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60 진통제 중독 #5 손발의 평화... 아.. 먼저, 전 담배 끊었습니다. 1년 넘었네요. 마약도 끊어봤고(라고 쓰니 약쟁이 같지만), 담배도 끊어봤습니다. 담배도 못 끊으면서 어떻게 진통제를 끊냐는 분도 계셔서^^;; 그런 무서운 것들도 다 끊었는데도, 이놈의 마약도 아닌, 담배도 아닌 진통제 하나에 무릎을 꿇었네요. 늘 방문해주시는 님께서 3천배를 해보라고 하셨지만, 저라고 안해봤겠습니까. ㅋㅋㅋㅋ 자기전에 잠이 하도 안와서, 평소 하지도 않던 팔굽혀 펴기, 윗몸일으켜기 등 몸이 피곤해서 미치도록 운동도 하고 누웠지만, 손발의 괴로움은 그대로 유지된 채, 더 심장만 벌렁벌렁 뛰더군요. ㅋㅋㅋㅋ 전편에 이어... 약국을 나와 반으로 줄어든 약을 먹고 온몸에 퍼지는 트로마돌염산염을 직접 느낍니다. 혈관 사이사이를 찌릿한 느낌과 함께 약물로 세.. 2016. 6. 12. 진통제 중독 #4 너무 길었던 기간... 중간중간 5분 10분씩 기절해서 잔것 외엔 제대로 된 잠을 자질 못했네요. 몸 상태도 신기하게 잠을 그렇게 못잤는데도 크게 졸리지도 않습니다. 빨리 이 금단증상만 없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토요일이 시작되어 계속 아무것도 안하고 있느니, 많이 움직이면 몸이 피곤해서 잠이 오지 않을까 싶어서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너무 피곤함도 계속 있고, 힘을 어디까지 낼 수 있을지도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가만히 있는것보단 훨씬 낫겠다 싶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토요일에 코타 학교에서 오또상 마츠리를 하네요. 오또상 마츠리?? 엥?? 하겠지만, 큰 주제는 없고 소방차 경찰차 지진체험차 등을 운동장에 갖다놓고 소방관과 경찰들이 어린이들에게 서비스하는 날인듯 보였습니다. 자세한 사진은 정규시리즈에 다시 .. 2016. 6. 11. 진통제 중독 #3 지옥속에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계속 온몸이 간지럽고 힘이 없는 상태. 누워있지도 못합니다. 잠깐이라도 누워있을라치면 손발이 몸서리쳐질 정도로 간지럽고 참을 수 없는 느낌이 듭니다. 잠깐 누워있다가 버티다가 버티다가 20분정도 참고 일어나서 방을 빙빙 돕니다. 제가 이렇게 행동하면서도, '와 정말 담배끊는것보다 심하다' 느껴집니다. 담배 끊는 것은, 금단증상을 무시하고 누워서 눈 감고 있으면 잠이라도 잘 수 있지, 이건 잠도 못자게 하는 상태이니 정신적 피로감이 너무 심합니다. 마약성 진통제도 끊을 때 꽤 오래걸렸던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거의 일년전에 리리카 캡슐 이라는 진통제를 끊었던 적이 있었네요. 그건 울트라셋보다 더 독해서 약을 끊을때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만, 전 5년 이상 동.. 2016. 6. 10. 진통제 중독 #2 울트라셋, 트로마돌염산염 부작용 저번주 금요일을 기준으로 진통제를 끊기 시작했습니다. 울트라셋 한알만 아침 저녁으로 안먹을 뿐인데도, 몸은 엄청난 반응을 보여줍니다. 다른사람을 간지럽히기 위해 옆구리를 손가락으로 꾸우우욱 찌르면서 빼지 않는 느낌이, 손목 속의 뼈 근처에서, 양 발목의 속에서 느껴집니다. 어떻게 대처할 수도 없이, 24시간 그 누군가가 제 옆구리를 손가락으로 찌른 느낌을 양 손목 발목에 주면서 그 상태로 견디라고 합니다. 간지러움은 간지러움대로 계속 유지되고, 평균체력을 6년간 진통제로 높여서 살던 몸이여서 그런지, 갑자기 온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분명 힘은 들어가는데, 리밋이 엄청 낮아진 느낌.. 흡사 마약성 진통제를 맞다가 그만하는 동안의 느낌입니다. 크론병으로 인해 7차례 수술을 하면서, 모르핀 같은 마약성.. 2016. 6. 9. 갑자기 글이 없는 이유.... 잠시 정규시리즈를 중단하고 현재 상황을 등록하겠습니다. 크론병 수술 이후로 지금까지 먹던 진통제를 저번주부터 끊기 시작했습니다.한국에서 처방받은 약도 다 떨어졌고, 한국에서 약을 받아다 먹기도 어렵고 해서, 이 기회에 끊기로 했죠.물론 지금까지는 한국에서 몇개월치씩 처방받아 가져온 것들로 유지를 했습니다만, 더이상은 무리로 판단......그리고 지금은 크론병으로 인한 통증은 전혀 없는 상황이였습니다.단지 "진통제 중독" 상태.... 약을 안먹으면 바로 몇시간 뒤면 식은땀이 나고, 손발의 속에서 뭔가가 간지럽혀서 가만히 있지 못하게 만드는...그런 금단증상을 갖고 있었기에 진통제를 쉽게 끊을 수 없었습니다. (트로마돌염산염을 장기복용하면 생기는 부작용 중) 그리고, 1년 365일 진통제에 중독되어 약한 통.. 2016. 6. 7. 한국여행 - 할아버지와 유노, 운동기구 자기 전.... 할아버지는 쪼오끄만 사람이랑 놀기에 푸욱 빠지셨습니다. 사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귀여운데, 움직이고 말도 할줄 모르면서 의사소통을 하려고 하니 ㅋㅋㅋ 잠도 안자고 시간을 보내십니다. 코타랑 신나게 놀더니, 할아버지의 핸드폰에 관심을 가집니다. 유노 : '이게 뭐야? 이거이거' 할아버지 : "이게 뭔줄 알아~~? 할아버지 휴대폰이야 휴대폰" (툭~ 치면 띠리리리링 하며 미니게임이 실행됩니다 ㅋㅋㅋ) 유노 : '오~~~~ 이리줘봐요 ㅋㅋㅋ' 유노는 글로 쓰기도 어려운 말을 합니다. ㅋㅋㅋㅋ 굳이 표현하자면 "올릴꼴릴꼴릴꼬리꼬리꼬~~~" 정도? ㅋㅋㅋㅋㅋㅋ 자주 하는 말중에 "아랴아랴아랴아레아랴아레~~~~" 도 있네요. ㅋㅋㅋㅋ 그러고 둘이 대화합니다. ㅋㅋㅋㅋㅋ 다음날.... .. 2016. 5. 31. 한국여행 - 행복한 시간들 1년전에 와봤던 집이지만, 기억이 날지 안날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만, 다행히 크게 낮설어하지 않는 유노링. ^^ 그저 유노에겐 모든 물건이 장난감이 됩니다. ㅋㅋㅋㅋ 장식되어있는것 다~~~ 꺼내기 ㅋㅋㅋㅋㅋ 할아버지와 만나자마자 주기 놀이를 합니다. ㅋㅋㅋ 전시되어있는 물건을 하나 들고 와서 아래와 같이 할아버지한테 "하잇!" 하면서 줍니다. ㅋㅋㅋㅋㅋㅋ 주고나서 특별한 리액션이 없으니 저렇게 서서 뭔가 리엑션을 바라고 있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너무 오랜만의 푸짐한 한국식 밥상^^ 아직 유노자리는 없어서 아빠 무릎에 앉기^^ 그러다 밥먹으라고 할머니 위로 옮겨갑니다. ㅋㅋㅋㅋ 할머니도 마냥 행복하죠. ^^ 기어만 다니던 꼬물이가 벌써 이렇게 커서 무릎위에 앉아서 밥을 찌르고 .. 2016. 5. 28. 한국여행 - 집 도착! 유노가 아기침대에서 자기 시작~!! 드디어 카즈미도 서둘러 잠시나마 보고싶은 영화를 틀어봅니다. ㅋㅋㅋㅋ JAL비행기 이전에 탔던 것들은, 모두 조그마한 도시락이였는데, 이번 점심은 다른 비행기들처럼 '식사'로 나왔네요. ㅋㅋㅋㅋ 어느덧 그럭저럭 비행기내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서울 근접^^ 한국이다~~~~~~ 조금씩 실감나는 한국땅. 그런데 이날 비가 엄청 왔어요. 빨리빨리 통과합시다. 한국인 게이트와 외국인 게이트가 달라서 잠시 이산가족이 됩니다. ㅠㅠ 비내리는 김포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노원역끼지 가면, 부모님이 나와계실겁니다. ^^ 이미 카즈미나 코타나 저는 관심밖 ㅋㅋㅋㅋㅋ 오직 "유노야~~~~"를 외치시는 아부지에게 서운하긴 하지만, 뭐. 애기니까 더 귀엽고 깨.. 2016. 5. 27. 한국여행 - 유노의 두번째 비행! '멋있는 호빵맨 모자를 깊게 눌러쓴.. 고독한 남자.....' 라고 타이틀을 달아도 사진이 너무 귀엽잖아 ㅋㅋㅋㅋ 네. 그냥 귀염 아이콘이라고 해야겠네요 ㅋㅋㅋ 유노링~ 링리리링~~ 가지고 놀던 자동차를 주려고 합니다. 손에다 주고~ 초코를 받아가네요. ㅋㅋㅋㅋ 역시 초코쟁이 유노링~! 지금은 세상에 그 누구도 유노링을 이길 순 없습니다. ㅋㅋㅋㅋ 무적의 귀염이~ 드디어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우리는 비즈니스보다 더 먼저;;; 비행기에 탑니다;;;; 장애인/ 유아동반자는 먼저 타고 짐정리 및 유아를 보호해야 하므로, 다같이 들어가지 않고 탑승시각 10분 전에 미리 탑승합니다. ^^; 응??? 그러고보니 유노!!! 코파지마!!!!! 그 손구락으로 뭐하는거야~! 이코노미 .. 2016. 5. 26. 한국여행 - 공항대기시간 시간이 여유가 많았습니다. 늘 쫓기듯 비행기를 타는게 별로여서, 이번엔 최대한 빠르게 왔네요. ㅋㅋㅋㅋ 그러다보니 다같이 비행기 볼 여유가 생겼습니다. 눈에 보이는건 3명이지만, 한명이 더 있어요;;;; 덜덜덜덜;;;; 어쩌면 4명이서 한국여행은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사진이네요. ㅋㅋㅋ 비행기는 3시반 비행기, 현재시간 1시가량.... 코타도 카즈미도 배가 고프다는 의견에 ㅋㅋㅋㅋ 공항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샀습니다. 좌석도 널널하겠다~ 빨리 먹고 치워버려~~ (편의점 앞 벤치라 뒤쪽에도 먹는 사람들 많이 있어요. ) 냉라면? 이름이 뭐더라... 여튼 차가운 된장맛 라면을 신나게 먹어줍니다. ㅋㅋㅋ 매운게 아니라 유노도 같이 먹어요~~ 거의 3분?~5분안에 다 먹고 치운뒤 다른곳 .. 2016. 5. 25. 한국여행 - 공항 캐리어 2개, 유모차 한개 다음부터 한국여행을 갈때는 짐을 미리 붙이고(?) 다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 걸어 걸어서 역 도착~! 이제 임신 4개월차인 카즈미는 조금만 걸어도 힘이 빠집니다. ^^;; 요놈은 무한 동력 생성기를 가슴에 품고 있죠 ㅋㅋㅋ 유노링은 몇시간에 한번씩 전원이 꺼졌다 켜지는데(낮잠ㅋㅋ) 요놈은 그런것도 없지요. ㅋㅋㅋㅋ 자~~ 한국으로 떠나효~~~ 카즘이 뭐 찾니;;; 휙~ 점프하여 오오미아역~! 오오미야역에서 하네다공항까지 버스를 타고 갑니다. ^^ 전날 자리도 예약해놨지요^^ 골든위크 기간이라 예약 안하면 리무진 버스도 타기 어려운 느낌이였습니다. 유노링은 태어나서 벌써 두번째 여행이라뉘~!! 전날 예약해둔 리무진버스 티켓~ 편의.. 2016. 5. 24. 초코바라기 유노, 드디어 한국으로 출발!!! 한국가기 바로 전날.... 코라링과 유노링은 붙어있네요. ㅋㅋㅋㅋ 유노링은 형 위에서 아주 편안하게 누워 티비를 보고 계십니다. ㅋㅋㅋㅋ 유노는 아직 비닐 포장된 과자나 초코를 직접 뜯어서 꺼내지 못합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먹고 싶은 과자나 초코를 아빠나 엄마한테 가져와서 "하이!!!" 하고 열어달라고 줍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포장을 뜯고 있으면 저렇게 뒷짐지고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ㅋㅋ 유노링이 제일 좋아하는 동그란 초콜렛이네요. ㅋㅋㅋㅋ 표정에도 신이 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유노 : 아싸!!!!! 초코다!!!!! 유노 : 테레비 보면서 먹어야징~~~ 나 : 유노~~~~ 초코먹고 아무데나 만지지마~~~~ 유노 : 잉????? 아주 조그마한 아기용 초코 하나 들고, 온 집안을 .. 2016. 5. 20. 한국 갈 준비 유노의 첫번째 대형 장난감이 들어왔습니다. 대형 장난감이라고 해도 기차 레일뿐이지만 ㅋㅋㅋ 크기가 크지요^^ 유노링은 주세요~~~ 하고 있고, 다들 조립중이네요. ㅋㅋㅋ 건전지 들어가는 저 기차를 켜고 레일 위에 놓으면 레일위만 다닙니다. ^^ 그런데 딱히 건전지 기능은 필요 없이, 유노는 레일 위에서 직접 기차를 앞뒤로 움직이며 노는것을 좋아하네요. ^^ 다음날 퇴근후, 저녁으로 카레를 먹자는 의견으로 잘 가는 카레집에서 카레를 포장해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카즈미가 가게안에서 포장중이고, 코타가 자전거를 타고 있네요. ㅋㅋㅋ 유노링은 벨만 만지작 만지작~ 코타도 유노도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커집니다. 그 이후로의 평일엔 도시락 사진밖에 없네요. ㅋㅋㅋㅋ 그 주에 먹었던 도시락 들.. 2016. 5. 19. 회식 + 겨울옷 정리 오늘은 회식입니다. ^^ 늘 똑같은 곳에서 하고 있네요. 일본에서의 한식이 보기 어렵기도 하고, 또 제대로 하는곳도 많지 않아서, 사장님께서 뚫어놓은 단골집으로 또 오게됩니다. ㅋㅋㅋㅋ 밑반찬 나오고~ 메인 안주가 나옵니다. ^^ 여기서 거의 저녁을 때우고 가기 때문에 다양한 것을 먹게 됩니다. 일본에서 쉽게 못먹는 닭갈비^^ 다음날... 드디어 또 한주가 가고, 주말입니다. 이번 주말엔 아직 정리 안된 겨울 옷 정리를 하기로 했네요. ^^ 유노도 있고 또 셋째도 있기 때문에, 살림 하나 쉽게 되진 않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주말에는 카즈미가 하기 어려운 집안일들을 합니다. 사지 멀쩡한 코타도 많이 도와야죠. ㅋㅋㅋㅋ 이번 여름에는 카즈미 처녀때 옷좀 입으려나~ 했는데 -_-..... 2016. 5. 17. 유튜브 첫머리를 새로 제작하였습니다. ^^ 거의 4시간 걸려서 만들었네요 @_@앞으로 제작할 동영상의 앞부분이 될 예정입니다. ㅋㅋㅋㅋ 내용에서 유노링의 목소리를 들어보세요 ^^ 2016. 5. 15. 수두로 짜증난 유노링의 하루 유노사마는 현재 수두로 열이 높고 기분이 안좋습니다. 마치 발가락이 답답해서 끄응!!! 하는 듯이 단 한순간도 가만히 있지도 못하구요. ㅠㅠ 그런 유노링을 위해서 주말에 둘이 집앞으로 놀러 나오기도 해봅니다. (라고 쓰고 잠깐 처가에 간 카즈미와 코타를 마중나갔다고 하죠 ㅋㅋㅋㅋ) 얼굴에 짜증이 가득가득.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잠깐 표정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 오우 베이베. 바람을 느끼뉘~? 유노는 크면 어떤 얼굴을 할까요. ㅋㅋㅋㅋㅋㅋ 다시 평일이 되고 저는 출근하고, 코타는 학교간 사이, 유노와 카즈미의 일상이 시작됩니다. 카즈미 : 응??? 유노가 어딨지?????? (유노가 커텐 걷으면) 카즈미 : 여기있다~~~~~ 유노 : 키키키키킥 x20번 반복 태어나서 여러곳을 .. 2016. 5. 14. 셋째 확정, 흙장난 오늘은 90% 알고 있으면서도, 설마설마했던 것이 문서로 세상에 확정된 날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셋째가 생겼습니다. 딸기우유 양손으로 꼭 쥐고 마시면서 걸어다니는 요 쪼끄미의 동생이 나온답니다;;;; 저도 이번년도부터 회사에서 신체 검사를 해준다네요. 일본에서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_+ 수두로 열은 꽤 높지만, 아무렇지 않게 짜증내며 노는 유노링 ㅋㅋㅋ 빵 먹을때도 양손에 하나씩 들고 와구와구!! 먹어줘야해요. ㅋㅋㅋㅋ 그렇게 너무 짜증내고만 있지말고 나가자~! 얼마전에 사온 흙장난 셋트를 들고 갑니다. ^^ 집앞 공원 놀이터^^ 아주 편안하게 앉아서 흙장난에 빠지십니다. 이것저것 만지고, 형이 만들어주는 흙모형 부시면서 놀았네요^^ 엄마한테 흙.. 2016. 5. 13. 유노가 큰 병에 걸렸습니다 + Shield TV 라는 제목이면 충격먹겠죠? ㅠㅠ 자세한 이야기는 조금 후에 이어가고 사진상의 스토리로 진행합니다. ^^ 오늘은 회사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가슴에서 기분 나쁜 느낌으로 펄떡펄떡 뛰는 느낌이 나기도 하고, 가끔씩은 쿡~쿡~ 1초간격으로 찌르기도 합니다. 이게 잠깐만 그러고 마는것도 아니고, 거의 1주일을 이러네요. 덕분에 병원에 가서 가슴 확인을 해보려고 합니다. 10년을 피고 끊은 담배가 이제야 나를 괴롭히는 것인가.... 싶어서 집안 분위기는 정말 다운된 상태였습니다. 유노링도 앞에 탔네요~ 크론병도 관리하는 제가 다니는 병원에 왔습니다. 불안한 분위기..... 엑스레이도 찍고, 심전도 검사, 가슴 검사등 다 해봤지만, 깨끗하네요. ^^;;; 다행히 폐.. 2016. 5. 12. 맛있는 요리, 장인어른, 집앞 외출 일본에서만 맛볼수 있는 거겠죠? 리락쿠마 모양 어묵 ㅋㅋㅋㅋ 오늘도 카즈미가 만든 음식엔 사랑이 넘쳐흐릅니다. ^^ 야채 싫어하는 코타도 가득~! 점심은 장인어른 차를 타고 한시간 거리에 있는 우동집에 갔어요. 다음날... 잠깐 집앞으로 처가에 다녀오기로 한 카즈미를 마중 나왔습니다. ㅋㅋㅋ 유노 손을 잡고 걸으면 요런 포지션이에요. ^^ 둥지를 튼 개미집을 공격하는 코라링 -_-.... 무슨 생각을 그리도 골똘히 하는지 멍~~ 해 보이네요. ㅋㅋㅋ 어느덧 옷 입히고 신발신겨서 세워놓으면, 이렇게 어린이 같아보입니다. ㅠㅜ 왜이리 빨리빨리 크니 ㅠㅠ 현실시간으로 오늘 유노링 정기검진이였는데,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는 조금 작다네요. -_-..... 크지말라고 하니 안컸니 -_-.. 2016. 5. 11. Wii U 팔고 PS4로.... ^^ 한국에 잘 다녀왔습니다. 부모님께서도 너무 좋아하시고, 유노도 늘 영상통화로 보던 사람들이라 낮설어하지 않고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매일매일 놀다가 왔네요. ^^ 자세한 기록은 본 시리즈로 보도록 하고, 다시 이전 이야기부터 이어갑니다. 우리집 젊은(?)이들 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요러고 소파에 앉아있네요. ㅋㅋㅋ 유노사마 오늘은 아침이 늦으셨습니다. ㅋㅋㅋ 일전에 카즈미 생일 선물(이라고 쓰고 가족 게임기라고 읽는다)로 사줬던 위유를 드디어 팔기로 했습니다. 재미있는 게임도 거의 안나오고, 가족 게임기라고 하기엔, 타이틀도 너무 부족했네요. 지금까지 구매한 게임들~ 스프라툰이 가장 최근게임이네요. 레이싱용 핸들3개, 컨트롤러 4개, 슈팅용 조이스틱 2개까지 갖고 있었네요. 모든것을 한 가.. 2016. 5. 10.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7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