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577 일상 #152 유모차 구입! 신생아때부터 유모차에 타는 버릇을 들여놔야 실제 유모차를 타고 나갈때 편안하게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따라서 아직 나갈 시기는 안됐지만 미리 유모차를 저렴한것으로 구매하였습니다.만오천엔에 라쿠텐에서 산 -_- 카즈미의 취향에 따른 핑크 유모차입니다-_-....안에 여자아이가 들은줄 알겠죠 -_-?;;;; 다 완성된 바퀴만 끼우면 되는 제품이네요. 앞바퀴 2개는 락을 개별적으로 할 수 있고, 뒷바퀴는 한쪽락만 하면 다른쪽도 락이 되는 방식. 다리에다가 끼우기만 하면 끝~ 간단하네요.가운데에 보이는 위로 올리는 레버를 올리면 좌우로 돌지 않고 직진만 가능하게도 되네요. 신기합니다. 자~ 유노 앉혀보자~ ㅋㅋㅋㅋ 뭐 괜찮네요.앞에 Joie 라고 써있는 발받침을 위로 쫙 올리면 아가짱용으로 변신이 됩니다. 레바.. 2014. 11. 15. 일상 #151 정말 신생아 시절은 빠릅니다. 하루가 다르게 토실토실해지는 유노.모유가 좋은건지 분유가 좋은건지 모르게 하루에도 몇백그람씩 살이 찌는 것 같습니다. ^^;2.65킬로에 나온 아이가 벌써 3.7킬로까지 올라갔답니다;;;;;; 이제 태어난지 2주가 되어서 그런건지...이제 자기도 사람이라고 생각을 시작했나 봅니다.누가 안아줘도 싫고, 눕혀놔도 싫고, 자라고 토닥토닥해줘도 싫고, 찌찌를 줘도 싫고 그냥 다 싫은 하루였네요;;;물론 유노 입장에서는 '어?? 뭐야!! 보이는것도 없고 무서워!! 짜증나!!!' 하고 있겠지요 ㅠ.ㅠ그렇다고 하루종일 5분 10분간격으로 눈뜨고 울어버리면 부모입장에서는 미추어버립니다. -_-.... 코타가 잘 달래줘도 조금있다가 울고 =_=.....알아보니, 이제 정신이 조금씩 드는 신생아는 자기만의 리듬을 완성하기.. 2014. 11. 13. 일상 #150 공갈젖꼭지! 우와~~~ 유노가 벌써 이만!!!큼 컸습니다. ^^카즈미의 성향에 따라 키티옷을 입고-_- 있는 남자아이지만 ㅋㅋㅋㅋㅋ(사실은 사촌동생이 여자아기를 키우고 있었는데 사이즈 안맞는것들 중에 카즈미가 좋아할만한 것으로 다 줬어요 ^^;우리가 직접 유노의 옷을 산건 몇개 없네요.) 아 -_- 이 사진이 11월 7일이니, 태어난지 11일째 되는 날이네요 ^^자기 쿠션에 떡하니 누워서 찌찌줘라! 기저귀 갈아라! 잘수있게 안아줘라! 명령을 내리시는 오사마(왕)이십니다. 또 톡톡톡 안고 엉덩이 두들겨주면 천사같이 잠이 듭니다. ^^키티가 보초를 서고 있네요. 콧구멍은 저를 닮아서 -_- 벌써부터 벌렁벌렁거립니다. ㅋㅋㅋㅋㅋ 언제클래 ^^; 유노가 성인이 될때까지 제가 손가락으로 머리를 재는 사진들을 다 모아서 이어볼.. 2014. 11. 11. 일상 #149 유노의 주민등록!! 태어났어도 아직 공식적이지 않은 아기 ^^ 유노의 법적인 등록을 위하여 오늘 시청으로 갑니다.장모님께서 카즈미와 제가 다녀오는 동안 유노를 봐주기로 하셨어요 ^^할머니 오~ 하고 쳐다보는 유노. (사실은 쉬~하는중 ㅋㅋㅋ) 시청까지 이동에는 이모님께서 차로 데려다 주셨어요 ^^ 오늘은 제발 사건사고 없이 편안하게 마무리 되기를 -_-....시약쇼에만 오면 뭔가 기분나쁜 일이 하나씩 생기는 바람에 -_- 카즈미와 제가 꺼리는 곳 -_-.... 우선 출생신고서를 작성! 드디어 유노가 등록이 되는군요 ^0^//용감하고 활처럼 곧은 남자! 이무(임)유노!일본에서는 현재 통치하고 있는 왕이 통치하는 기간을 법적 년도로 사용해요.왕이라고 해도 영국처럼 이름만 왕이지만, 이런것에서 만큼은 왕의 존재를 알려주네요.따라.. 2014. 11. 10. 일상 #148 두천사 ^^ 이번 편은 아쉽지만 사진 한장입니다.카즈미의 에네르기를 쏙쏙 빼먹어서 볼살이 통통 오른 유노와 카즈미가 잠들어있는 사진입니다. ^^공갈 젖꼭지가 잘 맞는지 물려주면 그래도 안심을 하네요. ㅋㅋㅋㅋ아이를 낳고 나서도 유노 키우느라 고생하는 카즈미를 위해 저도 매일 빨래와 설겆이 등 집안일을 맡아서 하고 있답니다. 유노가 하루에 소비하는 기저귀가 10~20개정도 되는데 그중에서 5~10개는 제가 갈고 있어요 ^^;;;모유가 엄마의 피로 만들어진다고 하죠. 그래서 더더욱 기력이 많이 없답니다. 장모님께서도 하루 이틀에 한번씩 카즈미에게 전화하셔서 장을 봐다주시고,코타도 아직은 많이 혼나긴 하지만 유노가 있기 전보다는 더더욱 책임감을 갖고 집안일도 도와주며 노력하는 모습이 살짝살짝 보입니다. 문제는 이제 .. 2014. 11. 10. 유노스페셜 5부 - 인생, 첫번째 외출 유노스페셜 5부인생, 첫번째 외출^^ 편안하게 감상하세요.재미있는 내용이 있는 편은 아닙니다. 2014. 11. 9. 일상 #147 네 가족의 재회. 다음날....우유병(유노)은 우유에 꿀을 탔는지 꿀잠을 자고 있습니다. ^^ 물속에서 10개월동안 있다가 밖으로 나오니 온몸의 껍데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아무리 5~70% 습도를 유지해도 다 떨어집니다. 아니 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 기저귀는 하루에 열번정도 갈아주는 것 같습니다. (체감상, 실제로는 더 많이)아직 태어난지 6일째 되는 날이라 그런지 기저귀를 갈때 제일 무서운가 봅니다. ^^;;;유노 : 으아앙!!!! 나 죽을지도 몰라!!! 하지마!!!! (꼭 이러는거 같음 ㅋㅋㅋ)카즈미 : 그래도 해야지 -_-........나 : 응 -_- 그래도 해야지 -_-.........유노 : 엉엉엉 ㅠ.ㅠ 세상에 내 말 듣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 ㅠ.ㅠ......나 : 어서 말을 해보렴 -_- 아빠~ 해봐.. 2014. 11. 8. 일상 #146 집으로 들어온 유노.... 스토리상 이야기는 카즈미가 퇴원하는 날입니다.현재(11월 08일)로부터는 8일전 이야기죠 ^^;이 기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가버리는군요.낮과 밤의 개념 자체가 아예 없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_-........ 어쨌건. 다시 스토리 속으로 들어가보시죠 ^^ 미안하다. 너도 리락쿠마가 되어야겠어.....아직 너무 커서 입히지는 못하는 유아용 리락쿠마 옷과 리락쿠마 딸랑이가 아기 침대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ㅋㅋㅋㅋ 카즈미 자전거 만들어주기 프로젝트로 모인 돈중 만엔은 유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미니 스토브로 돌아갔습니다.뒤에 공기청정가습기는 처가에서 출산선물로 받았습니다. 어디보자.... 집 청소도 완벽히 끝내놨고! 병원으로 왔습니다.이제 퇴원 .. 2014. 11. 8. 유노스페셜 4부 - 하지메마시떼 유노스페셜 4부 하지메마시떼 유노의 출산후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 이 다음 편에서 우리 네가족의 시작이 보일 예정입니다. +_+// 동영상 한편 편집해서 등록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 그래도 길이길이 남을 동영상들이니 양해 부탁드려요~! 2014. 11. 6. 유노스페셜 3부 - 세상의 빛 유노 스페셜 3부세상의 빛 이번에는 배경음악과 연결점에 신경을 좀 써봤습니다.엔딩 크래딧 뒤 끝까지 보시면 보너스 트랙도(?) ^^즐거운 감상 되시길.... 2014. 11. 5. 유노스페셜 2부 - 고난 유노스페셜 - 2부고난1080p로 촬영하여 유튜브에 등록했는데 480p밖에 나오질 않네요 ^^;;;이건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배경음악도 간간히 넣어봤어요 +_+아직 출산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 2014. 11. 3. 유노스페셜 1부 - 출산의 시작 유노스페셜 1부- 출산의 시작 - 1080p 모드 지원합니다.플레이를 누르시고 오른쪽 하단의 설정마크를 클릭한뒤 화질을 바꿔보세요 ^^23분짜리 영상입니다. 짧게짧게 끝나는 영상이 아니라,그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드리는 드라마 형식? 인간극장 형식? 이어서 지루할수도 있습니다. ^^ 2014. 11. 1. 유스 #3 삼촌들 심장주의! 우선 처가 다녀오겠습니다. ^^유노의 출생 에피소드는 오늘 밤이나 내일부터 정리해서 등록하겠습니다~! 자 동영상 한편 ^0^//이번엔 삼촌전용! 2014. 10. 31. 유스 #2 이모님들 심장주의! 2! 집에 왔습니다. ^0^// 동영상으로 만나보시고 ^0^//우선 심장어택 한방 하고요!!!!집정리좀 되고 처가에도 다녀온 뒤에 시작해볼까요 +_+// 이모님들 삼촌님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0^// 2014. 10. 31. 우힛 자세한 내용은 집에가서 작성 시작할께요^^ 2014. 10. 30. 유스 #1 이모님들 심장주의!!!!!!!!!!!!!!!! 유스 : 유노 스페셜 태어나고 1시간정도 후인 새벽 6시 50분에 촬영된 동영상입니다. 이모님들 클릭전에 심장 조심하세요!!!!!!!!!!!!!이모님들 클릭전에 심장 조심하세요!!!!!!!!!!!!!이모님들 클릭전에 심장 조심하세요!!!!!!!!!!!!!태어나자마자 쫍쫍쫍하고 손가락을 빨다니 ㅋㅋㅋㅋㅋㅋ어때요? ^^ 2014. 10. 29. 일상 #145 오래들 기다리셨습니다... 사진이 너무 없어서 속상하셨죠 ^^;; 아직 아기라 손이며 발이며 목의 피부가 한꺼풀 벗겨지는 중이에요. 말 그대로 물속에 10달동안 있다가 세상에 나온지 딱 3일 된 증거죠 +_+!!! 얼굴의 주름들도 물밖으로 나와 건조한 곳에 오니 저렇게 많이 생긴다고 하네요. ^^ 그래도 20시간 자고 눈떠있는 동안은 찌찌만 먹는 당당한-_-유노.그렇다고 깨울수도 없는 아기 ^^;; 처음 태어났을때 듣기로는 2850g인줄 알았는데 2650g이였어요 ^^;;;작은 아이죠 ^^하지만 일본에서는 평균사이즈랍니다. 3키로 넘는아기가 흔하지 않아요. 찌찌먹고나서 엄마품에서 수수~ 자는 유노 ^^먹고나서 바로 찍었더니 찌찌먹던 그대로 입을 벌리고 자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사실.. 사진보다 동영상을 많이 찍어놨어요..... 동.. 2014. 10. 29. ^^ 뭔 말이 필요할까요. 사진들부터 보시죠! 아직 카즈미는 배가 아파요^^ 배가 다 들어가려면 많이 있어야 한답니다. 2014. 10. 29. 휴우...... 최종정리 눈썹은 카즈미 눈은 저 코도 저 귀는 카즈미 입술은 카즈미 닮았습니다. 카즈미는 병실에 1시까지 재우고 저는 집에 왔습니다. 아이를 낳은 산모와 아기는 면회시간에만 만날 수 있네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사일동안 산통을 견뎌낸 카즈미가 너무 대견합니다. 저도 이제 사일만에 꿀잠을 잘께요. 조금 있다 병실에서 유노와 코타와 넷이서 함께 만나요~~~~ 2014. 10. 27. 그 순간.... 하아...... 전 잠시 병실로 가있으라고 하고 카즈미는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그 순간을 보여드립니다.2014년 10월 27일 새벽 5시 35분 드디어 나왔습니다.축하해주세요!!!!!우리는 아마 이제 좀 많이 잘것 같습니다... ㅠㅠ 2014. 10. 27.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