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기689 쇼킹한 유노링!!! 한국에 다녀오고 얼마 되지않은 날이네요. 전 다시 출근을 하며 주말에나 같이 놀아주는 역할이 되었지요. 그러다보니 주중엔 퇴근하고서 제 옆에는 늘 유노링이 붙어있습니다. 아빠에 기대어 테레비 보던 유노링. 코타는 학교가고 엄마랑 단둘이 공원 나들이~ 고고! 역시 한살반부터 무의식적으로 뛰어가게 되는곳 ㅋㅋㅋㅋ 의식하게 되면, 자리가 비어있으면 뛰는 곳 결국 한자리를 차지하지만, 타지는 못해요. ^^ 아직 이런거 타기는 너무 어리죠 ㅋㅋㅋ 공원의 이곳저곳을 뛰어다닙니다. ㅋㅋㅋ 덕분에 카즈미만 운동을 하네요. ㅋㅋㅋㅋ 이번엔 미끄럼틀! 미끄럼틀도 무서워 하면서~~ 그렇게 아빠도 없고, 형도 학교가거나 친구들이랑 놀때면, 유노는 엄마랑 단 둘이 다닙니다. 늘 엄마품에 쏙~ 어느날 카.. 2016. 8. 29. 유모차 사러 외출 한국에 가져갔던 유노의 4천엔짜리 유모차는 한국 집에 두고왔습니다.너무 짧은 시간밖에 허락하지 않은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만남에, 헤어지면 상실감이 너무 클 것 같다는 어머니의 말씀에유모차라도 놓고 가는 것으로 이야기를 하고 놓고왔죠.그거라도 있으면, 그저 디지탈 사진이 아닌, 유노의 진짜 흔적이라도 한국집에 있으니까요....미안하고, 아쉽지만 그렇게라도 했답니다. 여튼, 집에 있는 유모차가 두대였는데, 한대는 접어도 많이 작아지지 않는 고정형 유모차,한대는 접으면 메고 다닐 수 있는 유모차였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가져간게 요놈이죠.그런데 메고다니던 유모차를 놓고와서, 어디 이동에 불편함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큰맘먹고 사러 가기로 했죠!!! (라고 해도 벌써 3개월 전 이야기네요 -_-)여튼! 처가.. 2016. 8. 26. 공원 나들이 오랜만에 동네 공원에 나들이 갑니다. ^^ 신난 유노링 먼저 뛰어가네요. ㅋㅋㅋ 코라링은 여기 있습니다. ㅋㅋㅋ 앉아서 개미집 구경하고 있었네요. -_-... 유노링도 걸어가자~ 했는데 저 둘이 너무 빨리 가는 바람에 ㅋㅋㅋ 사진엔 없지만 결국 제 팔위에 앉아서 갔네요. -_-... 공원 도착하자마자 흙놀이 -_-... 역시 애들은 흙을 좋아해요. ㅋㅋㅋㅋㅋ 아직 흙놀이 하기엔 손도 작고 몸도 너무 작은 유노링. 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합니다. 무언가를 세상 처음 발견하는 사람처럼! 진지할때 살짝 삐죽 나온 입이 귀여워요. ㅋㅋㅋ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왔던 비누방울 총을 쏘러 자리를 옮깁니다. 가는길에 넘어질뻔 하면서도 잘 뛰는 유노링 ㅋㅋㅋㅋ 형이 먼저 가있습니다. ㅋㅋㅋ 언.. 2016. 8. 25. 청순 결백 순수 무구 유노링 매일매일 먹기 놀기 자기 싸기만 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말 하는거 많습니다. 아침 6시에 신나게 아빠 엄마 깨우기(징징이 스킬 발동) 일어나자마자 거실로 아빠나 엄마를 유인하고 기차로 놀기. 일어나자마자부터 과자 열어달라고 징징이 스킬 켜기. 할아버지처럼 아빠 출근준비하는동안 뭔가 계속 냠냠하기. 가기전에 앵기기. 아빠가 출근하려고 현관 앞에 가면 자지러지게 울기, 또는 아는체도 안하기 -_-.... 아빠 출근하면, 그 후에 낮잠. (출근전에 좀 자주면 좋으련만-_-...) 한두시간 자고, 엄마 괴롭히기 시작. 엄마한테 말걸기 응??(이거 열어줘) 아??(물줘) 이타이타이타이~~(아파아파:진짜 아픈건 아니고 봐달라는 뜻) 울기(뭔가 마음에 안듬) 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기분 .. 2016. 8. 23. 일본에서의 첫번째 회사 정기검진 한국에서도 정기검진을 받아본 적이 없는 인생. 생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정기검진을 받으러 갑니다. 도쿄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야 하더군요. 같이 일하는 동료 한명과 같이 갔습니다. 생각해보면 전 도쿄역에서 나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오오!! 여기가 도쿄역이군화!!!' 라며 사진을 찍어댑니다. 따지고보면, 회사와 도쿄역은 3정거장 차이입니다. (도쿄>심바시>하마마츠죠>타마치) 도쿄역 내부 사진도 하나 찍자고 하여 들어가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촬영하고 계시더군요. 저도 따라서 한번 천장을 쳐다봤습니다. 음? 오오오오!!! 멋지네요. 역내부 천장이 이렇게 멋지게 되어 있으니, 지금도 유지하고 사용하나 봅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바지는 몸빼반바지입니다. 뭔가 사무실 같은 .. 2016. 8. 20. 돌아와서... 가져갔던 옷들을 어떻게 세탁을 할 까 고민하다가, 코인세탁소에 다 가지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비닐가방 3개분량! 세탁기에 비해 너무 작은 유노링 ㅋㅋㅋ 신나게 빨래를 돌리고, 건조도 시켜서 집에 가져갔답니다. 그리고 다시 일본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유노링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또 남은 음료수 컵을 홀짝홀짝 하고 있네요. 그리고 이어진 출근 시간. 유노링의 배웅. ^^ 유노 : 잘깄다와~ (2초뒤...) 유노 : 다시 밥먹으러 가야징~~ 휙~~ -_-... 다음편에 계속 ^^ 2016. 8. 19. 한국여행 - 출국 부모님과 헤어지고 택시로 공항까지 왔습니다. 생각보다 빨리와서 딩가딩가 했네요^^ 코타가 저 백자 근처로 가보잡니다. 백자 표면에 뭔가 표현장치처리를 해서 조작하는대로 뭔가가 표현됩니다. 유노링은 뭐하니 ^^ 이때까지만 해도, 조용조용하던 유노링. ㅠㅠ 지금(현실시간)은 너무 시끄럽게 행동하네요. 이리갔다. 요기서 자동차로 놀고. 차 놓고 저리갔다가. 다시 바닥에서 차로 놀고. -_-... 또 서서 두리번 거리다가~ 바닥에 앉아서. 뭔가 할것을 찾습니다. ㅋㅋㅋㅋ 그러다 엄마한테 잡혀서 ㅋㅋㅋ 기저귀 갈러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출국 시간~~ 출국심사하고 면세점 거리로 옵니다. 언젠가부터 면세점에서 우리를 위해 뭔가 사는게 없어졌네요. 가~끔 카즈.. 2016. 8. 18. 한국여행 - 또다시 헤어짐. 멀지않은 미래를 기약하며, 짐정리에 들어갑니다. 다음날 아침, 나이차이만 72년이 나는 두 남자가 아침부터 옥신각신합니다. 할아버지 : 칫솔좀 빌려줘~~~ 유노 : 싫어!! 게임만 하는 코타도 옆에다 앉혔습니다. ㅋㅋㅋㅋ 할아버지 : 칫솔 한번만~~~~ 유노 : 에이 도망가야지!! 도망 못가게 잡으면 또 징징이 변신 ㅋㅋㅋ 짧게라도 아이들과의 시간을 가진 뒤, 다시 일본으로 출발합니다. 캐리어 두개, 돗자리 한개 임신 초기인 카즈미에겐 아무것도 안시키는게 정답. 마을버스를 타고 노원역 리무진 버스 정류장으로 갑니다. 버스 기다리며 또 한컷들씩. 제발 이대로 20년만 갑시다. 아프지 마세요. 유노를 안고 포즈 한번. 그 모습을 또 찍는 어무이. 다행히 리무.. 2016. 8. 17. 한국여행 - 찜질방 시리즈에 아쉬울때마다 한번씩 나오는 찜질방 투어가 이번 여행에는 존재합니다. ㅋㅋㅋㅋ 유노가 입은 아기용 찜질복은 작년에 입었던 사이즈인데, 지금은 아주 살짝 큽니다. 작년에는 엄청 컸었죠 ㅋㅋㅋ 아부지만 귀찮다고 집에 계시고, 다섯명이 나왔습니다. ^^ 신나게 군것질거리 한판~! 삶은 계란들을 가지고 하나씩 하나씩 주는 유노링. 결국 할머니한테 다주고 있네요. ㅋㅋㅋ 찜질방 단골 코스~ 얼음띄운 식혜~! 작년에 유노가 한국에 왔을땐, 요만했습니다만, 지금은 베이스가 커졌네요. ㅋㅋㅋㅋㅋ 한손으론 젓가락 들고, 다른 한손으론 짜파게티를 냠냠. 입 크게 벌려 한번에 다넣기!!! 신나게 먹네요. ^^ 다 먹고 형이랑 찜질방 산책 ㅋㅋㅋㅋ 한바퀴 빙~ 둘러보고 옵니다... 2016. 8. 16. 한국여행 - 장보기 어제 저녁..... 요렇게 끝날까? 했던 저녁 ㅋㅋㅋㅋㅋㅋ 미리 가져갈 먹을것들을 좀 사놓으려고 동네 gs슈퍼로 나왔습니다. ^^ 그래서 신나게 사고 나왔는데, 갑자기 장대비가 -_-;;;;;; 결국 아부지께 SOS를 보내고 하염없이 시다리기 시작 ㅋㅋㅋㅋㅋ 10분정도 뒤 보이는 구세주!!! 아부지가 우산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ㅋㅋㅋㅋ 다시 집에와서 씻고 파자마 입은 유노링^^ 부모님은 들어가서 주무시는 야심한 밤인데도, 잠을 안자니 -_-.... 어쩔 수 없이, 한국 어린이가 되라는 마음으로. 뽀로로를 틀어줬습니다. ㅋㅋㅋㅋ 한국에서, 아빠 무릎안에 앉아서, 뽀로로를 보는 유노링^^ 일년에 6개월은 한국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음날..... 오늘은 그냥 딩가딩.. 2016. 8. 14. 한국여행 - 어린이대공원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언제쯤 할아버지나 할머니라고 불러줄까. 자주 만나지도 못하는 사이에서 늘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이러다 커지면 할아버지, 할머니를 어색해하겠지... 주말이면 한국집에 설치해놓은 아이패드로 영상통화로 유노를 보여주고는 하지만, 역시 유노에겐 화면속의 모습은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1년에 한번, 크게는 두번 보는 부모님의 인상을 유노에게 박아놓고 싶네요. 할무니~ 하라부지~ 라고 부르는 유노를 상상해봅니다. 오늘은 온가족 어린이대공원 나들이입니다. ㅋㅋㅋㅋ 유노는 전철타자 자버렸네요. 어린이대공원역 도착! 눈 뜬 유노링! 오늘 사람 엄청 많네요. ㅋㅋㅋㅋㅋ 주말에 여길 오다니!!!! 거기다 5월 5일에!!!!!!!! (그러네요. 이날이 5월 5일이였습니다. ㅋㅋㅋ.. 2016. 8. 11. 한국여행 - 사촌형과 저녁, 3대의 외출! 코엑스에 다녀온 날 저녁입니다. 오이도쪽에서 저와 제일 가까운 큰형님께서 놀러오셨습니다. 아버지의 형의 큰아들이니 저에겐 큰형이 되죠^^ 제 이전 연애 이야기들중에 간간히 등장하기도 하셨습니다. 결혼식에서 축의금 담당도 해주셨구요. ㅋㅋㅋㅋ 그런 큰형을 아무말 없이 주무르는 유노링. 유노 : 어이 이거 하나 잡솨봐~ 큰형 : 괜찮은데.... 유노 : 아~~~~~ 큰형 : 아괜찮다ㄴ어구구웍~ 유노가 이런 반응을 보며 신나게 웃어주니, 큰형은 당할수밖에 없습니다. ㅋㅋㅋㅋ 한자박사님이셔서(?) 코타와는 새벽 1시까지 한자를 쓰고 주고 받으며 뜻을 풀어보기도 하며 코타랑도 몇시간을 같이 보냈답니다. 결국엔 코타 방학때 코타'만' 큰집으로 좀 보내면 교육도 시켜주겠다는 말까지 ㅋㅋㅋ.. 2016. 8. 10. [메인 스트림 재개] 한국여행 - 가로수길 -> 코엑스 메인 스트림 연재가 늦어졌습니다.전편은 여기 : http://blog.kishe.com/1195다시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전편에 이어서 갑니다.오늘의 목적지는 가로수길에 있는 카페와 코엑스에 있는 카카오샵입니다. 네. 전 가로수길 처음 가봅니다. 0_0??서울 촌놈이기도 하지만, 딱히 가로수길에 갈일이 없었네요. ㅋㅋㅋ덕분에 지도앱을 틀고 갔답니다. 자~~~ 여기가 가로수길입니다~~~응???정말 별거 없더군요 ㅇ_ㅇ....그냥 양 사이드로 가로수가 있어서 가로수길이겠죠? =_=;;; 가는길에 멋진 오래된 차가 서 있길래 가보니 인형을 앉혀놓은 성형외과 광고용 차더군요. ㅋㅋㅋㅋㅋ 원래 가로수길에 오려고 했던 이유가.여기 무슨 카페에서 무지개 케익을 판다고 하는데, 그게.. 2016. 8. 9. 내 창을 받아라!!!!! 유노의 필살기!!!!! 아직 찌르는게 뭔지도, 자르는게 뭔지도 모르는 바보링 유노링이 뒤에 보이는 창 꽃아넣기에 들어있는 화살을 잡고 형이랑 포즈를 취합니다. ㅋㅋㅋㅋ 형은 플라스틱 칼을 들고, 유노링은 화살을 들고+_+ 그냥 형이랑 뭔가 같이하기만 하면 즐겁습니다^^ 아직은 너무나도 순결한 1.8살 아기 ^^ 유노링이 성장하면 기억하지 못할 순간들이, 또 한 페이지 채워집니다. 휴가 끝났네요~! 오오이소 해변, 닉코 온천(에도무라,3D공룡대전) 정도 지낸 여름휴가였습니다 ^^ 본편에서 다시 자세히 다룰께요~! 다음편에 계속~! 2016. 8. 8. 어제도 오늘도 전철은 짜증의 연속. 운좋게 앉아서 가는 날은 좋은 날이죠. 갈아타야 되는데 뛰어서 겨우 도착한 전철 바로 앞에 서서, 문틀을 잡고 타지도 않고 막고 있다가(타야하는지 잘 모르는 분), 진로 방해로 문이 닫혀서 다음차(10분뒤)를 타게 만드는가 하면, 아싸!! 빨리 출발했다! 하고 전철탔는데, 갈아타는 구간에서 자살사고로 인한 지연 30분 이상...... 또 그런가 하면, 잘 타고 잘 갈아타기까지 했는데, 앞에 앉은 아저씨가 매 역마다 일어날 것 처럼 하는 제스쳐를 취해서, 자리에 앉을것을 기대하게 만들어놓고, 결국 나보다 더 멀리 가는 사람이였을 때(약 50분)....... ....... 오늘 아침에 출근할땐, 40분을 세워놓고 제가 내리기 전역에서 내리는 분 앞에 서있었네요. -_-......... 아........ 모두.. 2016. 7. 28. 일본에서 포켓몬고가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는 포켓몬고!!!!시작일부터 지금까지 저도 진행하고 있습니다.회사에는 엄청나게 많은 포켓스톱이 존재하여 회사에 앉아서도 두군데 포켓스톱에서 포켓볼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인데.집쪽에는 너무 포켓스톱이 없네요 ㅠ.ㅠ 카즈미도 좋아라 하는데, 포켓스톱이 없어서 동네 루트를 짜고 유노랑 자전거 일주를 한답니다. ㅋㅋㅋ오늘부터는 코타도 합세해서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참 -_- 게임 하나가 갑자기 생활을 바꿔버리네요. 아 전 지금 렙 12입니다 -_-/ 머리속을 비워버리고 잡생각 안하게 하는데는,역시 가족이 함께 하는 게임이 짱이죠 ㅋㅋㅋ 그러다보니 게임 못하는 유노만 심심하네요 ㅠ.ㅠ엄마 자전거에 앉아서 경치구경만 ㅠ.ㅠ 그..그런데...거기 들어가는거 아니야~~~~그.. 2016. 7. 25. 머리터지는 하루 예상했던 3년 비자가 아닌 1년비자가 다시 나옴에 따라. 전면적인 스케쥴을 다시 짜야합니다. 원인은 소득신고에 경비처리가 너무 과하여 실질소득이 너무 낮게 잡힌것이 문제. 현재 회사와 계약하고 일을 하는 개인의 입장에서, 직장을 일반적인직원형태로 돌려서 소득신고를 해야겠습니다. 덕분에 날린(?) 1년이라고 할까.... 뭐 날린건 아니죠. 어차피 집사는건 2017년이나 2018년 생각했으니.... 그래도 영주권 신청이 다시 1년이상 미뤄짐으로 정신적인 데미지가 너무 큽니다. 기간동안에야 직장 다니고 돈 모으고, 새로운 아이템 만들어서 오픈하고 있으면 되니 큰 상관은 없겠지만... 뭔가 서운하고 아쉬운 기분..... 머리속으로 다시 모든 스케쥴을 다시 짜고 있으려니 머리가 터집니다. 카즈미도 많이 기대했을텐.. 2016. 7. 15. 전쟁중의 고민... 하루에도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지나가고, 잊혀지고 있습니다. 늘 제 머리속에선 여러가지 일들이 전쟁중이며, 일상생활에서도 전쟁의 연속입니다. 요즘들어 블로그에도 집중을 못한....아. 아니죠..매일매일 생각을 하고있는 것이긴 하지만, 큰 그림을 다시 그려야 할까 고민됩니다. 본업의 유지 수명? 당장 지금은 큰 걱정이 없지만, 앞으로 3년후? 5년후를 대비해야 합니다.개발자로서의 수명은 길어야 40~45전후 앞으로 3~8년 사이에 종료 예정.그러면 앞으로의 인생은 어떻게 변화가 되어야 할까. 개발자로서의 인생만을 살고 있는 현재로서는 앞날이 많이 걱정이 됩니다.그렇다고 이 일을 그만두고 다른일을 하자니, 안정적인 것이 없어져서 불안하기만 하고...다른일을 할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다른일에 다리를 걸치는.. 2016. 7. 4. 여느때와 다름없는 출근길.. 또 시작한 즐거운 월요일! 그리고 코타의 생일인 6월 20일의 출근길 속... 생일 선물은 카즈미를 통해 미리 사놨지만, 케익은 오늘 퇴근길에 구매 예정 (오오미야에 있는 베스킨 아이스 케익으로) (사진은 둘이 게임하는 것 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는 사진, 실제 게임은 코타가 하는중, 유노는 아빠의 컨트롤러로 자기가 하는 것 처럼 만지작만지작만 한다.) 편두통이 아닌 전체적인 두통으로 하루를 시작! 현재 3일째 찌찌를 끊고 있는 유노는 밤새 6번 이상 일어나서 카즈미에게 투정을 부리다 물만 마시고 잠의 반복... 덕분에 피폐해진 카즈미... ㅠㅠ (사진은 아빠 병원에 마스크 쓰고 따라온 꼬맹이, 찌찌끊기전 사진) 과연 이번주 내로 찌찌를 완벽히 끊을지는 미지수.... 하지만 계속 찌찌를 줄 수도 .. 2016. 6. 20. 한국여행 - 할아버지와 유노, 운동기구 자기 전.... 할아버지는 쪼오끄만 사람이랑 놀기에 푸욱 빠지셨습니다. 사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귀여운데, 움직이고 말도 할줄 모르면서 의사소통을 하려고 하니 ㅋㅋㅋ 잠도 안자고 시간을 보내십니다. 코타랑 신나게 놀더니, 할아버지의 핸드폰에 관심을 가집니다. 유노 : '이게 뭐야? 이거이거' 할아버지 : "이게 뭔줄 알아~~? 할아버지 휴대폰이야 휴대폰" (툭~ 치면 띠리리리링 하며 미니게임이 실행됩니다 ㅋㅋㅋ) 유노 : '오~~~~ 이리줘봐요 ㅋㅋㅋ' 유노는 글로 쓰기도 어려운 말을 합니다. ㅋㅋㅋㅋ 굳이 표현하자면 "올릴꼴릴꼴릴꼬리꼬리꼬~~~" 정도? ㅋㅋㅋㅋㅋㅋ 자주 하는 말중에 "아랴아랴아랴아레아랴아레~~~~" 도 있네요. ㅋㅋㅋㅋ 그러고 둘이 대화합니다. ㅋㅋㅋㅋㅋ 다음날.... .. 2016. 5. 3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