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577 나왔어요!!!!!!!!!!! 2850그람 유노가 나왔습니다! 2014. 10. 27. 3분 4붐 진통 1시간 경과 카즈미는 최종 검사하러 들어갔습니다. 출산백도 지금 가져오라고 해서 가져왔습니다. 어쩌면 다음 글은 출산 직전일지 모르겠습니다. 2014. 10. 26. 아 드디어 원인을 찾았다! 아기가 안내려오는 원인을 찾았습니다 원인을 해결하니 바로 5분 4분 간격 산통 시작 아마 오늘 밤일듯 싶습니다 2014. 10. 26. 병원 D+3 일째.... 산통 40시간째.....출산유도주사를 맞는건지 알았는데 출산유도"알약"을 먹고 있었군요.한시간에 한알씩 먹어 자연분만을 유도하는 약인데 하루에 한시간씩 총 6개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자궁이 4cm이상 열려야 주사를 맞을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도 3cm까지밖에 열리지 않아서 주사를 맞고 출산을 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이제는 카즈미는 통증에 지쳐버렸습니다.어제밤에는 저도 여기서 어떻게 자게 되어 같이 있었는데...5~10분에 한번씩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다가 다시 잠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유노 정말 말 안듣는 아이일까요 ㅠ.ㅠ 아니면 나와서는 말을 잘 들으려고 하는건가... ㅠ.ㅠ 계단걷기도 15분에 한번씩 5회씩 왔다갔다 하고 있어도 아직은 효과가 없네요.오늘내로 나왔으면........... .. 2014. 10. 26. 병원 D+2 일째 오늘 오전 9시에 검진을 통해 양수가 다 빠져나오면 둘다 위험해지므로 출산유도주사를 맞았습니다. 아마 오늘 낮이나 오후. 늦게는 저녁에는 누군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언제냐 언제냐 했는데. 오늘입니다. 카즈미는 현재 또 검사하러 간 사이입니다. 또 뭔가 틈이 나면 포스팅하겠습니다. 댓글다신분중에 저랑 토론하십니까 =_=코타는 누가 뭐래도 우리 아들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변하지 않는 결정입니다. 그리고 유노가 세상에 나오기도 전부터 이미 코타만큼 카즈미를 고생시킨다고 작성했는데 뭐가 문제입니까. 꼭 직접 낳아야만 아들입니까? 대단하시네요. 제 블로그와는 정말 맞지 않는 사고방식 같네요. 이 블로그 말고도 일본이야기를 하는 블로그는 많으니 다른 블로그를 방문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2014. 10. 25. 헤헤... 또 집에 왔네..... 헤헤.. 또 왔어요~~ 댓글주신 분중의 한분의 말씀이 그대로 맞네요....양수가 터지긴 했어요. 그래서 이제 애기 낳기 전까진 퇴원은 없습니다.팔에 정맥주사관도 심어놨더군요.양수가 터졌기 때문에 항생제를 하나 맞고, 산통이 심해지길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10시간에서 15시간..................저는 1분 대기조로 집에서 대기.................후아............... 아. 이 모든것을 시간날때, 카즈미가 불편하지 않는 순간마다 동영상으로 촬영해놨습니다.출산 스페셜 동영상으로 만날수 있을꺼에요 ^^;;; 으아...... 유노야... 엄마 그만 괴롭히고 빨리 나오렴.이제 물도 점점 없어지는데 어서 나와야지!! 2014. 10. 24. 이제 나오니???? 여긴 다시 병원입니다.지금으로부터 약 15분전...카즈미가 화장실에 다녀오더니 어라!!!! 하며 오다가 멈췄습니다.왜그런가 보니 물이 나오고 있네요 실제로 겪어본것은 없지만 아뮤리봐도 양수가 터지기 직전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병원에 바로 전화를 하니 지체없이 오라고 하네요.지금 그게 현재 실시간입니다. 또 다른 소식이 생기면 여유 샹길때 포스팅하겠습니다 2014. 10. 24. 일상 #144 컴백홈 ㅠ.ㅠ ㅠ.ㅠ산통은 맞는데 아직 세지 않아서 다시 집에 가랍니다. ㅠ.ㅠ에휴.... ㅠ.ㅠ 이놈은 뭐 나오기 전부터 이리도 고생을 시키는지.....코타보다 더 심한 느낌이 막 ㅠ.ㅠ...... 카즈미만 계속 고생중이네요... 에휴.... 저기 보이는 2층 왼쪽에서 두번째 방에 있었는데.... ㅠ.ㅠ 이미 짐을 다 싸놨네요 ㅠ.ㅠ자궁입구가 3cm열렸고, 10분간격 산통도 시작했지만...... 아직입니다.주사를 맞고 출산유도를 할수도 있다고 했는데 카즈미가 그건 거부했어요. 이래저래 좋지 않겠죠.... 그날부터 지금까지 약 2일간 지속적인 산통에 시달리고, 점점점점 산통이 심해지는 것을 옆에서 보고 있습니다.그리고 가장 큰 신호가 갑자기 오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그건 바로 응아가 나오는 느낌 -_-.....알아.. 2014. 10. 24. 애태우는 유노.... 병원에 왔습니다. 병실에 들어와있는데 카즈미는 검사를 하러 다녀왔네요. 산통이 확실하나 아직 산통이 세지 않아서 출산은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제 입원해 있도록 하고, 저 혼자 집에 왔네요. =_= 빠르면 오늘 새벽, 늦으면 내일 나올거라고 합니다. 어휴. 바로 지금 나오는줄 알았네;;; 다들 주무세요 -_-....... 2014. 10. 22. 10분 간격 진통 시작 현재 6시 30부터 3회 진행됨. 앞으로 2회 진행이면 바로 병원행 2014. 10. 22. 오늘인가!!!!!! 피가 나오고 최근들어 가장 센 산통이 왔습니다. 현재 택시타고 병원에 와서 대기중입니다. 실패네요 ㅠㅡㅠ 단. 자궁이 이제 열려있고 의사쌤의 말대로라면 3일이내에 나온다고 합니다. 다시 집에 왔어요 -_- 2014. 10. 22. 일상 #143 출산예정일 D-6 병원에서는 이미 3주전부터 나와도 된다고 하고 있지만,실제로 카즈미의 게릴라산통만 이어질 뿐, 아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하지만 출산 예정일은 이제 앞으로 6일....6일안에 나오지 않으면 출산유도제를 맞고 출산을 하게 됩니다. 매일매일 밤낮으로 산통에 시달리고 답답함과, 괴로움에 시달리는 카즈미와 함께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피곤하게만 지나갑니다.나 : 오늘 나올까?카즈미 : 글쎄.. 아닌것 같은데....나 : 그럼 내일 나올까?카즈미 : 모르겠어 ㅠ.ㅠ나 : 유노야!!! 이제 나와도 된다구~~~~~ 나와~카즈미 : 무리무리~ 안나와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벌써 나오면 안된다~ 했는데이제는 하루라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의 일본의 날씨는 확 바뀌었습니다.낮은 25도정도로 느껴.. 2014. 10. 21. 일상 #142 아들이 만들어주는 아메리칸 스타일 아침식사 일전에 제가 아메리칸 스타일로 카즈미와 코타의 아침을 만들어줬는데이번에는 코타가 아메리칸 스타일로 아침을 준비해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소세지 5개에 밥 한웅큼...... 케찹으로 제 얼굴을 만들어놨다고 하네요 -_-.........밑에 붙어있는 밥풀은 서비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밥풀은 이렇게 제거해야지.... 하고 있는데.....대 참사... 후추 폭탄 투하!!!! ㅠ.ㅠ...... 날 죽일셈이니 ㅠ.ㅠ 그러면서 물까지 따라줍니다. =_=... 너무 착하다...... 몇입에 쏙 먹고나니 설겆이까지 척척!!!! 이때 카즈미도 일어났습니다.또 만들어준다고 만들었는데....... 다이스키(だいすき)를 쓴다고 했는데.... 다짜는 보인다..... 카즈미가 웃으면서 확 먹고 양이 너무 적어서.. 2014. 10. 20. 일상 #141 처가 고기먹으러 ^0^/ 얼마전에 3명이 마지막으로 고기를 먹으러 갔었죠? ^^;;하지만 아직 나오지 않아서 아기낳기 전에 처가에서 고기를 한번 먹기로 했어요. 장인어른께서 데리러 오셨습니다. 응? 코타는 어디에??? 뒤에 탔네요 ㅋㅋㅋㅋㅋㅋ 코타는 커서 배우 해야겠다. 귀여운 맥주잔에 맥주한잔을 받았습니다. ^^수염은 검정색인데 머리가 하얀 할아버지네요 ㅋ.ㅋ 코타는 또 제 몸을 놀이터 삼아 누워버립니다. ㅋㅋㅋ 오늘은 스기야끼라고 나베에 담궈서 익혀먹는 샤브샤브 같은거네요 ^^ 팔팔 끓이는 육수에 여러가지 야채와 곤약을 넣고 고기도 넣습니다. ^^ 그런데! 이거!생계란을 베이스로 먹습니다. +_+ 그릇은 카즈미 전용 키티 그릇 ^^; 날계란을 탈탈탈 풀고~ 고기가 다 익으면 꺼내 먹어요 +_+ 이게 생각보다 은근히 잘 어울리.. 2014. 10. 20. 히꼬냥 #2 너무 착한 고양이 공원고양이 히꼬냥을 시리즈 동영상으로 연재할까 합니다. 키울순 없어도 2~3일에 한번씩 가족 전체 나들이 겸, 놀러가서 보기로 했어요. ^^오늘 히꼬냥은 우리가 자리에 앉자마자!!! 무슨 행동을 했답니다.....그리고 고양이들이 취해버린다는 마타타비를 사갔어요 ^^공원에서 춥게 자고 잘 먹지도 못해서 스트레스가 많을듯 하여 스트레스 해소를 시켜줄겸 가끔씩 들고가기로 했습니다. ^0^//재밌게 지켜보세요~! 동영상이 꽤 깁니다.중간에 코타가 촬영해서 잘 안보이기도 해요 ^^;; 2014. 10. 19. 일상 #140 여름옷 정리 일본도 저녁이 되면 엄청 추운 날씨가 되었습니다.체감온도는 15도내외.. 한국사람 기준에서는 별로 안춥네~ 정도지만 일본에서 1년을 생활하니 이정도만 되도 추운 느낌입니다.하지만 아직 낮은 덥기만 합니다. =_=..... 그리하여~ 어쨌거나저쨌거나~ 여름옷을 다 정리해서 넣고, 겨울옷을 꺼내기로 했어요.그리고 이불도 좀 따뜻한 겨울이불로 덮기로 했습니다.우리집 옷들은 다 이 위에 넣어놨어요.공기를 싹 빼서 압축해서 넣어놨지요... 카즈미는 몸이 좋지 않은 관계로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먼저 꺼내진건 이불이네요.오른쪽 큰건 우리 이불, 아래쪽 파란건 코타이불, 왼쪽 위는 코타츠 이불 커버에요. 이불속도 나왔군요. 자 이불부터 만듭시다 @_@/ 만든 이불은 침대 벽쪽으로 놓고 카즈미가 올라가있네요 ㅋㅋ.. 2014. 10. 18. 생각 #16 점점 세지는 산통, 그리고... 카즈미는 어제를 기점으로 간헐적인 산통이 시작되었습니다.10분에 한번 25분후에 한번, 40분후에 한번, 또 랜덤하게 한번.... 이런식으로 계속~이 산통이 갑자기 규칙적인 10분에 한번으로 바뀌면 바로 병원에 연락하고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오늘도 이렇게 넘어가는건가.. 싶긴 합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점점 몸상태가 변화하는 카즈미를 옆에서 볼때 참 답답합니다.어떻게 해줄수도 없고, 빨리 나오라고 유노를 설득할 수도 없고... 대신 아파줄수도 없으니 말입니다.그런데? 희한하게 카즈미가 산통에 시달리는 동안에는 저도 몸상태가 좋지 않습니다.산통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거나, 속이 좋지 않고 두통에 시달립니다.아 왜이러냐~ 싶어 두통약을 먹어도 안듣고, 어제 그제는 하루종일 설사를.. 2014. 10. 17. 일상 #139 정말 멍한 하루하루.... 집중력 0%.카즈미가 아프니 왜 저도 따라 아픈건지....와이프가 답답하면 저도 가슴이 답답해서 아무것도 못하고,와이프가 아프면 저도 덩달아 한두군데씩 아프고 있네요. 어제도 병원에 다녀왔습니다만, 이제 나올때가 되었는데 뱃속의 아기가 나오고 싶을때 나올거라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아기의 체중은 2.7kg네요.... 2.9kg 이전에 나오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한주가 너무너무 길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어제는 카즈미가 감자칼로 감자 껍데기를 벗기다가 새끼손가락을 크게 베었어요.두께 0.3미리정도 되어 보이고, 지름 4미리정도의 새끼손가락 지문과 손톱 끝부분이 떨어져 나갔습니다.피도 꽤 많이 나와서 걱정을 했어요.티슈 몇장을 빨갛게 물들일만큼 출혈이 심했습니다. ㅠㅠ 확인하자마자 바로 지혈을 하고 1차적으로 .. 2014. 10. 16. 일상 #138 19호 태풍이 우리집 위로 지나갔습니다. 19호 태풍이 새벽 12시~1시경에 도쿄를 통과한다고 하더라구요.도쿄도 왼쪽 위에 우리집이 있습니다.카즈미는 배의 답답함과 살짝살짝 오는 통증때문에 잠을 못자고 거실에 둘이 있었습니다.12시쯤 되자 비가 팍팍 창문을 치네요 ^^;창문셔터도 내리고 1시경이 되자 엄청난 비바람이 불어댔습니다. 그래도 이 지역 주변에는 바다도 없고 -_-... 산도 없고 -_-.... 강도 없고 -_-.... 지형도 높아서 -_-//물이 들어오거나 뭐가 날아와서 창문을 깨부수거나 하는 곳은 없어요...그냥 '와~~~ 장난 아니다~~~' 만 하면서 둘이 티비를 봤답니다. ^^;; 아마 일주일 이내인데...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면 참 좋겠습니다. -_-.....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카즈미 배에 생기는 답답함은 더욱 커지고, 전에는.. 2014. 10. 14. 일상 #137 저녁 운동겸, 고양이 보러 가기! 카즈미가 오늘 내일 하니, 더더욱 운동겸 한번씩은 나갔다 와야 합니다. ^^ 공원에 사는 고양이를 보러 나왔어요!과연 고양이를 만날 수 있을까요 +_+!!!!!동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0^// 2014. 10. 13.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