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186 일상 #112 일본 아기용품 싹쓸이 쇼핑 + 일본식 카레먹는 법 머리가 깨질것 같이 아프고 힘도 없어서 잤더니 새벽 5시에 눈이 떠지네요 =_=...어서 어제 일을 올리고 좀 더 자야겠습니다. ^^ 우리 결혼식에 초대하여 오셨던 이모님께서 카즈미를 데리고 쇼핑을 다녀오셨습니다.결혼식때 돈이라도 주려고 했는데 못줬다며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계셨다고,필요한 아기용품 풀세트를 구매해주시기로 하셨답니다. -_-;;;;; 떠헙..... 뭐가 이리도 많니;;; 일본의 중저가 브랜드인 아가짱혼포라는 쇼핑몰을 쓸어담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 뭐가 있는지 하나하나 봅시다. ^^ 음...;;; 뭔가 전자제품도 있고; 다 풀어놓으니 이런 모습이네요 ㅋㅋㅋㅋㅋ정말 아기용품 풀세트인것 같았습니다;;;;대충 계산해봐도 5만엔(50만원)은 되는 것 같은데;;;; 이모님 너무 무리하신것 아닌가 생각.. 2014. 9. 26. 일상 #105-6 거실청소 완료! 응? 갑자기 105편이 다시 이어지나요? ^^아직 끝나지 않은 일상 #105 편이기 때문에 105-6으로 이어서 갑니다. @_@// 청소는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ㅋ.ㅋ오늘은 거실 청소를 하면서 얼마전 코인세탁소에서 빨아온 러그?를 깔기로 했습니다. 우선 소파에 먼지좀 다 떼어내고! 한쪽으로 몰아넣고! 전기코드들을 걷어내고! 으아아아아아앗!!!!!!! 먼지를 탈탈탈 털어냅니다. 청소기 한번 돌리고~! 으음... 다 걷어내니 참 넓어보이네요 ^0^ 티비쪽 모습 -_-... 카즈미는 물끄러미 볼수밖에 없는 상황 ^^ 코타도 뭔가 도와줍니다. 코타 : 이얍!!!!! 자... 우선 바닥을 닦습니다. 카즈미도 살살살~~~ 카즈미 : 으이야아압!!!나 : 살살해 -_-;;; 애기나온다;;; 다 닦았습니다. +_+/.. 2014. 9. 25. 일상 #110 처가에서 일본의 공휴일 '추분' 지내기 여기는 처가 카즈미방입니다. ^^카즈미가 오래된 휴대폰들을 찾느라 방을 뒤지고 있습니다. ㅋ.ㅋ 나 : 옛날 사진 보여줘~카즈미 : 음. 옛날폰들에 몇장 있긴 있는데.. 정말 없어!나 : 에??? 왜 없어?? 셀카 안찍었어??카즈미 : 일본은 셀카문화가 늦게 시작해서 코타만 많이 찍었지... 나는 어부서 ㅠ.ㅠ나 : 에헤이~ 많은데 안보여주는거지?카즈미 : 진짜 없다니까?? 폰 다 줄테니깐 열어봐봐~~~나 : 에헤이~ 그러면 내가 못볼줄 알고 +_+!!!카즈미 : 다 찾아줄께 -_-/ 그리하여 공수된 폰들 -_-..... 총 5개입니다. 폴더폰들이 꽤 오래된 폰들이고, 그 뭐시기냐.... 위로 미는 폰있잖아요. 슬라이드폰? 그게 최신폰들입니다. 캬~ 올드한 느낌 난다 +_+//과연 다 동작을 할까요!!!.. 2014. 9. 24. 일상 #108 청소는 진행형, 카즈미 체중, 습식 밴드. 오.... 카즈미가 살쪄야 하는 체중까지 드디어 쪘습니다.카즈미는 53~54까지 살이 쪄야 출산하기 수월하다고 했거든요. 자 -_- 오늘의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라면을 먹고=_= 시작합니다. 라면은 치킨라면!!!!절대 치킨은 들어있지 않아요!!!! 그래도 치킨라면!다른 라면과 다르게 면에 스프가 붙어나오는거라, 바로 물만 부으면 끝! 물을 끓입니다....어제 밤까지 저는 청소를 하고 =_=... 카즈미는 밤까지 배가 답답해서 잠을 못잔 하루였어요. 전 치킨라면 위에 또 미니 치킨라면 두개를 더 넣어 먹습니다. ^^다 장모님 스폰서 -_-.... 전 오늘도 청소입니다.잠시 낮시간에는 웹사이트 개발 알바를 진행하고, 오후부터 다시 청소! 면이 얇은데 참 맛은 좋아요 +_+일본에 오시면 치킨라면 한번 드셔보세.. 2014. 9. 22. 일상 #107 카즈미 : 꺄!!!! 싫어! 안돼! 못봐! -_-....카즈미는 상처공포증이 있나봅니다. -_-........제 손가락 베인곳을 쳐다보지도 못하네요 =_=.....나 : 왜그래~~ 그냥 살짝 베였어~... 음 속살이 보이긴 하지만....카즈미 : 꺄~~~ 안돼... 난 못봐........나 : 왜? ㅇ_ㅇ???카즈미 : 난 그런건 내것도 못봐. 코타것도 못봐...나 : =_=.... 그러더니 상처를 보지 않고 약을 듬뿍 상처에 꾹 눌러서 베인곳을 가린뒤 보더군요 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에 밴드 붙이는 카즈미 -_-.....내가 더 심하게 다치면 치료 안해주고 119 부르겠다 -_-?? 에효... 상처공포라니.... ㅠ.ㅠ 상처공포가 아닌가? 그냥 무서운건가? @_@ 뭐 어쨌건, 제 손가락은 다시 뽀로로가 장악했군요 ㅋㅋㅋㅋㅋ 자. 대청소 2일째를 시.. 2014. 9. 22. 일상 #105-5 푸른지성 : 다용도실 완료! 화장실 청소 완료! 자... 소면을 먹었으니 힘을 내서 바로바로 시작합니다~! 음 다 되었지! 예쁘게 정리하고! 볼트 부분도 깨끗하게 파내고! 세탁기 내부도 깨끗히 하고! 욕탕 급수기도 깨끗히 닦고! 발매트 원위치! 몰딩 윗부분의 아주 작은 곳도 다 닦아내고!! 모두 철저히 확인! 음! 오케이! 사실 이번에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그냥, 저만의 생각이 있어서입니다. ^^;말도 안되고, 아직 먼 이야기이지만....유노가 기어다닐 경우를 생각해서 유노의 눈높이에 손이 닿는 곳에 먼지나 더러운것이 없도록 하기 위한 청소이기도 합니다. 여기 역시도-_- 유노가 혼자 올일이 없지만, 그래도 유노의 눈높이로 모든것을 닦아놓으려고 합니다. 음. 먼지가 많아! 광나게 닦아줍시다. 바닥도 반짝반짝하게! 왠만해선 발끝도 닿지 않을 저 구석까.. 2014. 9. 21. 일상 #105-3 푸른지성 : 다용도실 청소 시작!, 카즈미 : 주방 진행중! 빨래를 다 개었.... 아 또있네요 -_-...이것마저 확 개버리고! 카즈미는 주방 청소를 계속 진행중입니다. 칼같은 빨래... 훗왼쪽부터코타 학교옷과 가방, 제옷, 또 코타옷, 카즈미옷, 카즈미옷 순입니다. ㅋㅋㅋㅋㅋ전 참 -_- 옷을 안갈아입는 것 처럼 보이네요 -_-???아니에요!!! 저도 갈아입는데.... 이 둘이 더 많이 입는거에요!!!! 카즈미가 손이 안닿는 곳을 청소하고 있었네요 ^^;; 제가 대신 번쩍번쩍하게 닦아줍니다. 안쪽 후드부분은 떼어내서 카즈미가 깨끗하게! 자! 전 이제 다용도실 청소를 시작할께요.코타가 서예도구를 닦고 청소를 대충해놓은 더.러.운 세면대 @_@ 오늘은 세탁기와 세탁기 주변도 새것처럼 닦을 계획이에요. 세탁기 위도 정리좀 해야지... 문제의 공간.....물이 닿지 .. 2014. 9. 21. 일상 #10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보러 가자~! 한달동안 하루에 한번씩 보러 가자고 떼쓰던 코타 -_-...카즈미랑 코타 둘이 다녀와~ 했는데 마침 오늘(2014년 9월 21일) 사이타마 신토신 영화관이 무비데이라고 어린이도 천엔, 어른도 천엔이라고 하네요 +_+덕분에 저도 끼어서 보기로 했습니다. ^0^// 집앞에 코타만 보면 뛰어나오려고 하는 강아지. -_-.... 카즈미는 뭐입구가 ㅠ.ㅠ 뭐입구가 ㅠ.ㅠ 하다가 결국 입던 치마바지를 입고 나섭니다. ^^;;;정말 9개월 되니깐 입을게 없더라구요.다 안맞고, 작고 ㅠ.ㅠ 코타는 왜 그리 국방패턴을 좋아하는지 =_=... 강아지가 코타가 가니깐 처량하게 쳐다보네요강아지 : 좀더 놀자 ㅠ.ㅠ/ 저~ 앞에 까마귀가 5마리가 있었습니다;;;;일본은 까마귀가 엄청 많아요.우리나라에 비둘기가 많은것처럼 비둘기.. 2014. 9. 21. 일본 우동집 탐방~* 오늘은 잠못자구 아침5시부터 빨래를하구 코타를 학교보내구 잠이오고 졸랐다가 옆집아줌마가 오고..뭔가 피곤한 하루였습니다('A`) 저녁이되고 오빠가 "오늘은 밖에서 우동먹자!"고 하구 근처에 있는 우동집으로 갔다왔어요(´∀`)♫우리집 오랜만에 외식이당~ 나는 곱창우동! 야채랑 곱창이 많이 들어있는 된장맛 우동이에요^^ 내꺼에 사진이 없지만 오빠는 김치우동♡ 코타는 풀세트!!!!ㅋㅋㅋ우동,참치돈부리(네기토로돈),튀김까찌!먹을수있어...??ㅋ 맛이또~~~냠냠냠 새우는 마지막에먹을꺼야~! 응??여기 아이스크림도 있네?? 진짜 다 깨끗하게 먹었어요ㅎㅎㅎ 밥 다 먹으면 디저트를 먹어도 되는 룰 은 외식이어도 똑같애요(・∀・)우리는 하나시키고 같이 먹고 코타는 딸기아이스을 시켰어요^^ 엄마 이거 진짜맛이또!(저한테도.. 2014. 9. 20. 이야기 #4 카즈미. 집 짓는거 얼만지 한번 알아봐봐... 일본은 전세라는 개념이 없습니다.월세 아니면 자가뿐이에요.일본에서 35년 모기지 대출을 받아 집을 짓는 방법.아니면 평생 월세를 내며 사는 방법. 일본에서 집을 짓는데 드는 비용은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만약 이 사이타마 하스다 지역에서 집을 짓는다면 2천만엔이면 2층집으로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35년만기로 일본 정부에서 모기지 대출을 받게 되면, 한달 원금 42,000엔에 이자가 10,000엔정도 되겠죠.그런데, 현재 집주인에게 내는 월세는 6만엔이 약간 넘습니다. 일본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것이 현명한 것인가.코타가 학교를 졸업하면 바로 한국으로 가서 사는것이 현명한 것인가. 사실 요즘은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극심한 취업난과 개발자를 3D업종으로 만들어버린 한국의 웹에이전시들....거의 없.. 2014. 9. 19. 일본의 무서운 지진에 대하여 일본은 우리나라의 방패막이다. 라는 말 아시나요? ^^; 그만큼 일본은 사면이 바다로 되어있고, 바다속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땅이기도 하여, 각종 자연재해에 가장 쉽게 노출되고 있습니다.일본의 원자력발전소가 고장나서 방사능이 노출된 사건도, 사실 알고보면 자연재해인 바닷속 지진에 의해서입니다. 일본에 생활로 거주하고 지내다 보면, 한달에 많게는 20번, 적게는 5~10번의 지진을 느낄 수 있습니다.일본의 수도인 도쿄쪽에서는 큰 지진을 느낄 수 없지만, 진도 3~4정도는 '아 지진이 있다~'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 됩니다. 어제 같은 경우는 도쿄의 바로 위쪽 이바라키현 땅속 50Km지점에서 진도 5.6의 강진이 발생하여 그 일대에 진도 5의 지진을 퍼트렸습니다.제가 살고 있는 사이타마의 경우 이바라.. 2014. 9. 17. 일본 가정집에서나 볼 수 있는 태풍 대비, 난방 보조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일전부터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고 벼르고 있던 포스트입니다. ^^사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외출하면서 촬영해왔습니다. 일본 가정집은 대부분 개인주택이거나, 높지 않은 맨션 스타일이 많습니다.왠만한 지역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아파트 촌은 쉽게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일본은 집을 만들때 온돌 시스템을 전혀 넣지 않고 제작하게 됩니다.따라서 겨울에는 기름히터로 공기를 데워서 생활을 하는 시스템이에요. 이렇게 생활을 하는 일본의 흔한 가정집들의 특징을 하나 소개합니다.사진을 보면 뭔가 보이시나요? 일반 창문 옆에 뭔가 문이 하나 더 있죠? 이 집에는 창문위에 뭔가 있네요? 바로 히터로 데워진 공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고, 밖의 차가운 공기가 쉽게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2중창의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또한 강한 .. 2014. 9. 17. 일상 #94 카즈미 병원 검진 옆옆집이 이사를 갑니다.그래서 집이 비어있다는 깃발이 걸려있네요. ㅇ_ㅇ....중고로 집을 사서 들어간다고 하네요.한편으로는 정말 부럽습니다. 오늘은 카즈미와 유노의 정기검진날입니다.이제 출산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2주에 한번씩 다니게 되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40.9도!우리방 창문 온도였습니다......9월 16일인데 41도까지 올라가다니... 너무한거 아닌가요???한쪽에서는 할머니들이 양산을 쓰고 모여서 수다를 하고 계십니다. ^^ 강렬한 태양 덕분에 사진에 빛그림자가 생깁니다. 나 : 오늘은 걸어가자!카즈미 : 우웅.....나 : 이젠 너무 걱정되서 안되겠어. 앞으론 걸어다녀!카즈미 : 우우웅.. ㅠ.ㅠ나 : 살살~ 같이 걸어다니자 ^^카즈미 : 알앗또 ㅠ.ㅠ/ 카즈미 : 사진찍지말아요 ㅠ.ㅠ.. 2014. 9. 16. 일상 #93 사이타마현 진도 5 강진 발생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사이타마현 바로 옆 이바라키현에서 진도 5.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그 여파로 바로 옆동네인 사이타마현에도 진도5가 발생하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집이 뒤흔들릴정도의 지진이 발생하고, 지진경보가 늦게 울렸습니다.동영상은 강진이 발생하고 약간 지나서 끝마무리정도에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카즈미는 저에게 딱 붙어서 꺄악꺄악거리며 덜덜덜 떨고 있었습니다. ㅠ.ㅠ 바로 그 후 뉴스에서 이번 지진이 얼마나 큰 지진이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카즈미가 피규어 마니아 가족인 친구랑 라인을 하면서 사진을 보여줬는데카즈미 : 이제 애기 죽 먹는대~~~ +_+!!!나 : 어?? 우와~ 신기하다~ 이 사진을 보고 신기해 한 다음 바로 지진이 왔습니다. 그 후에 다시 보내준 사진;;;;;친구 : 죽을뻔 했다... 2014. 9. 16. 일상 #91 새로운 한주의 시작! 자! 벌써!!!!? 9월의 세번째주가 시작되었습니다.이제 유노쿤이 세상에 얼굴을 내밀날도 한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ㅇ_ㅇ.... 요즘들어서 블로그에 많은 분들께서 방문 해주셔서 상당히 기분이 좋은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 그리고 연일기업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이 오늘부터 진행되어 눈이 휙휙 돌아갈정도로 빠르게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 역시! 컴퓨터 업그레이드가 일을 제대로 하라는 의미로 시작된거였어!!! 라고 느껴집니다. ㅋㅋ ㅋ 그래도 어제 밤부터 정리중인 사진 취합 작업이 아직도 -_-... 아래와 같은 상황이네요 @_@총 사진이 7만장 이상이 될듯 싶습니다. 헐헐헐 아직 동영상들은 정리도 안했는데 @_@ 언제쯤 완료가 될지 @_@ 카즈미와 코타는 오늘 오오미야에 놀러갔습.. 2014. 9. 15. 일상 #90 사랑이 담긴 오므라이스, 그리고? ㅋㅋㅋㅋ 오늘 점심이에요 ^^어제 밤새도록 새로온 컴퓨터에 사진정리와 필요한 프로그램들 설치하느라 늦잠을 자버렸습니다. ㅠ.ㅠ헬렐레~ 하고 정신 못차리고 있는 상태로 거실에 있는데 카즈미가 이런것을 만들어왔네요 +_+여보+_+ 하트라니 +_+!!!!! 너무 귀여워!!!! 코타는 코타~하트 +_+/ 응? 그럼 카즈미꺼는? 내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꺼니깐 먹지마!!! 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내가 써줄걸 그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므라이스에 담긴 카즈미의 애정이 너무 많이 보여요 ㅋㅋㅋㅋㅋㅋ그런데 내꺼 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찬은 카즈미가 만든 양장피와 깍두기, 콩나물 +_+// 윽 ㅠ.ㅠ 여보의 배를 찔러버렸습니다. ㅠ.ㅠ 마음이 아퐈 ㅠ.ㅠ 옆에서 카즈미 .. 2014. 9. 15. 일상 #88 일본에서는 카페트를 이렇게 빨아요. 집에서 가족사진 찍는다고 화장 예쁘게 한 카즈미와 잠시 나왔습니다. 나 : 사진좀 찍자~카즈미 : 훙훙~ 나 : 오~ 오랜만에 이쁜데 ^0^//카즈미 : 에? 뭐? 오랜만에?? 나 : (움찔) 아...응.. 하루만에... ^^;;;;; 카즈미 : 죽고싶은거야? 아앙??? 코타가 살려줬네요 ^^;;; 자전거 타고 나가려는데 집앞에 도마뱀 한마리가!!!! 우오오 진짜 도마뱀이다. +_+!햄스터 먹이로 줄까나;;;; (장난입니다 ^^;) 저번에도 코타가 한마리 잡아왔던거 놔줬는데 혹시 그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오늘(2014-09-13)도 너무 더운 날이였어요.40도 가까이 되는 온도라 카페트 빨래를 밤에 하기로 했습니다.이게뭐야??? 해도 카페트입니다. -.-.... 어여 나와라 ~_~/ 자전거에 꾹.. 2014. 9. 14. 일상 #83 일본에선 고추기름을 반찬으로 먹어? 먼저, 이게 흔하게 일본에서 볼 수 있는 고추기름입니다. 만두를 먹을때 살짝 찍어먹는 용도로 사용되는 고추기름입니다. 오늘은 비빔밥을 먹기로 했어요 ^0^//상 한가득 반찬이 차려졌습니다. +_+!!!하지만 사실 자세히 보면 별거 없어요 ㅋㅋㅋㅋㅋ 코타는 매운것을 먹지 못하므로 안매운것 위주로 퍼넣습니다.카즈미가 콩나물을 한웅큼! 시금치를 한웅큼! 넣어줘서 기분이 상했어요 ㅋㅋㅋㅋ 저는 이렇게 넣었습니다. +_+! 캬~ 자.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 오카즈라유입니다.반찬 고추기름이네요. 잉??? ㅇ_ㅇ? 작은 유리 병에 뭔가 들어있습니다. 응????? 고추기름 범벅이 된 뭔가(?)가 들어있네요 +_+??? 알고보니 고추기름을 아몬드같은 견과류를 잘개 갈아서 적절히 섞어놓은 반찬대용 제품이였습니다.이것을 비.. 2014. 9. 12. 일본의 황당한 치과 이야기 오늘은 코타치과로 가는날이였습니다. 아프진 않은데 학교에서 검사하다가 충치가 있다구요(*・ε・*)맨날가는 치과는 조금 멀어서 이번은 근처에있는 치과로 처음갔어요. 저두 치과는 싫어서 조끔이라도 아프게 하면 다시 안가는 사람이라...ㅋㅋ이미 동네에서 갈수있는 치과가 하나밖에 없는정도에요ㅋㅋㅠㅠ 그런데 오늘은 내가 치료를 받는게 아니구 코타치과니까 당당하게 갔죠ㅋㅋ 4시반 치료시작. 저는 대기실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치료를 어떻게 할까 상담하고 싶다고 하네요.엑스레이 사진을 보면서 설명하는 선생..선생: "안쪽유치가 4개 층치네요~.이제 오늘치아도 보이고 이제 유치는 빠지는것 같은데...스케일링하고 그냥 치료를 해도 몇달은 걸려요~" 나: "엥??" 왜 작은 유치 치료에 몇달도 걸려??그 선생 내 배를 보면.. 2014. 9. 9. 생각 #6 처음으로 집에 가지 못하는 추석.... 35년간 매번 추석에는 한국집에 있었습니다.그런데 이번 추석은 한국에 가지 못하게 되었네요.둘째의 이름을 지었으니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봤습니다.나 : 여보세요? 집이야?어무이 : 어~ 집이지. 언제와? (갑자기)나 : 못간다구 했잖아 이번에 ㅋㅋㅋ어무이 : 어? 내일 온다구? 추석에 온다구? (안들리는 척)나 : 말했잖아요 ㅋㅋ 이번에는 못간다구 ^^;어무이 : 헤헤(허허와 헤헤의 중간웃음). 왜안와! 와야지!나 : 둘째 이름 정했어! 뭐게!! (갑자기 말돌림)어무이 : 내가 어떻게 알어 ㅋㅋ 뭔데?나 : 맞춰봐~~어무이 : 아유~ 몰라! 뭔데!나 : 유노!어무이 : 유노? 윤호?나 : 응 윤호. 한국이름 윤호, 일본이름 유노.어무이 : 응? 이름이 두개야? 나 : 똑같이 하고 싶었는데 발음이 똑같은 걸.. 2014. 9. 6.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