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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결혼 2주년입니다.... 헐 ㅠㅠ 아침부터 코타는 짜증만 내고, 유노도 정신없이 소리지르고 있어서 둘다 멍~하니 있다가 카즈미 왈... 카즈미 : 헉... 오빠... 오늘... 27일이네.....나 : 응... 27일이네.... 헛!!!!카즈미 : 하하하하.....나 : 아하하하하하하하.....카즈미 : 유노 11개월 되는 날이네~나 : 그것만 있는게 아니잖아 ㅠ.ㅠ.....카즈미 : 그렇게 우리가 정신이 없는거지 ㅠ.ㅠ?나 : 그런거지 ㅠ.ㅠ.......카즈미 : ㅠ.ㅠ......나 : =_=.... (유노때문에) 정신이 없는 2주년이네.... 오늘 코타가 감기몸살인것 같아서.. 나가지도 못하고...원래 계획했던 자전거타기도 물건너 간것같고... =_=...참... 난감한 2주년입니다. 여러분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15. 9. 27.
일상 #191 2015년 하스다마츠리 오늘은 전편에 말씀드렸듯이 하스다 마츠리입니다.하스다는 사이타마현에 있는 지역구 이름이에요.제가 살고 있는 곳도 하스다지요. ^^ 일본은 축제를 좋아하는 나라(?) 인지 각 지역마다 매년 축제를 벌이지요.흔한 불꽃놀이 축제도 매년 하지만, 각 지역마다 축제를 열어서 다같이 즐기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우리동네 마츠리에 딩가딩가 걸어갑니다. +_+!!!/ 이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유노는 유모차용 아이스팩을 등에 두르고 갑니다. ^^ 가족용(?) 1.5리터짜리 보온병! ㅋㅋㅋㅋ 카즈미도 진베를 입으라 했지만 싫다네요 ㅠ.ㅠ 하는수 없이 남자들만 진베를 입고, 카즈미는 그냥 ^^ 집앞에서 마츠리를 하는게 이렇게 좋을때가 없죠.예를 들어 노원구 축제라고, 상계역부터 노원역 구간을 모두 축제공간으로 하루만 바꾸고 .. 2015. 9. 27.
일상 #190 평범한 직장생활.(수정) 휴대폰 티스토리 업로더로 작성했는데 웹에선 사진들이 다 안나왔네요 -_-....다시 수정했습니다. ^^ ​두둥~~~ 이것이 무엇인고. 로손(Lawson)편의점에서 빵을 사면 주는 스티커 40장을 모으면 주는 키티 쟁반입니다. ㅋㅋㅋㅋㅋ 사실, 같이 일하는 직원들의 도움으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 카즈미가 좋아 죽을려고 했어용 ^^ 오늘 회사 점심은 카즈미표 김치볶음밥~! ^0^// 카즈미가 이모랑 장을 보다가, 리락쿠마 타올이 보이길래 저를 위해 샀다네요. +_+ ​ 네. 유노는 이때쯤부터 자주 서기 시작했어요. ^^ 매일 기어다니기만 하다가 드디어 세상을 딛고 선거죠^^ ​ 그래도 아직 키가 70센티밖에 되지않아서, 다리 쫙 펴고 일어서도 요 사이즈 +_+!!! 너무 귀여웡~! ​ 유노.. 2015. 9. 26.
일상 #189 사이타마 토부 동물공원 여행 ​제 이전 여행기에도 두번은 나왔던 토부 동물원을 이번엔 유노와 함께 왔습니다. ^^ 마지막엔 꼭 대관람차를 타기로 하고 +_+/ ​ 동물원에 왔는데 잠만 자는 유노링^^ ​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라 오랜만에 분위기좀 내봤습니다 +_+/ 전인 우동/소바 정식!!! ​ 코타는 소바정식이네요+_+ ​ 카즈미는 우동정식^^ ​ 얼마였드라... 900엔?정도 되는 정식이였네요. 맛도 깔끔~ 일본 다른집은 모르겠지만. 우리집에선 천엔짜리면 외식! 이란 분위기라^^; 오랜만에 분위기 났어요 ㅋㅋㅋ ​ 코타가 사자? 위에 올라가서 포즈를 취하네요. ^^ ​​​ 덕분에 유노랑 저도 ㅋㅋㅋㅋ ​ 짱구같이 볼이 톡~ 튀어나온 유노가 생전 처음 펭귄을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 유노 : 아퐈. 저게 머얌? ㅇ_ㅇ?? 하는 표정.. 2015. 9. 25.
일상 #188 그 후의 일상들^^ ​꿈같은 4박 5일이 지났습니다.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왔네요. ^^ 그래도 귀요미가 제 배에 붙어있는거 보니 진짜 현실은 현실인가 봅니다. ㅋㅋㅋㅋ 잊어버리셨을까봐 다시 말씀드리면 ㅋㅋㅋㅋ 지금 한국에 다녀올 수 있었던건 회사의 여름휴가였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오늘은 어딜 가는 걸까~~요~? ​ 오늘은 시청에 소득세신고하러 가는 날입니다. ^^ ​ 다녀오는길에 조금 큰 빵집에서 아이스크림을 샀어요 ㅋㅋㅋ 일본은 아이스크림이 정말 비싸요. 아니 그렇게 비싼건 아니지만 한국처럼은 세일을 안해요 -_-... 그러던 중 발견한 빵집 아이스크림.... ​ 두둥...... 먹고죽자 사이즈!!!! 가격도 천앤 이하!!!! ​ 넷이서 신나게 반만 퍼먹었죠 ㅋㅋㅋㅋㅋ 반은 다음날 먹기로.... 칼로리가 한통에 천킬.. 2015. 9. 24.
특집] 한국여행 #11 카즈미의 시선으로 본 한국여행 다녀온 다음날 유노의 모습 ^^아기용 짐베를 입혀놨어요 ㅋㅋㅋㅋ​​ 왜 입나와쪄~ ^0^//입나와도 귀여운 유노링~ ^0^//​ 그래도 요즘 부쩍 짜증이 많아졌어요. ㅠ.ㅠ​ 다녀온 다음날이라 아직 정리중인데 유노는 자기 장난감 가지고 나왔네요 ^^아주 신났어요~​ 뭐가 그렇게 좋아 ^^​ 한국에서 가져온 겉절이, 파김치 ^0^//​ 다음날은 이렇게 편안하게 아점을 먹었답니다.​ 자. 그럼 이제 다시 카즈미의 시선으로 들어가 볼까요?다시 여행 첫날로 돌아갑니다. ^^카메라의 시선이 카즈미인 만큼, 저와 코타, 유노가 많이 나오겠어요.​ 유노를 들고 비행기 타러 내려가는 저, 그 뒤로 코타, 그 뒤로 카즈미 ^^ ​ 아직은 한팔에 넣고 다녀도 크게 무겁지 않은 7킬로 아카짱입니다. ^^​ 가장 설레이는 구.. 2015. 9. 23.
특집] 한국여행 #10 출국! 일본 도착 ​요즘 좋지 않던 몸 회복겸, 일본의 실버위크 겸 조금 쉬었네요. 일본은 어제(월:경로의날) 오늘(화:국민의날) 내일(수:추분,가을의 시작)이라 연속 5일 쉬는 날이네요. ^^; 그래도 딱히 한건 없고 오늘 신오오쿠보가서 영념치킨을 먹을 계획입니다. ^^ 여튼 다시 이어갈께요~! 전편에 이어.... 자기가 얼마나 컸다고 떡~하니 자기 전용 의자에 앉아서 과자를 먹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제 출국 대기중입니다. ​ 고민만 해서 뭐해요. ^^ 그날그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며 계획을 짜봐야겠죠. ​ 이렇게 고민을 하게 만든것도 나, 고민거리를 생각해낸것도 나, 전부 나에게서부터 시작입니다. 누굴 탓할 거리가 안돼죠. ​ 이놈도 조금만 크면 "아빠랑 자기 싫어!!!, 형이랑 잘꺼야!!!" 라든가 하는 말을 하겠죠.. 2015. 9. 22.
특집] 한국여행 #9 출국, 다시 일본으로. ​ 너무 급하게 지나간 지난 4일이 짧기만 합니다. 한장이라도 더 남기려 노력합니다. 가능하면 우리 모두가 한장의 프레임에 들어오도록. ​ 멋없는 아버지는 먼저 가십니다. ​​ 핑크색 캐리어를 끌고 당당하게 먼저 가십니다. ^^ ​ 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많이 복잡합니다. ​ A냐 B냐를 고를 수 없는 문제입니다. 나에겐 그 누구도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 한국에서 살아도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두고 어쩔수 없이 서울로 와서 사는 사람들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마음과 같을까요? 그래도 기차타면 바로 만날 수 있다면 그게 차라리 좋겠습니다. ​​ 얼마나 더 버티실까요. 이제 73.. 사람이 많이 산다고 했을때 100.. 27년... 정말 그만큼만 더 사시면 바랄게 없겠네요... 2015. 9. 18.
특집] 한국여행 #8 유노의 찜질방, 출국 준비 ​현재시간으로 요번주는 최악의 주네요. 크론병을 갖고 있는 저로서는 장의 문제는 정말 최악의 문제입니다. 사소한 변비나 설사마저도 저에게 있어서는 경계태세가 되죠. 저번주 토요일부터 안좋기 시작하던 장이 어제까지 회사에 출근하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다녀갔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출근중입니다. 평소 출근시간보다 30분은 늦은 출근시간이지만 사장님께서도 몸이 안좋은데 출근을 하는 것에 의의를 두셔서 부담없이 출근중입니다. 덕분에 특집 시리즈가 지연되어 죄송합니다. 바로 이어갈께요. ^^ 친구놈의 돌잔치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괜찮을 땐 최대한 제가 유노를 안고 다닙니다. 매일매일 육아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카즈미에게 유일하게 "몸"이 자유로운 시간이 이시간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돌잔치 다녀와서 어머니.. 2015. 9. 17.
점심시간이네요... 어제는 출근해서 퇴근할 무렵에 머리가 심하게 아프더니...전철 타고 집에 오는길에 일이 벌어졌습니다.하스다역 도착 30분전부터 구토증상 나오더니 참을수 없는 것을 끝까지 참고 하스다역에 내렸습니다.카즈미와 코타가 나와서 바로 병원에 가서 두통약과 감기약 처방을 받아서 먹었네요. 집안 사람 모두 감기가 걸렸습니다.아무래도 그저께 병원에서 옮아왔나봅니다.카즈미나 코타, 유노 모두 감기에 시달리다가 코타는 이제 거의 나았고, 유노도 콧물만 흘리는 정도구요.카즈미와 저만 죽을 것처럼 시달리네요... 덕분에 오늘도 집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사장님이 배려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은 출근할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2015. 9. 16.
특집] 한국여행 #7 친구 돌잔치 하스다 아이돌 유노.. 아니 우리집 아이돌 유노는 할머니가 가만두지를 않으십니다. ㅋㅋㅋ 그럴수 밖에 없는게, 이제 2일 있으면 다시 일본으로 가버리니, 다음 보는 시기는 빨라야 코타 겨울방학에나 볼 수 있으므로, 지금 눈에 넣어놓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제 베프의 딸 돌잔치가 있는 날입니다. 딱 일부러 맞추려 한건 아니지만 어떻게 날짜가 딱 맞았네요. ㅋㅋㅋㅋ 더우니 코타는 민소매 티를 입고 가라 했습니다. ​ 카메라만 대면 변하는 저 표정 -_-.... 댓글로 다른 아이들도 다 똑같다고 해주셔서 그런가부다 하고 있지만 ㅠㅠ 나중에 코타가 커서 이 사진들을 보면 -_-.... 코타.... 넌 내 욕하면 안된다 -_-// ​ 돌잔치가 6시경이라 낮시간에는 해야할 일들을 했습니다. 일본에선 비.. 2015. 9. 15.
배가 아파서 출근을 못했네요. 지금은 병원에 갔다가, 3시에 다시 오래서 집에 와있는 상태입니다.회사에도 연락을 하고 중요한 업무는 지금 처리를 해놓은 상태입니다.장루 수술을 해놓은 부근의 장들이 부어있는 느낌입니다.병원에서는 크론병과 관련된 증상이 아닌지 검사하고 있습니다.그냥 부어있는 느낌이라 큰 아픔은 없는데 모르겠네요... 2015. 9. 14.
특집] 한국여행 #6 명동+교회+쇼핑 ​사실 오늘은 죽음의 스케쥴이 있는 날입니다. 사진을 찍기는 커녕 시간내에 돌아다닐 수나 있을까~ 할 정도로 바쁜 날이였습니다. 명동에서 1시간내에 쇼핑 끝내고 방학동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오랜만에 온 명동은 이제 일본사람이나 일본인 호객행위는 거의 줄어들고 중국사람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리고 각 가게의 직원들도 한국어 어느정도 하는 중국인들로 꽉차있었습니다. 아~ 이제 일본의 한류열풍은 정말 끝이났구나~ 싶었습니다. 명동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명동에서 가장 비싼(?) 건물. 요즘은 네이쳐리퍼블릭이 있네요. ​ 사진찍을 겨를도 없이 에뛰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화장품 가게를 들렀습니다. ㅋㅋㅋㅋㅋ 세일하는 브랜드만 골라서 들어가더군요 -_-.... 부탁받은거, 사고싶었던거 등등 다~~~ 샀어도 2만엔.. 2015. 9. 13.
특집] 한국여행 #5 할아버지와 손자의 시간 ​이것은 냉장고바지! 일명 몸빼바지입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여름에 주로 입게된 몸빼바지입니다. 그중에서도 반바지로 된것! 2015년이 되니 이것도 업데이트를 했더군요. 무려... 지퍼가 있는 몸빼바지가 등장했습니다~!!!! 가격도 이천원!!!!!! ​ 무늬별로 한 7개는 샀네요 ㅋㅋㅋㅋㅋ 여름엔 이것만한게 없습니다. +_+!!! ​ 노원역 앞 롯데백화점 앞에 이런게 있더군요. 뭔가? 했는데 미션임파시블 홍보였어요 ㅋㅋㅋ ​ 코타가 해본다고 해서. 응~ 그래~ 하고 시켜주려고 했더니 직원이 우리에게 다가오자 안한다고-_-..... 하네요. 이건 뭐 -_-.... 직원 불러놓고 안한다고 하긴 뭐 해서 -_-......... 제가 했습니다 ㅠㅠ ​ 뭐 딱히 할건 없고 그냥 포즈만 취하면 공기홀로 바람이 나온다.. 2015. 9. 12.
특집] 한국여행 #4 유노의 한국 주민등록! ​오랜만에 만난 할머니,할아버지는 낮설기만 합니다. ㅠㅠ 아니 유노의 기억에는 잊어버렸거나 없을지도 모릅니다. ㅠㅠ 안기만 해도 마냥 웁니다. ㅠㅠ 그래도 할머니는 관절이 좋지도 않은데 너무너무 좋다고 7키로짜리를 들었다놨다 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살짝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어쩔수 없이 유노가 주인공이 되는건 당연하겠지요. ​​ 하지만 어른은 어른이십니다. 코타가 서운해할까봐 유노도 귀여워 하면서 코타에게도 끊임없이 말을 거십니다. ​​ 우선 유노가 낮이 익어야 하니까 안으면 울기 때문에 안지않고 놀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미소짓고 살짝 오는 유노링 ^^ ​ 빨리 낮이 익어야 마음껏 안고 빨고 하실텐데^^;; ​ 하스다 아이돌인 유노링은 한국 집에서도 아이돌이네요 ㅋㅋㅋ ​ 할머니가 뒤에서 빨래를 너.. 2015. 9. 11.
태풍에게 당했습니다. ㅠㅠ ​태풍이 온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뭐 여긴 도심이니 괜찮겠지~~ 했습니다. 그리고 전 저녁 6시에 칼 퇴근을 했습니다. 집까지 오는데 여러번 갈아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제는 우에노에서 오오미야로 갈아타고 오오미야역에서 하스다역으로 가려고 하는데... 저희집인 하스다와 오오미야역 구간이 우츠노미야선이라고 하는데, 우츠노미야선의 한 구간에 태풍때문에 물건들이 떨어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곳을 정리하느라 전철이 지연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헉.... 지금 시간이 7시 20분인데.... 8시 55분에 전철이 온다고????? 완전 망했습니다 ㅠㅠ 우츠노미야선이 사람도 많기로 소문난 선인데 완전 망했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오오미야역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오오미야역에서 또 안움직인다네요. 정말 걸어.. 2015. 9. 10.
특집] 한국여행 #3 친할머니 친할아버지와의 첫만남 ​​응?? 제목이??! 네^^; 일본에서는 태어나고 나서 몇달있다가 부모님께서 직접 일본으로 오셔서 만나봤지만 ,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만나는거니 첫만님이라고 할수 있네요^^; 실제로는 매주말마다 페이스타임(애플기기 무료화상통화)로 보여드리고 소식을 주고받고는 있지만 실제로 보는거랑은 다르죠. ㅠㅠ 여튼 전편에 이어^^ 노원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탔습니다. 엄마 위에 앉아서 과자먹으며 여행기분 내는 우노링 ㅋㅋㅋㅋㅋ 유노 : 이 과자는 좀 빡빡하네. 애미야 물좀다오~ 징징거리거나 잉! 하고 몸 쭉펴며 짜증낼때말고는 정말 천사입니다 ^^ ​ 어디 천사좀 무릎위에 앉혀보자~~ 발로 짝짝꿍~~ ​ 드디어 노원 도착! 유노야~~ 여기가 아빠가 신나게 놀던(?)동네야~~~~ (응??) ​ 노원역 리무진버스 내린.. 2015. 9. 10.
지금 태풍이 제가 있는 곳을 뚫고 지나갑니다. ^^;; 오늘 오전 6시부터 도쿄 왼쪽 지역을 태풍이 뚫고 위쪽으로 나간다고 하네요^^;; ​ 다행히 제가 퇴근할때는 이미 태풍은 지나간 뒤라 퇴근에는 큰 문제는 없겠지만 회사에 있을때는 무섭긴 하겠습니다. ㅋㅋㅋㅋ 사실 오늘 태풍이 온다길래. 카즈미에게 "전철은~!!? 전찰은 괜찮대~~!??" 라고 물어봤습니다. ㅋㅋㅋㅋ 카즈미 : "응-_-... 괜찮아용-_-//" 나 : 에이 -_-..... 응? ㅋㅋㅋㅋㅋㅋ 일본은 지하철이 아니라 거의 지상철이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거나 태풍이 오면 전철이 문제가 생겨 운행을 정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네요. ㅋㅋㅋㅋㅋ 지금 출근중입니다. ㅋㅋㅋㅋ 세정거장만 가면 회사 도착이네요 ㅠㅡㅠ.... 일본은 벌써 가을날씨입니다. 매일 입던 몸빼반바지를 안.. 2015. 9. 9.
특집] 한국여행 #2 아시아나 아기침대, 한국 도착~! ​드디어 한국행 비행기에 앉았습니다 ^^ 다들 여기보세요~~~ 그런데 코타가 웃긴 표정을 ㅋㅋㅋㅋ ​ 카즈미는 빵 터집니다 ㅋㅋㅋ ​ 도대체 그 표정은 뭐니 ㅋㅋㅋㅋ ​ 우리는 비행기의 출구쪽에 앉았습니다. 베이비침대를 해줄까요~? 물어보더라구요. 그게 뭔지 ㅇ_ㅇ... 무료같길래 해달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 앞쪽 빈 공간에 이런 빨간 간이 침대를 만들어주더군요 ㅋㅋㅋ 저게 위쪽에 보이는 두개의 고정핀에 의해서 고정되는거라 아기가 아니면 벽면이 떨어질수도 있겠습니다. ㅋㅋㅋ ​ 신기하게 딱 맞춰서!!!!! ​ 유노가 잠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이죠~? 울까봐 걱정하던 유노가 아기침대에서 누워자다니!!!!! 위에 덮개처럼 있는 찍찍이로 안전밸트를 하더군요 ^^ ​ 유노는 자리가 없어도 밥이 나와용 ^0.. 2015. 9. 9.
일본 아기 모델(?) 연예인(?) 오디션 1차 합격 ​몇주전 이야기였습니다. 나 : 유노 연예인 시키자. 카즈미 : 에~ 그럴까? ㅋㅋㅋㅋ나 : 크면 지금보다 잘생기지 않을까? 나 : 자기 밥그릇 자기가 만들면 좋잖아~나 : 코타는 부끄러워하는게 많으니, 유노라도 신청해봐~~(코타에게는 예전부터 몇번이고 아역모델 하자고 얘기해봤으나 싫다고 했습니다 ㅋㅋㅋ)카즈미 : 으이구 코타 ㅋㅋㅋ나 : 아기모델같은거 많이 있자나~ 그거나 한번 신청이라도 해봐~ ㅋㅋ카즈미 : 알아또여~ 그래서 적당히 유모차에 앉아서 웃던 사진 한장과 신청서를 작성해서 등록했습니다. ​ 요사진이네요. ㅋㅋ 그러던 어제.... 유노의 이름으로 처음 우편물이 왔습니다. 오잉!!? 오디션 서류면접 1차 합격이랍니다. ㅋㅋㅋㅋ ​ 뭔가 어쩌구저쩌구 써있고. ​ 2차 심사 신청서에 유노 사진이 .. 2015.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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