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0 진통제 강제 끊기 시작.
제 약통입니다. 왼쪽 하단의 알약 두개 말고는 보이는 것 이외에도 여분이 몇달치는 있습니다. 수많은 약들 @_@ 문제는 두알 남은 바로 이 약..... 내일부터 끊게될 진통제는 사진에 있는 리리카캡슐 150mg (동물실험 C등급 전문의약품)말초신경진통제로써, 몸 전체에 퍼져있는 말초신경을 둔하게 만들어 통증을 완화해 주는 진통제입니다.시중에 75mg과 150mg, 300mg가 판매되고 있는데, 제가 먹고 있던 녀석은 150mg....부작용으로는 흔하게어지러움, 졸음, 혼돈, 자극과민성, 다행감, 성욕감소, 불면증, 운동실조, 평형장애, 기억상실, 주의력 장애, 기억력장애, 떨림, 구어장애, 지각이상, 진정, 시야흐림, 복시, 식욕증가, 피로도증가, 무기력, 탈진, 배뇨곤란, 요실금, 발기부전, 말초부종,..
2014. 10. 2.
생각 #11 처가 지원.
우리집의 사정을 뻔히 알고 있는 처가. 내가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생활을 하여 생활비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을 모두 다 알고 있는 장인어른과, 장모님. 유노가 태어나기 전에, 유노의 침대, 공기청정기, 그리고 유노가 태어나서 바로바로 커질때마다 필요한 옷가지 전부를 지원해주시기로 하셨다.거기다 장모님은 요즘도 몇일에 한번씩 같이 장을 보러 가거나, 카즈미만 불러내어 장을 봐주시곤 하신다.쌀도 살 필요없이, 우리집 쌀독이 비기전에 10kg짜리를 계속 갖다주신다. 처가살이는 아니지만, 처가에서 많은 지원을 받고 생활하고 있는 우리집.참 고맙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다. 그나마 요즘은 이제 살짝 풀리려는지, 상황이 전보다는 나아지는 중이구나~ 하고 느껴지지만, 8월같은 경우에는 정말 길이 안보일 정..
2014.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