ ^^ 우리집 남자들의 애칭입니다. 코타 : 코라링, 너구링 유노 : 유노링, 도토링 유노찡 이라고 부르던걸 유노찡->유노징->유노링 이 되었는데 코타도 코타찡->코타링이 되었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유노는 도토리처럼 작고 귀여워서 도토링~ 코타는 너구리닮았다고 너구링 ㅋㅋㅋㅋ 그런데 실제로 너구리를 닮은게 아니라 하는 행동이 이상하게 너구리 같아서 너구링입니다 ㅋㅋㅋㅋ 카즈미는 카즘이~ 전 그냥 오빠, 파파말곤 없네요 ㅠㅠ 바닷가에서 꼭 해야하는 모래건축 ㅋㅋㅋㅋ 전 성을 만들려다 실패. 여긴 고운 모래가 아니라 이런 자연스러운 모래에요. 덕분에 많이 따갑기도 하답니다 ^^; 이제 집에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담구는 코라링입니다 ^^ 집에서 .. 2015. 9. 3. 일상 #182 네가족의 유이가하마 해변 - 2편 유이가하마 해변은 블로그를 보신분들는 아시겠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연애부터 결혼후까지 여름이면 이곳에 왔었죠. ^^ 그래서 유노가 세상에 나오면 꼭 같이 와보고 싶은 곳이었기도 합니다. 우선 카즈미와 유노는 파라솔에 앉아있기로 하고 코타와 저만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저~~기 있네요^^ 이 해변은 100미터를 밖으로 나가도 크게 위험하지 않는 바닷가입니다. ^^ 코타는 처음에 바닷가를 무서워했습니다. 아니 물을 싫어하죠^^ 세번째 바닷가에 데려오니 제법 파도를 탈줄 압니다 ^^ 혼자놀기까지 하니. 이제 바다를 무서워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자아~~ 유노를 이제 해변에 놔볼까요오~~~ 아직 모래에 발을 한번도 대보지 않은 아기입니다 +_+ 착지!!.. 2015. 9. 2. 일상 #181 네가족의 유이가하마 해변 - 1편 유노가 생기고 우리는 포기해야하는게 많았습니다. 거기다 회사취직이라는 변수까지 겹치니, 실제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던 우리 가족은 두배의 겹침이 되죠^^ 당연히 다른 가정들도 똑같이 생활하는 것을 알기에 서로가 불만 없이 안정적으로 이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애시절의 그 아릇한 자유로움과 추억은 어쩔수 없죠. 우리는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유이가하마 해변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 오늘은 바다가 뭔지 모르는 쪼끄만 손님을 데리고요^^ 언제나 똑같은 우리 가족^^ 언제나 저 혼자 사진찍기 바쁩니다 ㅋㅋㅋㅋ 쪼끄만게 형이라고 동생 전철밖 구경시켜줍니다 ㅋㅋㅋ 유노링~ 너무 빠르징~~ 우리는 그동안 연애놀이~ 연애놀이? ㅠㅠ 중간에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오고요~ (해변.. 2015. 9. 1. 다른애들이랑 절대 놀기 싫은 유노링 ㅋㅋㅋ 쇼핑몰에 아기들 노는곳이 있네요 ㅋㅋㅋ 유노도 당당히 아빠랑 들어왔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이상하게 저 패드위에 놓으면 싫다는 듯이 울더라구요 ㅋㅋㅋㅋ 다른 애들은 막 신나게 뛰고 데굴데굴 구르고 하는데 유노는 처음이라 그런가 ^^; 사람도 많지 않아서 안전하겠다~싶었습니다. 내려가서 놀아봐^^ 싫어!! 자꾸 내려가라고 하면 울꺼야!!!!! 왜 싫은지 ㅋㅋㅋ 푹신푹신하고 넘어져도 괜챃은데 ^^ 그래도 조금 있으니까 적응은 되는지 다리사이에 앉혀놓으니 울진 않네요^^ 그래도 싫어 여기!!!! 결국 다시 서서 돌아다닙니다. ㅋㅋㅋㅋ 2015. 8. 29. 오늘은 영화관에 왔네요. 미니언이 보고싶다는 코타의 몇주간의 조름으로 오늘 오게되었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유노가 있기에.... 저는 영화관 밖에서 유노랑 기다리네요 ㅠㅠㅠㅠㅠㅜ 물론 카즈미는 자기가 유노랑 기다린다고 하지만 강제로 카즈미를 집어넣었습니다. 매일 육아 스트레스를 받으며 지내고 있는데. 두시간만이라도 여유를 줘야죠 ^^ 그래서? 지금 유노는 제 품에서 자고 있고, 여기는 영화관 1층 쇼핑몰이네요^^; 2015. 8. 29.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