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577 일상 #188 그 후의 일상들^^ 꿈같은 4박 5일이 지났습니다.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왔네요. ^^ 그래도 귀요미가 제 배에 붙어있는거 보니 진짜 현실은 현실인가 봅니다. ㅋㅋㅋㅋ 잊어버리셨을까봐 다시 말씀드리면 ㅋㅋㅋㅋ 지금 한국에 다녀올 수 있었던건 회사의 여름휴가였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오늘은 어딜 가는 걸까~~요~? 오늘은 시청에 소득세신고하러 가는 날입니다. ^^ 다녀오는길에 조금 큰 빵집에서 아이스크림을 샀어요 ㅋㅋㅋ 일본은 아이스크림이 정말 비싸요. 아니 그렇게 비싼건 아니지만 한국처럼은 세일을 안해요 -_-... 그러던 중 발견한 빵집 아이스크림.... 두둥...... 먹고죽자 사이즈!!!! 가격도 천앤 이하!!!! 넷이서 신나게 반만 퍼먹었죠 ㅋㅋㅋㅋㅋ 반은 다음날 먹기로.... 칼로리가 한통에 천킬.. 2015. 9. 24. 특집] 한국여행 #11 카즈미의 시선으로 본 한국여행 다녀온 다음날 유노의 모습 ^^아기용 짐베를 입혀놨어요 ㅋㅋㅋㅋ 왜 입나와쪄~ ^0^//입나와도 귀여운 유노링~ ^0^// 그래도 요즘 부쩍 짜증이 많아졌어요. ㅠ.ㅠ 다녀온 다음날이라 아직 정리중인데 유노는 자기 장난감 가지고 나왔네요 ^^아주 신났어요~ 뭐가 그렇게 좋아 ^^ 한국에서 가져온 겉절이, 파김치 ^0^// 다음날은 이렇게 편안하게 아점을 먹었답니다. 자. 그럼 이제 다시 카즈미의 시선으로 들어가 볼까요?다시 여행 첫날로 돌아갑니다. ^^카메라의 시선이 카즈미인 만큼, 저와 코타, 유노가 많이 나오겠어요. 유노를 들고 비행기 타러 내려가는 저, 그 뒤로 코타, 그 뒤로 카즈미 ^^ 아직은 한팔에 넣고 다녀도 크게 무겁지 않은 7킬로 아카짱입니다. ^^ 가장 설레이는 구.. 2015. 9. 23. 특집] 한국여행 #10 출국! 일본 도착 요즘 좋지 않던 몸 회복겸, 일본의 실버위크 겸 조금 쉬었네요. 일본은 어제(월:경로의날) 오늘(화:국민의날) 내일(수:추분,가을의 시작)이라 연속 5일 쉬는 날이네요. ^^; 그래도 딱히 한건 없고 오늘 신오오쿠보가서 영념치킨을 먹을 계획입니다. ^^ 여튼 다시 이어갈께요~! 전편에 이어.... 자기가 얼마나 컸다고 떡~하니 자기 전용 의자에 앉아서 과자를 먹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제 출국 대기중입니다. 고민만 해서 뭐해요. ^^ 그날그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며 계획을 짜봐야겠죠. 이렇게 고민을 하게 만든것도 나, 고민거리를 생각해낸것도 나, 전부 나에게서부터 시작입니다. 누굴 탓할 거리가 안돼죠. 이놈도 조금만 크면 "아빠랑 자기 싫어!!!, 형이랑 잘꺼야!!!" 라든가 하는 말을 하겠죠.. 2015. 9. 22. 특집] 한국여행 #9 출국, 다시 일본으로. 너무 급하게 지나간 지난 4일이 짧기만 합니다. 한장이라도 더 남기려 노력합니다. 가능하면 우리 모두가 한장의 프레임에 들어오도록. 멋없는 아버지는 먼저 가십니다. 핑크색 캐리어를 끌고 당당하게 먼저 가십니다. ^^ 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많이 복잡합니다. A냐 B냐를 고를 수 없는 문제입니다. 나에겐 그 누구도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살아도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두고 어쩔수 없이 서울로 와서 사는 사람들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마음과 같을까요? 그래도 기차타면 바로 만날 수 있다면 그게 차라리 좋겠습니다. 얼마나 더 버티실까요. 이제 73.. 사람이 많이 산다고 했을때 100.. 27년... 정말 그만큼만 더 사시면 바랄게 없겠네요... 2015. 9. 18. 특집] 한국여행 #8 유노의 찜질방, 출국 준비 현재시간으로 요번주는 최악의 주네요. 크론병을 갖고 있는 저로서는 장의 문제는 정말 최악의 문제입니다. 사소한 변비나 설사마저도 저에게 있어서는 경계태세가 되죠. 저번주 토요일부터 안좋기 시작하던 장이 어제까지 회사에 출근하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다녀갔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출근중입니다. 평소 출근시간보다 30분은 늦은 출근시간이지만 사장님께서도 몸이 안좋은데 출근을 하는 것에 의의를 두셔서 부담없이 출근중입니다. 덕분에 특집 시리즈가 지연되어 죄송합니다. 바로 이어갈께요. ^^ 친구놈의 돌잔치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괜찮을 땐 최대한 제가 유노를 안고 다닙니다. 매일매일 육아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카즈미에게 유일하게 "몸"이 자유로운 시간이 이시간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돌잔치 다녀와서 어머니.. 2015. 9. 17. 특집] 한국여행 #7 친구 돌잔치 하스다 아이돌 유노.. 아니 우리집 아이돌 유노는 할머니가 가만두지를 않으십니다. ㅋㅋㅋ 그럴수 밖에 없는게, 이제 2일 있으면 다시 일본으로 가버리니, 다음 보는 시기는 빨라야 코타 겨울방학에나 볼 수 있으므로, 지금 눈에 넣어놓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제 베프의 딸 돌잔치가 있는 날입니다. 딱 일부러 맞추려 한건 아니지만 어떻게 날짜가 딱 맞았네요. ㅋㅋㅋㅋ 더우니 코타는 민소매 티를 입고 가라 했습니다. 카메라만 대면 변하는 저 표정 -_-.... 댓글로 다른 아이들도 다 똑같다고 해주셔서 그런가부다 하고 있지만 ㅠㅠ 나중에 코타가 커서 이 사진들을 보면 -_-.... 코타.... 넌 내 욕하면 안된다 -_-// 돌잔치가 6시경이라 낮시간에는 해야할 일들을 했습니다. 일본에선 비.. 2015. 9. 15. 특집] 한국여행 #6 명동+교회+쇼핑 사실 오늘은 죽음의 스케쥴이 있는 날입니다. 사진을 찍기는 커녕 시간내에 돌아다닐 수나 있을까~ 할 정도로 바쁜 날이였습니다. 명동에서 1시간내에 쇼핑 끝내고 방학동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오랜만에 온 명동은 이제 일본사람이나 일본인 호객행위는 거의 줄어들고 중국사람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리고 각 가게의 직원들도 한국어 어느정도 하는 중국인들로 꽉차있었습니다. 아~ 이제 일본의 한류열풍은 정말 끝이났구나~ 싶었습니다. 명동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명동에서 가장 비싼(?) 건물. 요즘은 네이쳐리퍼블릭이 있네요. 사진찍을 겨를도 없이 에뛰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화장품 가게를 들렀습니다. ㅋㅋㅋㅋㅋ 세일하는 브랜드만 골라서 들어가더군요 -_-.... 부탁받은거, 사고싶었던거 등등 다~~~ 샀어도 2만엔.. 2015. 9. 13. 특집] 한국여행 #5 할아버지와 손자의 시간 이것은 냉장고바지! 일명 몸빼바지입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여름에 주로 입게된 몸빼바지입니다. 그중에서도 반바지로 된것! 2015년이 되니 이것도 업데이트를 했더군요. 무려... 지퍼가 있는 몸빼바지가 등장했습니다~!!!! 가격도 이천원!!!!!! 무늬별로 한 7개는 샀네요 ㅋㅋㅋㅋㅋ 여름엔 이것만한게 없습니다. +_+!!! 노원역 앞 롯데백화점 앞에 이런게 있더군요. 뭔가? 했는데 미션임파시블 홍보였어요 ㅋㅋㅋ 코타가 해본다고 해서. 응~ 그래~ 하고 시켜주려고 했더니 직원이 우리에게 다가오자 안한다고-_-..... 하네요. 이건 뭐 -_-.... 직원 불러놓고 안한다고 하긴 뭐 해서 -_-......... 제가 했습니다 ㅠㅠ 뭐 딱히 할건 없고 그냥 포즈만 취하면 공기홀로 바람이 나온다.. 2015. 9. 12. 특집] 한국여행 #4 유노의 한국 주민등록! 오랜만에 만난 할머니,할아버지는 낮설기만 합니다. ㅠㅠ 아니 유노의 기억에는 잊어버렸거나 없을지도 모릅니다. ㅠㅠ 안기만 해도 마냥 웁니다. ㅠㅠ 그래도 할머니는 관절이 좋지도 않은데 너무너무 좋다고 7키로짜리를 들었다놨다 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살짝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어쩔수 없이 유노가 주인공이 되는건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어른은 어른이십니다. 코타가 서운해할까봐 유노도 귀여워 하면서 코타에게도 끊임없이 말을 거십니다. 우선 유노가 낮이 익어야 하니까 안으면 울기 때문에 안지않고 놀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미소짓고 살짝 오는 유노링 ^^ 빨리 낮이 익어야 마음껏 안고 빨고 하실텐데^^;; 하스다 아이돌인 유노링은 한국 집에서도 아이돌이네요 ㅋㅋㅋ 할머니가 뒤에서 빨래를 너.. 2015. 9. 11. 태풍에게 당했습니다. ㅠㅠ 태풍이 온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뭐 여긴 도심이니 괜찮겠지~~ 했습니다. 그리고 전 저녁 6시에 칼 퇴근을 했습니다. 집까지 오는데 여러번 갈아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제는 우에노에서 오오미야로 갈아타고 오오미야역에서 하스다역으로 가려고 하는데... 저희집인 하스다와 오오미야역 구간이 우츠노미야선이라고 하는데, 우츠노미야선의 한 구간에 태풍때문에 물건들이 떨어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곳을 정리하느라 전철이 지연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헉.... 지금 시간이 7시 20분인데.... 8시 55분에 전철이 온다고????? 완전 망했습니다 ㅠㅠ 우츠노미야선이 사람도 많기로 소문난 선인데 완전 망했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오오미야역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오오미야역에서 또 안움직인다네요. 정말 걸어.. 2015. 9. 10. 특집] 한국여행 #3 친할머니 친할아버지와의 첫만남 응?? 제목이??! 네^^; 일본에서는 태어나고 나서 몇달있다가 부모님께서 직접 일본으로 오셔서 만나봤지만 ,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만나는거니 첫만님이라고 할수 있네요^^; 실제로는 매주말마다 페이스타임(애플기기 무료화상통화)로 보여드리고 소식을 주고받고는 있지만 실제로 보는거랑은 다르죠. ㅠㅠ 여튼 전편에 이어^^ 노원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탔습니다. 엄마 위에 앉아서 과자먹으며 여행기분 내는 우노링 ㅋㅋㅋㅋㅋ 유노 : 이 과자는 좀 빡빡하네. 애미야 물좀다오~ 징징거리거나 잉! 하고 몸 쭉펴며 짜증낼때말고는 정말 천사입니다 ^^ 어디 천사좀 무릎위에 앉혀보자~~ 발로 짝짝꿍~~ 드디어 노원 도착! 유노야~~ 여기가 아빠가 신나게 놀던(?)동네야~~~~ (응??) 노원역 리무진버스 내린.. 2015. 9. 10. 특집] 한국여행 #2 아시아나 아기침대, 한국 도착~! 드디어 한국행 비행기에 앉았습니다 ^^ 다들 여기보세요~~~ 그런데 코타가 웃긴 표정을 ㅋㅋㅋㅋ 카즈미는 빵 터집니다 ㅋㅋㅋ 도대체 그 표정은 뭐니 ㅋㅋㅋㅋ 우리는 비행기의 출구쪽에 앉았습니다. 베이비침대를 해줄까요~? 물어보더라구요. 그게 뭔지 ㅇ_ㅇ... 무료같길래 해달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앞쪽 빈 공간에 이런 빨간 간이 침대를 만들어주더군요 ㅋㅋㅋ 저게 위쪽에 보이는 두개의 고정핀에 의해서 고정되는거라 아기가 아니면 벽면이 떨어질수도 있겠습니다. ㅋㅋㅋ 신기하게 딱 맞춰서!!!!! 유노가 잠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이죠~? 울까봐 걱정하던 유노가 아기침대에서 누워자다니!!!!! 위에 덮개처럼 있는 찍찍이로 안전밸트를 하더군요 ^^ 유노는 자리가 없어도 밥이 나와용 ^0.. 2015. 9. 9. 일본 아기 모델(?) 연예인(?) 오디션 1차 합격 몇주전 이야기였습니다. 나 : 유노 연예인 시키자. 카즈미 : 에~ 그럴까? ㅋㅋㅋㅋ나 : 크면 지금보다 잘생기지 않을까? 나 : 자기 밥그릇 자기가 만들면 좋잖아~나 : 코타는 부끄러워하는게 많으니, 유노라도 신청해봐~~(코타에게는 예전부터 몇번이고 아역모델 하자고 얘기해봤으나 싫다고 했습니다 ㅋㅋㅋ)카즈미 : 으이구 코타 ㅋㅋㅋ나 : 아기모델같은거 많이 있자나~ 그거나 한번 신청이라도 해봐~ ㅋㅋ카즈미 : 알아또여~ 그래서 적당히 유모차에 앉아서 웃던 사진 한장과 신청서를 작성해서 등록했습니다. 요사진이네요. ㅋㅋ 그러던 어제.... 유노의 이름으로 처음 우편물이 왔습니다. 오잉!!? 오디션 서류면접 1차 합격이랍니다. ㅋㅋㅋㅋ 뭔가 어쩌구저쩌구 써있고. 2차 심사 신청서에 유노 사진이 .. 2015. 9. 8. 특집] 한국여행 #1 드디어 간다!! 네가족 한국여행!! 네. 그렇습니다. 드디어 갑니다 ㅠㅡㅠ/ 사실 다녀온건 저번달이지만^^; 드디어 업데이트를 합니다^0^// 배속에 있는 유노와 함께가 아닌, 당당하게 여권을 지참하고 비행기를 타고 갑니다 +_+/ 집을 일주일간 비우므로 쓰레기는 다 갖다 버리고 출발합니다. 카즈미의 캐리어와 제 캐리어. 코타도 이번에는 작은 캐리어가 아닌 카즈미의 핑크 캐리어를 가져갑니다. 물론 지금 코타 캐리어엔 들어있는 것이 없어서 너무 가볍습니다 ㅋㅋㅋ 전 캐리어와 함께 응??? 이 파란건 뭐지? 유노도 안고 갑니다. ㅋㅋㅋ 한번에 25킬로+7킬로 옮기기.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바로 이놈... 유노의 국적등록 및 한국에서 부모님께 보여드리기가 목적입니다. 이때는 8월 5일. 제 생일날이였습니다^^ 덥기.. 2015. 9. 8. 쿄모 간바리마시따. 오늘도 힘냈습니다. 아침 7시20분에 집에서 나와 9시까지 출근하여 11시 50분까지 숨만 쉬고 일을 하다가 12시 20분까지 밥을 먹고 6시 0분까지 화장실 한번 안가고 일만 하다가 퇴근했습니다. 왜그렇게 했냐구요? 그렇게 하고 싶어서 했습니다 ^^ 늘 그랬습니다. 어떤 회사에 다니던간에 나에게 돈을 주는 사람이 나에게 돈을 주면서 돈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회사를 다니면서 여러가지 일을 겪었지만 업무에 대해서만큼은 회사에서 그 누구도 저에게 뭐라고 못했던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회사와 개인간의 계약의 이행도 중요하지만 계약의 이행 이전에 신뢰가 생긴다면 그 누구라고 돈을 더 주고 싶지 않겠나요^^; 돈을 더 못준다고 하더라도 놓치긴 싫게 됩니다. 그런사람으로 계속 남기 위하여 .. 2015. 9. 7. 일상 #187 유노와 무서운 할아버지 이야기 + 회사 이사 이야기 이제 허리펴고 앉을 수 있는 유노찡. 의젓해보여도 앉은키 50센치? 도 안되는 귀여운 아기일 뿐입니다. ^^ 오늘은 냉면이네요^^ 카즈미가 냉면을 무서운 할아버지로 만듭니다 ㅋㅋㅋㅋ 술취한 수염많은 할아버지가 되었어요 ㅋㅋㅋㅋ 이 튀김아저씨는 왜이리 입이 나왔니 ㅋㅋㅋㅋ 가족 냉면들이 다 그렇게 되었네요 ㅋㅋㅋ 카즈미껀 눈이 떨어졌고 ㅠㅠ 제 할아버지는 모래바닥에 넘어져서 코피를 흘리네요^^; 회사에서 받은 유노링의 사진 ^^ 드디어 자기가 뭘 잡고 앉았습니다. 거의 서려고 하고 있네요^^ 혼자 이러고 놀고 있는 것을 보면, 꼭 인형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요즘 떼떼떼~ 라고 저와 대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 동영상 찍어놓은게 있는데, 올릴 시간이 주말밖에 없.. 2015. 9. 7. 일상 #186 우리 가족의 연락방법 어제의 포스트에 이어집니다^^ 가족의 응원을 받아 힘차게 출발~! 자전거 타고~ 역까지 역 앞 자전거유료보관소에 자전거를 넣고 전철역으로 고고~! 착한 사람들만 사는 것 같은 하스다역 ^^ 캐리어를 질질끌고 처음 여기로 왔던 때를 기억합니다. 이젠 거의 주민이 되어 생활하게 되었네요. -_-;; 전철을 기다립니다. ^^ 회사까지 적게는 한번. 많게는 두번 갈아탑니다. 이러고 있으면 우리 둘의 메신저가 시작됩니다. ^^ 매시간은 아니지만 우리 부부는 연락을 자주 합니다. 지금 집 상황이 어떻다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지요 ^^ 유노찡은 지금 다리두쪽을 잡고 놀고 있네요 ㅋㅋㅋ 그 옆에는 쓰러져있는 코타도 보입니다^^ 즐거운 도시락 타임~! 유노는 아직 한번도 자기힘으로 앉아본.. 2015. 9. 6. 일상 #185 평범하지만 행복이 있는 하루하루 오늘은 퇴근하고 하스다역에 있는 메가돈키로 가서 저녁을 먹자고 했습니다 ^^ 가장 신경쓰이는게 카즈미가 하루종일 유노보느라 피곤한데 또 저녁까지 다 준비해야하는게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저녁은 대충 먹자~ 라든지 간단한거 먹자~ 라든지 외식할래? 라고 제가 합니다. 하지만 계속 그럴수도 없으니 일주일에 한번정도 밖에서 저녁을 먹고 있습니다. 아기용 의자에 앉은 유노링^^ 유노링은 유노링 전용 밥을 먹어요^^ 한국에 갔을때 아기용 밥 사는게 참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전 새로나온 카레버거를 먹어봅니다 -_- 모스버거는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토마토 갈아넣은것도 방금 만든것이라 뜨겁고 토마토들이 살아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바로 장을 봅니다 ^^ 유노링.. 2015. 9. 5. 일상 #184 집에서 만들어먹는 오꼬노미야끼 귀요미가 기어다니다가 턱을 괸것 같은 포즈를 취합니다 ㅋㅋㅋ 귀요미^0^// 바닷가에 다녀오고나서도 꾸준히 이어지는 카즈미의 도시락^^ 정말 매일 찍어놨습니다. 이걸로 하루에 한장씩 에세이를 적어도 괜찮겠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퇴근하고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 아이스를 하나 먹으며 유노를 봅니다. 유노 : 아빠 그거 내놔~ 나 : 안돼~~~ 이건 내꺼야~!! 유노는 정말 아이스를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그러던 도중 회사가 이사(히꼬시)를 했네요. 전에 있던 곳은 여의도 같은 느낌이였다면, 지금 있는 곳은 강남 같은 곳입니다. 회사들도 너무 많고 사람도 많아 터집니다. ^^; 뭐 어쨌건 적응의 동물인 인간이니 어디가서든 잘 지낼 자신이 있습니다. 유노는 이제 주방이며 형.. 2015. 9. 4. 일상 #183 네가족의 유이가하마 해변 - 3편 셋이 사진 찍고 있으니 바로 달려와주시는 코라링~ ^^ 우리집 남자들의 애칭입니다. 코타 : 코라링, 너구링 유노 : 유노링, 도토링 유노찡 이라고 부르던걸 유노찡->유노징->유노링 이 되었는데 코타도 코타찡->코타링이 되었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유노는 도토리처럼 작고 귀여워서 도토링~ 코타는 너구리닮았다고 너구링 ㅋㅋㅋㅋ 그런데 실제로 너구리를 닮은게 아니라 하는 행동이 이상하게 너구리 같아서 너구링입니다 ㅋㅋㅋㅋ 카즈미는 카즘이~ 전 그냥 오빠, 파파말곤 없네요 ㅠㅠ 바닷가에서 꼭 해야하는 모래건축 ㅋㅋㅋㅋ 전 성을 만들려다 실패. 여긴 고운 모래가 아니라 이런 자연스러운 모래에요. 덕분에 많이 따갑기도 하답니다 ^^; 이제 집에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담구는 코라링입니다 ^^ 집에서 .. 2015. 9. 3.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